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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9 10:05
"기독교를 믿기 때문에 창조론이 맞을 것이다" 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의견 주장하려면 왜 그런지를 가져오라고 하세요. 나보고 왜 아닌지를 설명하라고 하지말고. 기독교를 믿는 것과 창조론이 맞는거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단순하게 기독교 믿는사람중에 진화론 믿는사람 한명이라도 나오면 성립되지 않는 문제인데
14/03/19 10:06
과학적 증거야 널리고 널렸죠. 자게에도 글이 있다시피.. 단순히 멸종한 동물 뼈만 해도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지..
저는 의외로 기독교인들과 얘기해보다가.. 창조론이 맞는지 의심해 본적이 있느냐 반문하는걸로 효과(?)를 많이 봤네요. 의심해 볼 생각 자체를 안해봤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14/03/19 10:08
땅을 파면 증거가 수두룩하니 나옵니다...
상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mirror.enha.kr/wiki/%EC%A7%84%ED%99%94%EB%A1%A0/%EB%B9%84%EB%B0%A9%EC%97%90%20%EB%8C%80%ED%95%9C%20%EB%B0%98%EB%B0%95
14/03/19 10:12
하나님도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듯이 진화론을 부정하진 않을 것이다?
따라서 창조론은 종교적 은유일 뿐이다? 이정도에서 합의하시는 게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14/03/19 10:14
창조론을 증명하는 것만큼이나 창조론이 잘못되었다느 것을 증명하는 것도 어려우실겁니다.
반박하려 하시면 할수록 말이 통하지 않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깨달으실 것 같네요.
14/03/19 10:14
기본적으로 기독교의 창조론이라면 (사람을 신이만들었다라는) 진화가 그 증거가 될수 있겠고.
단지 우주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자체를 반박할순없지만 결국 빅뱅이후 별다른 개입은 하지않는 것이 인격적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증거가되기도 하죠. 뭐그냥 한프로그래머가 우주라는 시스템(물리법칙)을 만든 후 아직 업데이트는 하지않는다 정도의 창조론이라면 사실 맞다고도 틀리다고도 할 수 없는 불가지론이죠.
14/03/19 10:25
이건 그냥 잘 우기면 이기는 싸움입니다. 그런데 보통 종교인들 성향상, 게다가 기독교는 특히 그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기 때문에...
클라스가 다른 분이면 온갖 증거를 다 얘기해줘도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한 문장으로 퉁치고 끝납니다.
14/03/19 11:20
맞다는 혹은 틀리다는 증명이 안되기 때문에 과학의 영역이 아닙니다. 믿음의 영역이죠.
하지만 지구가 오천년전에 생겨났다는 사실은 틀렸습니다.
14/03/19 11:41
안먹혀요.
자기들에게 불리한 증거는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그건 믿을 수 없다라고 할거고 반면에 자기들에게 유리한 증거면 어떤 과학자들의 의견이든 다 끌어다가 쓸겁니다. 지구가 오천년전에 생겼다는 사실이 틀렸다고 말하며 탄소동위원소 분석에 의한 결과를 들이밀자 탄소동위원소 분석은 오차가 커서 믿을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암걸려요.
14/03/19 11:52
사람이 꼿꼿이 서서 생활하다 보니 디스크니 관절염이니 하는 것들을 겪고 있고,
재수 없는 경우지만 음식 먹다가 기도가 막혀서 죽을 수도 있죠. 누군가의 의도로 인간이 만들어진 것이라면 이런 결함을 왜 수정도 안 했고, 애당초 설계를 왜 이 모양으로 했는지 참 안타깝죠. 그리고 일부에선 이 지구가 만년도 안 됐다고 말하지만 밤 하늘에 떠 있는 별은 만년은 물론이고 심지어 수십만, 수억년 전의 모습이죠. 물론 이런 말을 하면 이것도 다 의도된 것이라고 하겠지만.. 뭐 암튼 저들에게 근거가 되는 건 성경이고, 성경이 (무조건) 맞다는 전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대화가 안 됩니다.
14/03/19 11:56
창조론이 아니라 창조설이라고 해야 맞겠죠.
이론의 영역이 아니라 믿음의 영역이니...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설득이 불가능할겁니다.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한테 과학을 이야기하는 꼴이니 핀트가 맞지 않을 수 밖에요.
14/03/19 13:51
'한낱 인간이 주님의 뜻을 알 수 없다.'
이 궁극기를 무력화 시킬 수 없는 한, 기독교인과의 그 어떤 논쟁에서도 이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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