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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14:48
상세 설명에 저런 문구가 없다면 사기인데, 적어 놓았으니까 사기는 아니고 기만이네요...
미리 다 고지가 되어있는 상황이니 문제 삼기는 어려운데, 다음부턴 저기에서 주문은 안하겠네요
22/02/14 14:52
오.. 소비자 기만 행위처럼 느껴지긴 하네요
당장 저기 상품명만 봐도, [한우 육사시미] 라고 되어 있고 그 하단에 [100g 당 얼마얼마] 라고 되어 있으니 당연히 한우육사시미 100g 당 얼마얼마라고 느껴지네요 법알못이라 이게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22/02/14 14:53
단순 고기(정육부위)가 아니라 밀키트 상품이네요.
밀키트상품이니 총 중량과 단위가격 표시는 정상이구요. 실제 상품 구매사이트에서도 밀키트 카테고리에 있고 상세페이지에도 구성품에 우둔200g이라고 크게 표시되어 있네요. 상세페이지 구석에 작게 적은 것도 아니고 너무나 잘보이게 표시놨어요. 굳이 따지자면 오해에 소지가 있게 상품명을 만들었냐인데, 엄밀히 말하자면 육사시미는 소부위가 아니라 요리이름이니 이것도 문제가 안된다구 봅니다.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https://www.jeongyookgak.com/detail_m?product=VdLAx1TR1FOmLdDxnP0E&tab=desc
22/02/14 15:14
고기가 아니라, 육사시미라는 요리라고 보면 저렇게 표기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닐 거 같네요.
마트에서 돼지양념주물럭 같은 재워놓은 고기 파는 것들도 그런 식이니까요.
22/02/14 17:07
상세설명이 그렇게 되어있으니 할말은 없지만, 육사시미가 뭐 대단한 요리도 아니고 결국 회 살 때 초장 무게까지 포함하는 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해서 딱히 좋아보이진 않네요. 순수 고기 무게만으로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면 계속 사먹기야 하겠지만, 애당초 그랬다면 저런 식으로 했을 리가 없겠죠.
22/02/14 17:42
주물럭이나 불고기 같은 경우는 양념까지 분리할 수 없는 한그릇이니 전체 무게로 볼 수도 있겠지만,
양념장은 사이드잖아요. 보쌈에서 채소나 김치처럼. 사이드는 빼고 주 요리만으로 무게를 표시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한 요리로 만들어져 나오는 경우 맛을 결정하는데 그 비율이 중요하니 고기 외의 부재료들만 마음대로 늘릴 수도 없는 반면, 사이드는 넉넉하게 주는 것도 가능한데 그 무게까지 포함해서 전체 단가를 결정하면 실제 주재료가 얼마나 될지 예상하기 어려우니까요. 실제 위 육사시미도 상세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기 전에는 양념장류 사이드가 고기무게의 절반이 넘어갈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22/02/14 18:27
제 기준에서는 단위가격을 조심하라는 어느정도 눈에 잘 띄는 문구가 있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정육각이라 더 맘에 안드는건 어쩔수 없군요.
22/02/14 22:05
생각 나서 지금 마트 온 김에 보니,
족발은 총 중랑을 써놓고 옆이 고기 얼마 소스 얼마 이렇게 포장을 해놨네요. 닭갈비는 총 중량 포기, 닭고기 몇 퍼센트. 연어회는 연어 중량만 표기 하고 소스 증정. 제각각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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