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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12/17 13:37:25
Name 벤자민비올레이
Subject [질문] 나를 피하는 이유 (수정됨)
자주 마주치는 여성분에게 용기내서 말을 걸고 번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안타깝게도 남친이 있더군요. 남친도 있겠다 당장 작업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친구로 지내면서 나중에 기회가 오면 잡아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만남 이후로 이 친구가 저를 피합니다. 사람이 누군가를 피할 때는 쫓는 법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그냥 제 일에만 집중하고 아무런 액션도 안 취하고 있습니다. 첫 만남에서 막 절친될 것처럼 친근하게 대하던 사람이 왜 갑자기 저를 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대로 두는 게 좋을까요?


* 본문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삭제할 예정입니다.
** 개인 정보가 포함된 자세한 내용 모두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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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야마
19/12/17 13:39
수정 아이콘
남사친를 원치 않아보입니다.
19/12/17 13: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좀 무례한거 아닌가요..남친있는데 계속 남사친으로 있을수있다는게..
고의적으로 피하는거겠죠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3:47
수정 아이콘
상대 여성이 먼저 친구로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었어요. 자기 다른 과에 아는 친구 없다면서요. 서로 전공 관련된 것들에 도움받을 수 있겠다고도 말했고요.
그런데 남친 있는 여성과 친구가 되면 무례한 건가요?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19/12/17 14:03
수정 아이콘
눈치가 없으신거같네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4:16
수정 아이콘
제 질문에 답을 못하셨네요
19/12/17 15:00
수정 아이콘
남친 있다고 남사친 사귀면 안되나요.. 너무 폐쇄적인거 같은데...
뭐 이런저런 얘기 주변에 했다가 주변에서 가까이하지 말아라. 라는 얘기를 들어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뭐 글쓴이가 나쁜사람이여서 멀리해라 라기보다는 그냥 저냥 별 얘기에 그렇게 마음 먹을 수 있거든요)
글쓴이 분의 대화나 방식이 어느정도 들이댄다라고 느꼈으면 그 담부턴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일 수도 있죠.
저도 해외 첨 갔을 때 첨 이것저것 도움 받을 땐 친절하다가 이후 고맙다고 대접할라니 철벽치더라구요..(남친 있는지 몰랐..)
앙버터
19/12/17 13:48
수정 아이콘
인연이 아닌갑다 하시고 남친없는 여자 만나세요
미메시스
19/12/17 13:49
수정 아이콘
워낙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어서..
글쓴분의 이성적 호감이 부담스러울수도 있구요
남자는 티를 안냈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는 뻔히 아는경우가 많더군요
Mephisto
19/12/17 13:49
수정 아이콘
"남친도 있겠다 당장 작업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친구로 지내면서 나중에 기회가 오면 잡아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여성도 이걸 느낀거죠.
그래서 처음에는 인조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려다가 심정변화가 있어서 거리를 두는거구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4: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중에 기회가 오면 잡아봐야겠다"는 남친이랑 헤어졌을 때 기회를 노려봐야겠다는 의미였어요. 제가 임자있는 사람을 현혹할 정도의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반대의 입장이 되어서 아픔을 겪은 적도 있거든요.
제가 호감가지고 있는 건 뻔히 보였을거에요. 한달 전부터 제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것부터 다가가서 말을 걸 때까지의 역사를 그 친구는 다 알고 있거든요. 근데 그 친구도 저를 같이 지켜봐왔다는.. 복도에서 만나면 지나칠 때 서로 좀 오래 바라보면서 지나쳐 갔거든요. 거의 한달 정도를요.
Mephisto
19/12/17 14:36
수정 아이콘
님의 의향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님이 그분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그분이 캐치했다는거죠.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5:05
수정 아이콘
분명히 캐치했을 거에요.
알바트로스
19/12/17 22: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피하는겁니다
벤자민비올레이
19/12/18 02:04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이에요
19/12/18 08:46
수정 아이콘
알고계시네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8 09:32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Faker Senpai
19/12/17 13:55
수정 아이콘
남친있는 여자가 번호주고 둘이 만날정도로 각을 줬으면 최대한 빨리 훅들어가야 합니다. 타국에서 외로어서 잠시 정줄 놓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높은확율로 연말이라 남친도 중국으로 들어가면서 다시 만날텐데 만나서 미안할만한 짓을 하고싶지 않겠죠. 롤로 치면 여자분은 칼바람이 돌리고 싶었던건데 님은사실 랭크게임이고 닷지까지 난셈이에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4:30
수정 아이콘
저의 영역은 아닌 듯해요. 그만한 스킬이나 능력도 없지만, 그런 스타일은 제 성향에도 잘 맞지 않는 듯해요.
꿍이꼼이
19/12/17 14:01
수정 아이콘
애인이 있다고 말했는데도 떨어질 기미가 없으니 알아서 피해야죠.
Love&Hate
19/12/17 14:05
수정 아이콘
제가 학부적에 교양시간에 맘에드는분께 번호 받은적이 있는데
번호를 달라고 하니 활짝 웃으면서 밥은 먹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먹었다니 웃으면서 밥이나 같이 먹자고 하더군요.
번호달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밥먹자는데 웃는거도 너무 예쁘고 천사가 따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사주시는 밥도먹고 까페도 가고 번호도 까페에서 받았는데
딱 본문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 쓰냐면요.
궁금해하지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기말칠때 연락오더라고요. 그후 다시 쌩.

