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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5 15:34
저번달에 친구 결혼식에 초대 받아서 갔는데 50명 제한이 걸려있다보니 절대 사람 숫자가 적었고
전 부모님이 하도 뭐라고 하셔서 정장입고 갔는데 같이 간 친구들 포함해서 풀정장 입은 사람은 1/3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허접하게 입고가는건 그렇지만 캐쥬얼 정장만 입고가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풀정장 입으니 사진찍을 떄 맨 앞으로 안내받은 것 외엔 별 차이가 없었네요 축의금은 10만원 이상 부터는 보통 10 단위로 내는 경우가 많고, 찐친이라면 20만원 이상 내면 충분합니다 찐친이면 님의 상황도 잘 알고 있을테니 20만원 내도 와줘서 고맙다고 얘기하면 했지 돈 액수로는 더 별말 안할 꺼예요
22/02/05 15:37
저는 친구 대표로 축사했는데 니트에 면바지 최대한 깔끔하게 입고 갔었습니다. 5명 모임이라 인당 25만원씩 100맞춰서 현금으로 비상금조로 줬구요.
22/02/05 15:37
요즘은 하객까지 그렇게 풀정장 무조건 맞추고 이런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요샌 정장대여 업체 많으니 정 그러시면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22/02/05 15:38
40은 종종 4라는 숫자때문에 싫어할 수도 있어요 당사자든 어르신이든, 30으로 하시고 나중에 조카보시면 그 때 또 좋은선물 하세요
22/02/05 15:38
축의금은 저도 홀수 앞자리로 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불알친구 정도면, 주변 지인분들도 되게 친한 분들이 어느정도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같이 가시는 분들과 협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근데 현 상황이면 와준것만으로도 엄청 고마워할텐데. 부담되시면 30만 하셔도 포이리에님의 상황을 충분히 알고 계시기에 이해해주실겁니다. 실제로 저도 원치않은 일들로 인해 발생한 금전적 괴로움이 엄청 많았고, 기간이 길었습니다. 25년지기 친구 결혼식에 5만원만 내고 가디건에 청바지 입고 갔거든요.. 진짜 너무 미안해서 가는것 조차 망설였는데, 그 친구가 나중에 와준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한번은 울더라고요.. 아마 제 이야기가 친구들 사이에서 조금 돌긴 했나봅니다. 그 후로도 몇번의 결혼식이 연달아 있어서 (같은 불알친구들) 꾸역꾸역갔는데 다들 고마워하더라고요 저같은 사람도 하물며 5밖에 못내면서 고민하는데 30이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장은 윗분 말씀처럼 빌려서 입는게 있는지 확인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22/02/06 00:43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지금도 아주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돈이 없습니다 크크
술도 밥도 많이 얻어먹은 친구라 나름대로 성의를 표시하고 싶긴 하네요
22/02/05 21:27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정장으로 차려입는 게 정석이고, 오히려 신경쓸 구석이 없습니다.
다만 상황이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절친이라면 또 이해해줄 거구요. 축의금도 마찬가집니다. 두당 100, 200씩 내는 절친들도 있다지만 제 경우엔 각자 자금사정들이 다들 달라서, 넷이 25씩 100 모아서 신랑한테 직접 전달해줬었지요 말미에 쓰신 대로라면 30 하세요. 충분합니다.
22/02/05 22:42
전혀요 그냥 깔끔하게만 입고 가도 됩니다.
+ 30~50 뭘 선택하셔도 똑같이 돌려받으실거라 많이 주는걸 오히려 부담스러워 할수도 있어서 결론은 상관없습니다.
22/02/08 17:36
40 생각이시면 신랑30 신부10 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최소한 신부가 얼굴 이름은 안다는 가정하에.. 복장이야 가족 or 사회 봐주는거 아니면 신경 안쓰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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