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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7 15:49
그거 가지고 믿음이 깨지면 그것도 문제인데요. 하긴전 처음이 아니고 아침전화로 헛소리 워낙 많이 해서,, 전 바로 저번주에도 여친한테 게임하느라 전화 한번 거른거 들켰지만 능글맞게 농담했어요. 능글맞아지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다른 이성 낀 거 아니면 노프라블러모,
17/07/07 16:09
그냥 자다 받아서 잠결에 뭐라고 하는지 모르고 대답한 거라고 말씀하시면 되지 않아요? 전 잠꼬대로 아 궁수로 저기 점사하고...같은 소리하기도 했는데 크크크크크크크
17/07/07 16:15
이 정도 거짓말은 진짜 변명하기도 쉽죠... 정말 솔직하게 자다가 전화를 받아서 뭔소리 하는지도 모르고 회사라고 말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고...
잠결에 말한거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될거 같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야근한다고 거짓말하고 술마시러 갔다가, 중간에 조용한 곳에서 계속 일하는 중이라 또 거짓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생각했는데 안끊어진 상태로 술자리로 돌아와서 술마시다가 여자친구한테 다 들켰습니다. 진짜 바로 택시 타고 달려가서 싹싹 빌었는데, 이거 1년 넘게 가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되야 신뢰가 깨질만하죠ㅠㅠ 아직도 신뢰를 다시 쌓아 가는 중입니다...
17/07/07 16:19
그시간에 집에있으면 안 될 무슨 대단한 사정이 아니라면
이런게 거짓말 축에나 끼나요 ..? 그냥 잠결에 한 헛소리 ; 에 더 가까울 것 같은데 .. 이런걸로 화내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싹싹 빌고있다는건 더 이해가 안갑니다.
17/07/07 16:41
앞선 상황을 모르니 자세한 답변은 어렵겠지만
몸이 정말 피곤해 쉬고 싶었다던지 뭔가 정말 필요한 하얀 거짓말이었다고 하시던가 가장 좋은 건 솔직한 게 최선이고 이래야 나중에 불신의 씨앗이 생기지 않습니다 힘내십시오
17/07/07 19:56
믿음이 깨졌다기보단 몰랐던 일면(?)을 보게되서 당황스러움에 좀 마음이 복잡한거아닌가 싶네요. 비몽사몽이라지만 아무렇게나 말을 하는거같은것에 말이죠. 글쓴분이 계속 사과할 일이라기보다 시간이 약이겠죠~
17/07/07 21:20
이걸 가지고 믿음이 깨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해서 싹싹 비시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을이신듯 크크 그런데 아마 싹싹 빌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것도 겁이 나시겠죠. 잡혀사실듯....ㅜㅜ
17/07/08 02:46
왜 거짓말을 했는지 진짜 이유를 말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짐작 되는 이유는 '집이라고 하면 말 자꾸 걸거 같아서 걍 회사라고 하면 끊겠지 빨리 잠이나 계속 자야지' 이정도가 되겠습니다만.. 그렇게 말하면 화내겠죠.. 근데 아무 이유도 없이 쓸데없고 별것도 아닌 저런 거짓말 평상시에 하는 사람보단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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