저는 이유는 지금은 압니다. 어차피 궁금해하실 이유없는 별 시덥잖은 이유입니다.
저는 2년뒤에 만나서 들었어요. 죽은 인연 살리기로 예토전생시켜서 들었어요.
19/12/17 14:24
수정 아이콘
그정도에서 끝난 인연을 예토전생하셨다는 비범함에 놀라고 갑니다 시공간인술이 보통 난이도가 아닌디
티모대위
19/12/17 14:43
수정 아이콘
역씨 LH좌...
Love&Hate
19/12/17 15:16
수정 아이콘
비범한 인술이 아니고 살아있는 사람을 병들었단 이유로 관짝에 넣고 관뚜껑 닫은거져
그러니깐 부활은 쉬움! 크크
루카쿠
19/12/17 14:55
수정 아이콘
진짜 아무한테나 잘해주면 안됩니다.
내가 호감있는 누군가에게 다가갔는데, 그사람 반응도 나쁘지 않으니까 그린라이트!
이거에 속은 적이 너무 많아서. 상대가 누가 돼었든 적정 거리 두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제가 다 빡칠만한 이야기네요. 사기 당한 것 같은 저 기분 정말 잘 압니다.
Love&Hate
19/12/17 15:17
수정 아이콘
저는 사기당한 기분은 아니었어요 크
좋은 경험이었고 밥도 사주셨잖아요!
제가 그뒤로도 번호달랬더니 밥먹자는 이야기는 겪은 적이없습니다 크크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5:11
수정 아이콘
여심을 쥐락펴락하는 럽교수님에게도 이런 아픈 기억이..
흠.. 이유를 궁금해 하지도 말고, 설사 나중에 이 친구가 다시 친해지려고 접근해와도 관심 없는 척 밀어낼까요?
Love&Hate
19/12/17 15:18
수정 아이콘
여심을 쥐락펴락도 아니고 아픈경험도 아니고 더군다나 밀어내란것도 아닙니다.
저는 예토전생 했다니깐요!! 크크
예토전생하세요. 좋은 결과 있을지도 몰라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5:32
수정 아이콘
모두 다 오답이었군요! 크크
나름 20대 후반 이후로는 사귀고 싶다고 생각한 이성과 다 연애에 성공했는데, 최근 들어 두 차례나 미끄러졌네요.
타격폼을 바꿔야하나 고민입니다.
Love&Hate
19/12/18 15:04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freedom/83786
참고 하시라고 글하나 적었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19/12/17 14:07
수정 아이콘
여자가 대화를 주도 했다고 하셨는데
사실은 어색한 정적이 싫어서 어쩔 수 없이 먼저 이런저런 말을 던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자도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주도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가 더 편하겠죠.
Nasty breaking B
19/12/17 14:09
수정 아이콘
요약하면 그냥 한 시간 같이 얘기 나눈 사이일 뿐이죠.
솔직히 친구가 아니라 지인이라고 보기도 어려울 것 같은데... 저만큼 대놓고 피한다면 상대방의 의사는 명확하다고 보이고, 그냥 잊고 신경 끄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노레드
19/12/17 14:18
수정 아이콘
남친한테 괜한 오해 안 사려고 거리 두는 거 아닐까요? 그냥 관심 끊으심이..
19/12/17 14:20
수정 아이콘
이미 답 나왔네요, 호감이 부담스러워서 피하는 거죠
사악군
19/12/17 14:24
수정 아이콘
여친있는 사람이면 편하게 남사친으로 지내려고 했는데 여친없는 사람이라니
부담감이 느껴져서 피하게 됨
19/12/17 14:34
수정 아이콘
1. 글쓴이의 안 좋은 소문을 뒤늦게 들었다.
2. 여성 분이 남사친을 만드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
3. 몇 번 만나다 보니 사람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셋 중 하나고 결론은 같습니다. 굳이 말씀 안 드려도 잘 아실거 같네요.
Rorschach
19/12/17 14:38
수정 아이콘
집에가서 생각해보니 선을 그어야겠다고 판단해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법한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냥 아무런 인연도 아니었던걸로 생각하시는게 편하실 것 같네요.
티모대위
19/12/17 14:43
수정 아이콘
음 딱히 뭔가 잘못하신건 아닌것 같은데.. 원인이 무엇이든 하실일은 똑같습니다. 그냥 내버려두고 잊으시면 돼요.
질문자분의 의도가 어쨌든 간에... 그건 더이상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루카쿠
19/12/17 14:48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하지만 저도 글쓴분이 조금 눈치가 없단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다 말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관계가 어려운거고요. 그게 여자라면 더더더요.
제 생각엔 그날 헤어지고 나서 생각해보니 멀리하는게 좋겠다고 판단을 한 것 같네요.
이유는 알수 없어요. 그냥 싫은 겁니다.
그날 만나셔서 분위기 좋게 얘기를 나눈건.. 받아들이기 어려우시겠지만 그냥 킬링타임이고 립서비스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도 이런 상황 많이 겪어봐서 말씀드립니다.
그냥 잊으세요. 다시 말걸어오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도 피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6: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눈치는 없을지 모르지만, 나름 연애 경험이 있어서, 상대의 비 언어적인 표현은 조금 읽을 줄 알아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 되었네요.
그나저나 다시 말을 걸어와도 피해야하나요?
루카쿠
19/12/17 17:27
수정 아이콘
음. 자꾸 지적을 하는 것 같지만 님이 연애 경험이 많고 적음과 관계 없습니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잖아요.
비언어적 표현을 읽을 줄 알았다면 이런 글을 쓰지 않았을거라 생각하는데..
무슨 뜻인지는 알았는데 왜 그런지가 궁금하신건가요?
어찌되었든 님이 아무리 변명(변명이란 표현이 불쾌하다면 죄송해요)을 해도
님이 좋아서 접근한거고 결과는 No라는게 중요하다 봐요. 솔직하게 연애는 과정보단 결과잖아요?
그리고.. 다시 말을 걸어와도 피하라고 조언드린 이유는 이미 어떤 류의 사람인지가 제법 확실하게 파악됐기 때문이에요.
팩트만 가지고봐도 님의 호의를 저딴식으로 답하고 님은 친구로서라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데 저분은 그것조차도 싫은거잖아요.
걸러야지요. 장담하지만 다시 받아주고 잘해주시면 똑같은 일을 겪으실 겁니다.
복수까진 오바겠지만 적어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알게 해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쌩까고 지나가는것도 그 중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해요)
지금 댓글 다신 분들이 하나같이 결론지어 하는 말이 있죠?
그말엔 많은 뜻이 있습니다. 과감히 잊고 거르세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호의를 거절당하는 마음은 아프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원래 세상의 모든 진귀한 것은 그만큼 얻기 쉽지 않기에;;
다시 재도전하면 되죠. 실제로 그렇게 해서 성공한 적도 있고요. 물론 또 실패할수도;;
루카쿠
19/12/17 17:59
수정 아이콘
아뇨. 포인트를 잘못 잡지 않았어요.
제가 댓글에 쓴 "왜 그런지"가 님이 말씀하신 만남과 만남 이후의 그분의 달라진 태도입니다.
뭐 잘못잡았다한다면 님 얘긴 비언어적 표현이 만나고 있을때 보신 그 여자분의 표정과 눈빛? 인거고
제가 이해한건 그 뒤로 보여준 여자분의 쌩까는 태도를 말한겁니다.
하지만 님이 자꾸 궁금해하시는 만남과 만남 이후에 대체 무엇때문에 나를 피하는 것인가? 는 캐치를 못하지 않았습니다.

