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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05:00
우리나라 철도 중에서 적자 안나는 구간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
코로나 시국 전까지는 유일하게 그나마 흑자보는 곳이 경부선 고속철도입니다 SRT는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에 전라선 경전선에 투입한다고는 하는데 말만 지금 계속 나올 뿐이지 연기만 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를 운영하지 않으니 적자 볼 일이 거의 없고 차량정비나 이런것을 대부분을 코레일에 위탁하니 큰 적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황금 노선은 SRT가 운영하고 있는겁니다 그러니 코레일은 다른 곳에서 적자 나오는거 경부선 고속철도로 겨우 땜빵하고 있는 수준인데 SRT가 코레일로 운영했으면 적자 폭이 그나마 줄었을겁니다
22/05/08 11:26
애초에 민영도 아니고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주구성도 보시면 뭐..
한국철도공사 41.0% 한국산업은행 12.5% 중소기업은행 15.0%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31.5%
22/05/08 13:26
SRT 없었으면 수서발 노선을 코레일이 설치-운영했을지를 모르겠네요. 이거에 따라 가치판단이 다를거같은데. > 찾아보니 SR이 없었어도 건설은 했겠군요.
22/05/08 19:05
민영화 사례라기보단 단계별로 민영화를 하는 포석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윗 댓글처럼 정당한 경쟁을 하지않으니 당연히 SRT가 효율이 높은데 '방만한(?) 코레일보다 SRT가 운영효율 좋지않느냐' 식으로 다음단계로 넘어갈수 있으니까요.
22/05/08 22:50
SRT 빌미로 철도 민영화하려 했던 거죠.
문재인 정부 들어 두 회사가 합칠지 모른다는 얘기를 SRT 다니는 사람한테서 듣기도 했는데 사실상 공기업이라 철도공사랑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내부 직원들도 민영화를 위한 장난질이란 거 다 알고 있다 하고, 내심 합치길 기대했다고 합니다. 통합 얘기도 나왔고. 근데 못 합치고 정권이 바뀌어 버렸으니, 또다시 장난치다가 민영화 얘기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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