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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4 22:52
술 담배 커피 다 안하는데 사회생활하는데는 술이 불편한 경우가 훨씬 많더군요.
술 권하는 사람은 있어도 커피 권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누가 커피 사는거면 그냥 다른거 젤 싼거 고르면 되죠 허허.
21/11/14 23:02
저도 그런 스타일이라 커피 다이어트도 한 적 있습니다.
점심은 평소처럼 먹고 5시에 아메리카노 투샷 마시면 저녁 생각 안듭니다 크크크크
21/11/14 23:02
일부 카페에선 디카페인 원두를 따로 취급 하기도 합니다만,
아무래도 일반 원두보단 소비량이 많지 않다 보니 품질이 좀 떨어질 수도 있어요. 물론 커피가 몸에 안 맞으면 그냥 다른 맛있는 거 먹으면 됩니다.
21/11/14 23:35
바닐라라떼만 먹으면 화장실 가요.
커피는 그래서 아메리카노만 거의 먹습니다. 근데 이것도 늦은 시간에는 못먹어요. 잠을 못자서요^^
21/11/15 00:21
전 주말에 아침에 일어나서 카페인 마시면 술마실떄보다 기분이 좋고 온몸에 혈기가 도는 느낌이셔 카페인을 좋아했는데요. 한 일주일정도 커피 한잔씩 마시면 다음 일주일동안 잠을 아에 못자는 느낌으로 자서 굉장히 심할정도로 피곤이 몰려오고 일은 해야하는데 몸은 안좋고 우을증이 올정도로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안먹네요.. 대체품으로 멀 마실까 찾고있어요
21/11/15 01:32
저는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기는건 없는데 그냥 써서 안먹습니다 크크
그래서 저는 다들 아메리카노로 가는 분위기면 메뉴를 쭉 보고 커피가 아닌 것 중 제일 싼걸 시켜요 보통 그런 경우에는 아이스티가 제일 많이 보이더라구요
21/11/15 04:58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에 아아를 한잔 마시는데 저도 마시고나면 대략 50%정도의 확률로 설사를 했거든요. 근데 유산균 먹은뒤로는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속쓰림때문에 저도 웬만해선 빈속엔 안 마시려고 합니다. 그래도 글 쓰신분은 우유는 잘 드시는거보니 유당불내증은 없으신가보네요. 크 혹시 유산균 안드시면 추천드립니다.
21/11/15 14:17
제가 35살까지 커피를 싫어했습니다. 특히 아메리카노는 뭔 맛으로 먹는 커피지? 하면서
다들 아아메나 뜨아메 먹어도 라떼라던지 아니면 달고 맛있는(?) 얼음 갈아 넣거나 요거트로 많이 먹었고,, 당연히 다들 통일도 하고 가격도 비싸서 눈치도 보이고 했었죠. 그리고 먹으면 몇모금만 먹고 안먹고 버리거나 속이 쓰려서 먹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육아휴직때 집근처 카페가 있었는데, 없는 살림이라 비싼거는 못먹고 천원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사먹었는데.. 너무 맛 있는거에요. 그동안 내가 먹었던 아메리카노들은 뭐였지?하는 맛이라.. 거기 아아메는 진짜 자주 맛 있게 먹었습니다. 원두차이도 있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그 칵테일 섞는잔같은거에 얼음이랑 내린 커피, 그리고 시럽을 쉐키쉐키 흔들어서 주시더군요. 그 황금비율로 달달하면서 맛있는 아메리카노가 되었죠. 그렇게 복직하고 회사와서도 1년동안은 시럽넣어서 비율 맞춰 먹다가 어느순간 시럽도 안넣고 먹게 되고.... 이제는 하루에 2~3잔은 먹게 됩니다. ㅠㅠ 뭔가 이거 뭐야? 왜이리 맛 있어? 라는 느낌과 감각이 있어야 입문하는거 같습니다. 위장이나 속도 그뒤로 아픈것도 없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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