하.. 근데 표정과 눈빛을 얘기하셔서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그 표정과 눈빛을 보고 행복회로를 돌리셨단거죠??
그런데 결과가 어땠나요? 네. 그건 위에 댓글처럼 적당히 예의를 차려준 일련의 행위에 불과하다는 뜻이에요.
제가 첫 댓글에 사람들이 다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말하지 않는다고 적었는데요. 표정도 마찬가지에요.
얼마든지 상대방 불쾌하지 않게 웃고 밝게 지을 수 있는거죠. 그런데 거기서 확신을 한다는게 솔직히 좀 기가 찹니다.
뭐 재도전을 하시고 싶은것 같으니 하셔야죠.
님도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 쓰신거죠? 피지알 분들 의견이 궁금하신거잖아요.
그런데 댓글 중에 재도전 하라는 댓글이 있나요? 왜 다수의 분들이 잊으라고 조언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제가 특별한 다른 조언을 한게 아닌데 연애관이 다르다고 얘기하신다면 여기 댓글들도 거진 참고가 안 되겠군요.
뭐, 알겠습니다. 선택은 님이 하시는 거니까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8:37
수정 아이콘
핀트가 계속 안 맞네요.
저는 여전히 그 순간 만큼은 제 확신이 맞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말한 눈빛이나 표정은 님이 기술하신 종류의 것이 아니에요.
물론 결론적으로 망했지요. 그런데 망한 결과가 곧 제 확신이 거짓임을 말해주는 건 아니라는 거에요.

