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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4 23:08
좌백 작품 전체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작품성, 재미 양측에서 한국무협 최고봉인데다 배경설명을 진득하게 하는 성향이라 무협 세계관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21/09/04 23:41
오히려 후입문하시는거라 드라마쪽이 나을겁니다.
종류에 따라 각색이나 생략정도가 판이하게 다르긴한데, 어차피 무협밈을 익히기 위함이지 각잡고 고전탐독을 하려는게 아니시기 때문에 그편이 나을거에요.
21/09/06 08:01
드라마로 보는게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릴껄요?
만화>소설>드라마 순으로 시간 소모가 적을겁니다. 저는 만화로 봐도 대부분의 내용은 짚어준다고 생각해서..
21/09/04 23:27
한국 무협에 나오는 클리셰나 명칭 및 트렌드는 그냥 묵향 1~4권만 읽어보셔도 거의 모든 내용 이해가 가능할겁니다
김용 작품은 너무 클래식해서 퓨전으로 입문한 독자에게는 추천하진 않아요
21/09/04 23:37
최근 독자들에게 너무 옛날 작품은 재미 없을거 같네요.
차라리 한백림 작가의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천잠비룡포 연달아 보는게 나을거에요. 그리고 저도 묵향 무림편은 추천하네요. 그 뒤로는 딱 자르고 보지마세요.
21/09/05 00:45
한국무협들은 김용작품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고 보기에 김용의 작품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클래식하다곤 하지만 지금 읽어도 재밌어요. 특히 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일명 영웅문 3부작)는 꼭.
21/09/05 03:12
(수정됨) 김용이 그냥 무협계의 페이커이고 펠레이고 조던입니다. 독보적이에요.
보통 영웅 3부작(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으로 입문하는 사람이 많고 저 역시 그런 케이스이긴한데, 무협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소오강호로 시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김용 작품 중 가장 읽기가 쉬워요.
21/09/05 09:46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김용 작품 가운데 가장 역사소설의 느낌이 적고 무협세계 그 자체에 대한 묘사가 많은 작품이 소오강호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김영사에서 번역도 잘되어 나와 있고 E-book도 있으니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선 작품의 깊이 면에서는 소오강호가 으뜸입니다. 그 외에 김용 작품 가운데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로 이어지는 영웅문3부작 읽어보시고 취향이 맞으신다면 천룡팔부 (이 작품까지는 모두 김영사 완역본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이후엔 다른 작품들도 찾아읽으실 듯 해요. 그리고 넷플릭스 드라마 보시려면 고룡 작품인 2020 절대쌍교 나름 괜찮게 뽑은 것 같습니다.
21/09/05 05:37
일단 김용(2)
저도 우리나라꺼면 묵향 1~4권까지가 클리셰범벅이라 제일 좋은 거 같은데 그래도 김용은 찍고 들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21/09/05 10:28
클리셰가 뭐 배경지식 그런거 같은데 구무협 명작 몇개 보면 뻔하게 반복되는 게 있어서 쉽게 파악 가능합니다 사마달 십대천왕이나 용대운 태극문 독보건곤 같은거요
21/09/05 10:34
윗 댓글들이 말해주신대로 김용이나 좌백이 정석이기는 한데요.
최근 무협물의 레퍼런스라면 묵향 1부를 보시는게 더 쉽게 이해하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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