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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25 13:02:38
Name 키작은나무
Subject [질문] 직장인 취미생활로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11년차에 들어섰는데요,,딱히 취미가 없어서 이것저것 좀 시도해 보려 합니다.
골프는 사회생활을 위해 좀 쳤었었고, 헬스는 주 3~4일 정도 건강을 위해 하고 있어요.

이 외에 할만한 취미생활이 뭐가 있을까요?

플스도 구해서 해봤는데 슈로대 30, 니어오토마타 클리어 후에 파판7, 위쳐3, 갓오워 등등 은 흥이 안생겨서 봉인되있어요.
예전 같았으면 좀 안맞아도 재미를 찾을 때까지 진행 했을텐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요즘은 처음 시작 2시간내에 취향에 맞질 않으면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완전 음치인데 보컬 학원에 등록해 다녀보면 재미가 좀 있을까요?
똥손이라 볼링도 라베가 70점대 인데 이것도 레슨 좀 받아보면 흥미가 생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가볍게 의견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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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사과
22/05/25 13:06
수정 아이콘
테니스요!!
키작은나무
22/05/25 13:08
수정 아이콘
오 안그래도 테니스도 생각했었는데요, 이게 혼자 배우고 나중에 커뮤니티를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혼자 치는게 아니다보니 같이 칠 사람 찾기가 힘들지 않나 싶기도 해서요.
회색사과
22/05/25 14:02
수정 아이콘
옙 요새 소모임 특히 초보자 모임이 엄청 늘어나고 있어서요.

뉴비가 시작하기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다만 사람이 늘어서 코트 구하기가 힘들어요 ㅠ
키작은나무
22/05/25 14:18
수정 아이콘
엇 그렇군요. 안그래도 재작년에 정현 선수를 보면서 배워보고 싶다 생각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소이밀크러버
22/05/25 13:07
수정 아이콘
보컬 학원은 강사의 역량에 따라 음치도 교정이 되고 잘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제 친구가 강사고 다른 친구가 걔에게 교육받더니 사람이 달라졌어요.
노래에 흥미가 붙으면 코인노래방만 가도 스트레스 발산에 좋죠.
키작은나무
22/05/25 13: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지금 바쁜 것만 끝나면 한번 레슨 다녀봐야겠어요.
개좋은빛살구
22/05/25 13:08
수정 아이콘
저는 바이올린 배우고 있어요~
키작은나무
22/05/25 13:09
수정 아이콘
전혀 기초도 없는데 시작하기에 괜찮나요?
개좋은빛살구
22/05/25 13:11
수정 아이콘
오선지 볼줄도 모르는채로 시작했고,
이제 1년 좀 넘었는데 아직도 소리가 이쁘지 않아요. (음색이 이쁜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소리가 안나요 흑흑...)
바이올린은 단언컨데 가성비 떨어지는 취미 악기입니다!
친구가 한다고 하면 말릴거지만 전 10년 정도 더 해볼 생각입니다 크크