그리고 재도전의 의미를 다르게 이해하신 것 같은데, 저는 지금 이 여성분에게 목매지 않아요. 제 여친도 아닌 분에게 굳이 왜?
제가 말한 재도전은 그냥 킵 해두고, 때가 되면 나중에 다시 시도할 수도 있다는 거에요.
다만 완전히 삭제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이게 댓글의 조언들과 전혀 다른 건가요?
루카쿠
19/12/17 18:56
수정 아이콘
핀트가 안 맞는게 아니고 그냥 답정너로 우기고 계시네요.

'저는 여전히 그 순간 만큼은 제 확신이 맞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말한 눈빛이나 표정은 님이 기술하신 종류의 것이 아니에요.
물론 결론적으로 망했지요. 그런데 망한 결과가 곧 제 확신이 거짓임을 말해주는 건 아니라는 거에요.'

->이 답변을 보니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인정을 안 하실 것 같네요.
확신을 했는데 왜 망하나요? 할말이 없네요.

하나같이 잊으라고 한데는 단순히 '지금 잊으세요(나중에 다시 도전하세요)'가 아닙니다.
잊고 다른 사람 찾으란 거에요. 그사람은 거기까지이니, 이제는 다른 사람을요.
네. 님의 생각과 여기 조언들은 전혀 다릅니다.
님은 아직 미련에 차 있네요. 포기할 마음이 없는 거고요.
그리고요. 보니까 본문도 한 번 수정하시고 댓글들도 계속 고치고 있죠?
사소하다 느낄수 있지만 그런 것 자체가 말을 바꾸는 것 같고 불안정해보입니다.
이제 댓글은 그만 다셔도 될것 같아요. 제가 괜한 조언을 했나 싶습니다.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9:09
수정 아이콘
밑에 댓글에서 제 댓글을 불편해 하는 분들이 계셔서 댓글 수정하거나 삭제했어요. 맨 밑에 댓글 읽어보세요.
그리고 본문 수정은 제가 처음부터 표기해놓았어요. 자세한 내용은 삭제하겠다고요. 저나 그분의 개인적인 정보가 들어있어서요.

점치지 마세요. 잘 맞추지도 못 하시면서.
지금 남친도 있는 여자를 제가 왜 미련가지고 기다리나요. 게다가 저를 피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싫어요. 세상에 괜찮은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나중에 인연이 맞으면 만날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 말이 이해가 안 되세요?
답답하네요. 이제 그만하시죠.
Equalright
19/12/17 14:49
수정 아이콘
1. 여자분이 다시생각해보니 남사친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2. 남자친구분에게 이야기했더니 대판 싸우고 거리두기로 합의한 걸수도 있죠

떠오르는건 일단 두 경우네요.
KeepLight
19/12/17 14:54
수정 아이콘
‘나중에 기회가 오면 잡아보겠다’고 생각하시는 게 아무래도 상대한테 다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닌데 ‘친구로 지낸다’랑은 안맞는 얘기죠
LnRP_GuarDian
19/12/17 15:06
수정 아이콘
- 그런데 그날 만남 이후로, 매일 도서관에 나오던 이 친구가 도서관에 나오지 않기 시작합니다.(항상 제 자리 주변에서 공부했었습니다)
>>> 남친한테 걸렸든 뭔가 전환이 될 계기가 있어서 안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계기는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겠죠.

