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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1 12:37
이사비와 복비는 해지를 요구하는 쪽에서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고 정해진 법은 없다보니 협의하기 나름인데 저라면 적어도 3개월 분 월세는 받고 나가려고 할 것 같습니다. 새 집을 알아보는 과정과 이사의 번거로움 등 많은 수고가 동반될텐데 1개월이라면 납득이 어려울지도...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2/06/21 12:38
임차인이 못 나가겠다고 하면 2년 채워야 됩니다. 좋게좋게는 임차인이 해주는 거고 못해준다고 해도 어쩔 수 없죠.
글 뉘앙스가 방 빼달라고 하고 이 정도 주면 괜찮음? 인 느낌인데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못 나가겠다고 할 가능성 높습니다. 양해는 임차인이 해줘야 하는 거고, 협상을 성사 시키는 노력을 보여야 하는 건 임대인 쪽인 상황이라서요... 혹시 임차인이 나가기 곤란하다고 할 때의 2nd 플랜은 정해두셨나요?
22/06/21 12:40
이건 정답이 없는 문제라 3개월치 월세를 준다해도 안 나간다고 하면 답이 없어서 임차인과 이야기가 잘 되어야 합니다.
보통은 2~3개월 월세 준다고 듣긴 했어요.
22/06/21 12:46
다행히도 임차인이 선뜻 동의를 해준다면 복비와 이사비는 당연하고,
제가 임차인이라면 동의했다 하더라도 이사나갈 방이 언제 구해질지, 이사 시기는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 가장 큰 고민일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방의 입주시기가 9월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9월 이전에 언제 나가든 통지만 하면 월세는 그때까지만 받고 + 약간의 금액을 사례비조로 반환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금액은 협의에 달린 거구요. 임차인이 마음먹고 버티면 생각보다 많이 지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2/06/21 13:11
(수정됨)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피스텔이 꽤 대규모라 현재 비슷한 층수 동일 사양의 물건도 존재하여 같은 건물 내 이사도 가능해 보이긴 하는데 애매 하네요 제가 대학생 입장이라면 하루이틀 수고로 백만원 가까이 이득을 볼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횡재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단 답변 주신대로 최대한 정중한 태도와 충분한 보상이 관건이겠네요 2nd 플랜은... 충분한 돈으로 해결하는건데 원하는 입지와 면적의 단기 임대를 하려고 하니 월 200은 생각해야 하더군요 ㅠㅠ 리모델링을 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구요... 그냥 임차인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2~3달치 + 이사비, 복비로 협상을 해 봐야겠습니다.
22/06/21 15:11
다른집 구할 경우 들어갈 수고 + 비용 = 임차인이 다른집을 알아봐야 되는 수고 + 비용이죠.
다른집을 알아 보는데 걸리는 기간 + 입주 시기까지 걸리는 기간 = 월세비고요. 거기에 이사비 + 복비 까지 해야 그나마 임차인이 손해보지 않는 정도일거 같네요. 저라면 여기에 1~2달치 월세는 더 얹어야 그나마 엉덩이가 들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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