성인 취미 악기로 대표되는 피아노, 기타, 색소폰 같은게 입문하기 쉬우면서 아웃풋이 잘나오는 가성비 좋은 악기라서, 초반에 흥미가 필요하시면 이런쪽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키작은나무
22/05/25 13:24
수정 아이콘
와..1년이 걸려도 소리 내기가 어려울 정도면 진짜 빡 센 악기긴 하네요.
악기 쪽도 한번 이것저것 알아보겠습니다 ^^(전 바이올린은 안될거 같,,,)
다크템플러
22/05/25 13:16
수정 아이콘
악기연주요~ 피아노 좋아요 크크
완전 초보인 성인분들도 많이 배우더라구요
키작은나무
22/05/25 13:24
수정 아이콘
피아노도 한번 알아볼게요! 초등학생때 부모님이 시켜서 억지로 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좀 열심히 할걸 이란 생각이 드네요
다크템플러
22/05/25 13:27
수정 아이콘
루트를 좀 더 자세히 말하면,
그냥 동네의 아이들 다니는 피아노들 중에서도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 있고,
아예 성인 전문 피아노를 표방하면서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들도 꽤 생겼습니다.
22/05/25 13:42
수정 아이콘
운동좋아하시면 가까운 복싱장 한번 가보시죠.
헬스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키작은나무
22/05/25 14:15
수정 아이콘
소아비만 출신이라 체중 유지 용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기는 하는 중 입니다. 운동신경이 완전 제로라 복싱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그렇네용
22/05/25 13:42
수정 아이콘
원래 구기종목 좋아했었는데 회사 동호회서 하니 꼰대들 잔소리때문에 그만뒀다가 제가 인제 꼰대나이가 되서 농구 가벼운 모임 하고 있는데 재밌게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밍 기어 모으는데 재미 붙여서 키보드 마우스 패드 등등 휘황찬란한 조명으로 책상 꾸미고 fps 싱글모드 최하 난이도로 총질 마구하고 다니면 클리어에 부담 갖지도 않고 30분 한시간 동안 스트레스 날리고 재미지게 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마우스의 클릭감과 키보드의 부드러운 타건감을 느끼면서
키작은나무
22/05/25 14:16
수정 아이콘
혹시 가볍게 할만한 FPS 게임들이 있을까요? 대학생 때까진 한게임 했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며 점점 안하다보니 시작이 쉽질 않네요.
22/05/25 14:41
수정 아이콘
올초부터 한 4개월 동안 콜오브듀티 시리즈만 8,9개 한거 같네요 스팀이나 배틀넷에서 할인할 때 1~2만원 주고 사서 최하 난이도로 하면 싱글플레이는 한편당 5,6시간이면 클리어 되고 미션 하나당 30분 정도 걸려서 시간 사정따라 한,두 미션정도 플레이하기 좋았습니다.
키작은나무
22/05/25 20: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마지막 해본 FPS가 하프라이프2 네요. 콜오브듀티가 유명하단 이야긴 많이 들었었는데 이 기회에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흐흐
22/05/25 13:59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빠져있는건 목공, 오디오, 어항입니다. 활동적인건 하고 계시니 조금 정적인 활동을 해보시는것도 좋겠고, 좋은 원목 사다가 사포질하고 있으면 심신이 편안해 지기도 합니다.
키작은나무
22/05/25 14:14
수정 아이콘
오..안그래도 회사 선배님중 두 분이 목공을 하고 계신데, 작업실도 차리고 뭔가 본격적으로 하시더라구요. 한번 체험이라도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2/05/25 14:05
수정 아이콘
골프랑 헬스를 하는 데 다른 무언가를 할 시간이 되신다구요?!
키작은나무
22/05/25 14:12
수정 아이콘
골프는 요즘 필드 비용이 너무 올라서 1년째 손 놓고 있습니다. ㅠ
최근엔 기름값까지 올라서 한번 나갔다오면 30만원은 훌쩍 넘게 들더라구요.
22/05/25 14:52
수정 아이콘
스위치가 있다면 링피트도 좋아요. 집에서 가볍게 하는 운동으론 와따입니다.
키작은나무
22/05/25 18:28
수정 아이콘
흐 스위치가 없습니다 ㅠ 야숨하고 팔아버렸네용...
dfjiaoefse
22/05/25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건강관리로 러닝하고 있고요
게임도 간간히 즐기고 있고 전공은 아니지만
음악 노래 어릴때 부터 좋아해서
집에 방음 부스 설치해서 반주 보컬 녹음등 하고 있어요 오디오질도 몇년전까지하다가 더이상 업글은 안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취미는 보드게임인데
코로나 끝나면 동호회 모임활동도 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사람들도 이기회에 만나보려고요
지금은 여자친구,지인,가족들과 즐기고 있어요
키작은나무
22/05/25 18:30
수정 아이콘
와 취미활동을 굉장히 많이하시네요.
예전엔 몰랐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다양한 취미를 가진분들이 부럽더라구요. 삶에 활력이 있어보여요.
저도 이번기회에 몇가지 골라서 열심히 해보려구요!
22/05/25 16:27
수정 아이콘
그림 어떠세요?
직장인대상 작은 화실 많아요~
키작은나무
22/05/25 18:3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그림도 생각했었는데 직장인 화실은 뭘 배우게 될까요? 중딩때 아그리파까지 그리면서 댓생연습하고 흥미가 떨어져서 관뒀었는데.. 아무래도 직장인 대상이면 좀 더 흥미 위주일거 같긴하네용
셧업말포이
22/05/25 19:27
수정 아이콘
운동 꾸준히 하실거면 수영 추천합니다.
키작은나무
22/05/25 20:30
수정 아이콘
수영 감사합니다! 러브핸들 부터 좀 어떻게 하고 가야 당당할 수 있을거 같은데,,, ㅠ
라흐마니
22/05/25 21:27
수정 아이콘
요리는 어떨까요
22/05/26 00:16
수정 아이콘
일단 용기를 내서 머든 한번 해보고 관련 오픈톡이나 카페등으로 인맥을 만나면 그사람들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중에 끌리는 이야기가 새취미가 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해보다 보면 머가 맞는지 틀린지 대충 각이 나오는데 한취미만 고집해서 계속하던지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면은 세월만 가더라고요 제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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