- 3일 뒤, 주말에 같이 저녁 먹자고 문자를 보냈는데, 일요일까지 마감인 페이퍼가 있어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한창 바쁜 시즌 아니냐면서요. 그래서 페이퍼 잘 쓰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 만남을 피하는데 연락도 피하네요. 이쯤에서 눈치를 채셨어야 합니다.

- 일주일 뒤,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멀리서 저를 보고 살짝 당황하더니 Hey 인사만 후 굉장히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 버립니다. 말을 걸 틈도 안주고요. 그리고 그 날 저녁부터 도서관에 다시 나오기 시작했는데, 원래 공부하던 자리가 아닌 다른 구역에서 공부한다고 하네요.(도서관에서 일하는 제 친구의 제보)
>>> 위와 동일합니다. 피하는게 확실하죠.

그리고 글 전문을 보면 여자분은 갑자기 피한게 아닙니다. 자주 마주쳤다고 하시지만 실제로 글 쓴 분과는 번호를 주고 받을 때, 그리고 카페에서 본 날 이틀 본게 다이며
당일에 막상 심심해서 나왔는지 남자분에게 호감이 있어서 나왔는지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남친이 있다고 말함으로써 선을 그을 수 있는 여지도 만들어 놨구요.
카페에서의 대화가 나쁘지 않으셨다고 생각하시지만 상대방 입장에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물론 카페에서의 만남을 남친에게 들켰을 수도, 무언가 개인적인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좁은 학교에서 주구장창 볼 수 있음에도 피한다는 건 뭔가 사정이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12/17 15:11
수정 아이콘
글만 봐서는 예의상 적당히 친절하게 대해주고
남친 있다고 하면 떨어질줄 알았는데
계속 연락하니 먼저 피하는걸로 보입니다.
스컬로매니아
19/12/17 15:20
수정 아이콘
질문자께서 원하시는 내용의 답변이 정해져있고,
그 답 댓글을 기다리시는 것 처럼 보이나,
원하시는 내용의 댓글이 달리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냥 잊으세요.
무지개그네
19/12/17 15:22
수정 아이콘
이유를 왜 알려고 하세요 그냥 그런갑다 해야지
19/12/17 15:36
수정 아이콘
답은 이미 댓글에 나와있는데요..
생겼어요
19/12/17 15:39
수정 아이콘
연락처를 물어보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이성적인 호감이 있다는걸 전제로 하죠.
이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할 것 없이 있는 그대로만 보면 됩니다.
여성분은 이성으로 잘 해볼 생각이 없고 그냥 딱 예의를 갖추어서 대한거고 그냥 잘 안된겁니다.
더이상 연락을 하는것도 기다렸다 나중에 잘해볼까 이런건 그냥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락처를 물어봐서 알게 된 사이에서 그저 친구로 지낼 수도 있지 않냐는 말은 너무 글쓴분 위주의 생각이 아닐까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5: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연락처를 여자분이 물어봤어요.. 저는 그냥 말을 걸고 인사했어요. 우리 자주 만나는 것 같지? 나는 누구누구고 무슨 공부해. 너는? 앞으로 인사하고 지내자. 이게 제 멘트였거든요. 이렇게 말하니까 제 번호 알려달라고 하던데요. 물론 이건 이성적인 호감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어요. 유학생들 사이에서 연락처 교환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니까요.
이빨곰
19/12/17 15:46
수정 아이콘
어우 댓글 보니까 알 것 같은데요 저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분석은 다양했지만 결론은 하나네요.
이유 궁금해 하지 말고, 그냥 제 일에 집중하도록 할게요!
티모대위
19/12/17 15:57
수정 아이콘
음 그냥 이유가 알고 싶으셨을 뿐인것 같은데 댓글들이 제법 단호...
혹여라도 미련 가지실까봐 다들 좀 단호하게 얘기하신듯 한데, 여자분이 왜 저러는지에 대한 답도 댓글 중에 아마 있지 않을까 싶네요.
건승하시길...!
19/12/17 16:13
수정 아이콘
알 것 같은데욥...
19/12/17 16:18
수정 아이콘
입장바꿔서 글쓴이님이 저 여자분 남친이라고 하면
현 상황에서 저 남자 피하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6:24
수정 아이콘
자기 여친의 남사친을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까요?
당연한 걸 왜 물으시는지.

