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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9 01:45
조인 원탑에, 다음으로 하후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조홍과 하후돈이 뒤에서 1, 2등이고... 나머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장료, 조진이 조금 앞선 정도?
13/08/09 02:26
조인이 원탑이라는거에는 이견이 없을테구요
말씀하신 장료,장합,서황,우금,악진,이전 중에서는 장료랑 장합은 항장출신이기에 전체적인(장수로서의 자질부터 정치적인 위치까지) 부분에서 까지 탑이 될 수는 없겠죠. 아.. 악진 밀고 싶은데 참 뜬금없이 최근 유게글에서 삼국시대 장수로 이전이 추천되어서...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죠 흐흐 장료가 좋은 평가 받는건 합비전이 주 일텐데 그때 함께했던 이들이 악진, 이전인데 얘네들이 응원가만 부르고 있지는 않았겠죠
13/08/09 07:51
항장임에도 장료나 장합이나 조조 당대 이후에는 장료는 조비 대에는 황제와 동대우 장합은 조예대에 황제하고 농담따먹기까지 할정도였으니
무장중에서는 탑에 올랐다고도 할 수 있겠죠 물론 삼국지에서 위군에서 탑이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이라고 쓰고보니 난독해서 뻘댓글 쓴거같기도 하네요..
13/08/09 08:47
사망 시기와 등용 시기, 순혈-항장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군공과 얼추 비례 관계에 있는 식읍을 살펴보면
장합(231)>서황(227)>장료(222)>하후돈(220)>조홍(232)>악진(218)>하후연(219)>우금(221)>이전(209) 순입니다. 괄호의 숫자는 사망년도입니다. 물론 대충 검색하고 쓴 거라 정확성과 신뢰도는 많이 떨어집니다. 조비가 즉위한 220년을 기점으로 식읍 하사 규모가 달라졌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장합과 서황의 1,2위가 납득이 됩니다. 두 무장의 군공이 떨어진다는 뜻이 아니고, 그 시기에 많은 활약을 했다는 뜻입니다. 특히 장합은 대촉전선의 주장으로 활약을 했습니다. 다른 장수들보다 10년 이상 일찍 죽은 이전의 경우는 군공을 쌓을 기회 자체가 많이 없었습니다. 죽은 나이가 36살이니 주장으로 활약을 시작할 나이에 죽은 셈입니다. 생각도 깊고 인품도 훌륭했다고 하니 오래 살았으면 훨씬 많은 군공을 쌓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조인은 조조가 가장 많이 굴린 장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위 군공의 독보적 원탑으로 꼽으시는건 그런 조조의 신뢰와 기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후연의 저조한 순위가 눈에 띕니다. 패배 기록이 거의 없는데다 그 큰 업적으로 인해 이후 아들의 전향까지도 묵인될만큼의 공을 세웠음에도 생각보다 식읍을 많이 못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탐욕의 조홍... 좌절감은 이 사나이의 욕심을 키운 모양입니다.
13/08/09 10:04
위에서 식읍순으로 따지면 이렇게 됩니다.
등애, 장로, 종회, 조창, 만총 조창이 딱 1만호 였고, 만총이 9천6백호였습니다. 만총의 경우는 조예가 조금 챙겨준 면이 있긴 합니다만, 대 손권전 활약으로 보면 장료 못지 않죠. (만총이 합비 수비 맞은 10년간.. 손권은.. 거의 연래행사로 합비 공격했습니다.) (물론 장료의 인생한방이 임팩트가 큽니다만) 물론 초창기 활약한 무장들이 만총보다 군공이 낮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위 5명은 대부분 조비 - 조예 까지 살면서 위 황제에게 식읍을 받은것이고 초기 무장들은 그냥 조승상일때 찔끔찔끔 받은것이니까요.
13/08/09 11:24
리플들은 순수 능력순이 아니라 위나라에서의 위상순으로 서열매기는 느낌이 드네요.
항장이면 지위나 신임도상 탑에 오르기는 어렵겠지만 능력은 최고일수도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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