제 질문은 그게 아니고요.
19/12/17 16:26
수정 아이콘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싫어할수도 있으니 피한다
-> 이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수 있다고 얘기드린겁니다.

+ 남자친구가 있어서 불편한 일을 초래하기 싫어서 피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6:27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의미였군요!
이해했습니다!
19/12/17 16:23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 하시면 될듯
A Peppermint
19/12/17 16:27
수정 아이콘
본문 볼 때는 의아했는데, 댓글 보니까 알겠네요.
19/12/17 16:48
수정 아이콘
이유는 뭐... 여자분도 이런저런 사정이란게 있으니깐 피하시는거겠죠
사람 감정이란게 쉽게 분리해놓을수 없는거니깐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해결됩니다.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LinearAlgebra
19/12/17 16:49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 피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꿈꾸는사나이
19/12/17 17:06
수정 아이콘
갑자기 멀어 졌다가 이유 없이 또 필요에 의해서 연락이 올 수도 있습니다. 참 여자란 알기 어려워요.
신라파이브
19/12/17 17:18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끄덕끄덕
19/12/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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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고 성적매력이 있으면 안그랬을텐데.. 안타깝네요.
19/12/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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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에 어긋나는 말이지만 글쓴이 분께는 답정너 느낌이 드네요. 아니면 공감 능력이 부족하던가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7:45
수정 아이콘
어떤 점이요?
주니뭐해
19/12/17 17:50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이 의견을 얘기하면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셔야하는데, 그건 아니고 이건 아니고, 아 난 나를 잘 아니깐 그건 아니고요 하면 딱 답정너죠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과 어긋난 추측들을 바로 잡고자 했는데, 저의 일부 댓글은 그와 상관 없이 좀 보기에 불편한 댓글도 있네요. 인정합니다. 서로 기분상할 만한 것이 있으면 수정할게요.
19/12/17 18:21
수정 아이콘
아랫 분이 답글 달아주셨는데요.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십니다.(그게 좋은 결과를 부르던,나쁜 결과를 부르던지 간에요) 일반적인 경우 감정상한 경우가 아니면 님 처럼 반응안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오프보다 더 그런 경향이 강화되는건 감안해야 겠지만, 고집이 세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말싫
19/12/17 17:49
수정 아이콘
뭐 어찌되었던 사람 피하는게 좋은 이유일리는 없겠지 않겠습니까, 그냥 모르는게 낫죠 그런건...
루카쿠
19/12/17 19:00
수정 아이콘
답정너에, 자기가 쓴 댓글 계속 수정하고 지우고...
참 알 수 없는 분이네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7 19:11
수정 아이콘
저 위에서 댓글 다시다가 또 여기 밑으로 내려오셨네요. 이제 그만 하시죠.
요기 위에 분들이 쭈루룩 제 댓글의 문제를 지적하셔서, 인정하고, 서로 기분상할 만한 것이 있으면 수정한다고 했습니다. 문제가 되나요?
캡틴리드
19/12/17 19:34
수정 아이콘
공지에 이런 말이 있죠.
"사실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의 질문에 대답해야 할 의무도, 이유도 없습니다.
다만 타인을 돕는 일이 결국 더 나은 커뮤니티와 사회를 만든다는 생각, 혹은 더 깊이 자리잡은 "어진 마음"때문에 기꺼이 도움을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댓글 다신 분들은 벤자민님의 상황을 본 것도 아니고, 그 사람과의 대화를 들은 것도 아니라 본문을 읽었을 뿐이에요.
나머지는 댓글 다신 분들의 짐작이고 추측이고 점치는 거일수밖에 없지 않나요?
다른 분들이 다르게 생각했거나 핀트를 잘못 잡았다면 그건 본문글을 잘못쓴 벤자민님 실수이지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글을 쓰셨으면서 정작
'왜 그런 생각을 했냐' '포인트를 잘못잡았네' '사실과 어긋나네,' '그건 이게 아니라 이런거다.'
하면서 다른 분들을 무시하거나 오히려 핀트 못잡는다 이제 그만하자. 하며 적반하장인 태도를 보이시네요.
"아 이런 사정이 있었는데 놓쳤군요. 사실은 ~~~~한 상황이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 제가 정말로 궁금했던건 ~~~한 거였습니다."
라고 하면 좋았을텐데요.
루카쿠
19/12/17 21: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냥 자기 하고 싶은 얘기만 하는 답정너더라고요. 앞으론 닉네임을 잘보고 글 읽어야한다는걸 깨닫게 해주시네요.
Supervenience
19/12/18 05:45
수정 아이콘
에혀 크크 이건 좀 추하네요
Elden Ring
19/12/17 20:52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선 연애 많이 해보셨다던데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적 없으신가요? 여자분이 먼저 친구로 지내자고 했지만 그거 하루만에 번복할 수 있는게 여자에요.
벤자민비올레이
19/12/18 06:40
수정 아이콘
왜 없겠어요. 사귀기로 하고 반품당한 경우도 있었고요. 그런데 제 기준에서 친구되기는 별거 아닌 거였는데, 현실에서 친구되기를 반품당하니 순간 벙찐 것 같아요. ‘아니 친구되기를 반품해? 대체 왜? 이유가 뭐지?’ 싶은 거죠.
Elden Ring
19/12/18 08:40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의 추측이 제일 타당해 보입니다. 친구로 지내는 건 괜찮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이성적으로 다가오는게 부담스러워서 혹은 그냥 집에가서 남친 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다고 결론을 내린 것 같네요.
Do The Motion
19/12/17 21:03
수정 아이콘
글내용은 어느정도 공감을 살 수 있을법한 내용이라 생각하고
쿨하게 관심끊지 못하는것도, 미련남는것도 다 이해하는데
댓글이...
뭣땜에 이렇게 불탔나 했는데 댓글보니...허허...
이미 다른분들이 씨게 한마디씩 하신것 같아 저는 그냥 지나가겠..
19/12/17 22:13
수정 아이콘
본인만 모르는 무언가가 있네요.
존콜트레인
19/12/18 01:01
수정 아이콘
그냥 친구로만 지내고 싶었는데 여자로 보니까 싫은거죠 뭐..
벤자민비올레이
19/12/18 01:39
수정 아이콘
시간내서 같이 머리 맞대고 저의 질문을 고민해주신 분들께 제가 다소 공격적 태도로 말씀드렸던 것 인정합니다. 저와 일면식도 없음에도 저에게 도움을 주려는 분들을 제가 존중하지 못했네요. 제 댓글 말투와 태도 때문에 불편하셨을 분들께 사과드려요.
라울리스타
19/12/18 07:56
수정 아이콘
여자만 그런게 아니라 사람 마음이란게 코딱지 파는 모습에 호감 가졌다가도 밥먹을때 젓가락 잡는 모습에 깨기도 하고...

그래서 여기에서도 무수한 추측이 나오는 거고 알려고 해봤자 자기만 피곤해지는거라 봐요. 결론은 그러려니 하는게 제일 좋다는 것!

출근 전인데 우리 상사도 하루하루 기분이 바뀌는데 오늘은 어떨지 궁금하네요...크크
10KG빼기
19/12/18 08:08
수정 아이콘
친구로도 지내기싫음
3.141592
19/12/18 08:27
수정 아이콘
그 자리에서 말은 그렇게 했지만 친구로도 지내기 싫은겁니다. 편하게 대하는게 친구지 지금 남친 있으면 불편하기만 한데 어떻게 친구가 됩니까? 친구란게 무조건 많으면 좋은것도 아니고 불편한 사람한테 시간과 에너지 쓰기 귀찮은거죠.
Alcohol bear
19/12/18 10:18
수정 아이콘
신기해!
19/12/18 10:19
수정 아이콘
이정도 반응까지 나올 내용 아닌데 불타는 댓글 겁나 많네요.
스트리머한테 시비거는 트수 수준인데
19/12/18 11:14
수정 아이콘
소름끼치네요. 그냥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을거 같은데
아웅이
19/12/19 09:38
수정 아이콘
본인만 '친구로 지내야지'라고 생각하는거지, 여자쪽에선 그렇게 생각 안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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