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11 01:38
1번2번글 보다 궁금해졌는데
실제로 직장생활을 하는 20대중후반~60대초중반인 사람만따졌을때 연봉이 6~7천인사람이 몇%나 될까요...? 제 주변+친인척+지인만 보면 10%도안되는거같은데...
17/10/11 02:02
음...쉽게 댓글 달기 어려운 부분이긴한데 제 주변은 꽤 있더라구요.금융권이나 주식쪽 혹은 의료기기쪽이 가장 많았던것같아요.그냥 저도 조그맣게 장사하는 입장인데 벌이가 나쁘지는 않아서...다 끼리끼리 놀고 그럴수밖에 없더라구요(혹여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그냥 제 주변 한정이고 질문글 비슷하시기에 댓글 달아본겁니다)
17/10/11 02:08
저도 주변에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좀더 표본 범위를 넓게 생각해봤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사회생활하며 만난 지인 등 범위를 좀 넓혀보니 10%는 넘지않을거 같다고 생각해서...
17/10/11 02:13
네 당연히 그렇죠 더구나 예를 들자면 저는 올해 서른하나인데 이 또래에 그렇게 버는사람 만나는건 당연히 힘들구요 통계상으로도 상위 15%일꺼예요 그러다보니 끼리끼리 노는것 같습니다.
17/10/11 06:53
애초에 저 글 올라온 블라인드 자체가 금융권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거고, A급 금융회사들은 기본적으로 초봉 5천부터 시작하는 회사들이 많죠...
더군다나 대기업 직원들은 학벌이 어느정도 수준 이상인 경우가 많고, 또 일정수준 이상 대학교에서는 높은 비율로 대기업&전문직으로 취업하기 때문에 주변에 고연봉자가 모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17/10/11 09:29
대학교 수준이 높아지고 업계 첫발만 잘 내딛으면 많습니다. 고향친구들은 7년차에 월급 250받는데 제 주위는 입사 첫달 부터 330씩 꼽히던 애들이 많았거든요. 30대 초중반 쯤 되니깐 지금 친구들 대리넘어서 과장단애들도 있고 많이 받는 친구는 8천이 넘어갔네요.
17/10/11 02:22
은행 직원 가르칠 때에 쓰는 교과서 같네요.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해도 은행과의 거래가 많으면 많을수록 은행 돈벌어 주는 일이지요. 그렇다고 은행을 사용하지 않을수도 없으니.. 신용 금융사회에서 각자 잘 판단해서 살아야겠지만 자료가 마치 은행에서 뿌렸거나 순진하게 쇠뇌당한 은행원이 쓴 글 같아요.
17/10/11 09:21
일단 가진 자산이 많으면 그만큼 관심도가 생기고
관심도가 있어야 재테크, 세테크 공부의지가 생기고 그제서야 지식이 조금씩 쌓인다는거죠. 하핫
17/10/11 07:55
1번은 제가 매우 엄청나게 알아봐서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데
개인연금 400 + 퇴직연금 300 = 합 700으로 맥시멈 세액공제 받는것을 가장 많이합니다. 그래서 나도 저것을 할까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결론은 [소득 낮으면 하지마라] 입니다. 소득 낮으면 그냥 적금 같은 저축이 짱입니다. 최소 1억까지는요. 연 700씩 때려박아 세액공제 받는 것은 고소득 연봉자 또는 자영업자에 해당합니다. 올해부터는 자영업자도 IRP 가능하고요. 고소득일수록 세금 낼것이 많아 세액공제가 많이 필요하고, 연 700씩 연금에 넣어도 타격이 크지 않습니다. 그에반해 저소득 연봉자 같은경우 1년에 쓰거나 저축할 돈도 별로없으면서 함부로 깨지도 못할 연금에 700씩이나 넣는것은 바보같은 짓이죠. 뭐 1년에 100정도씩만 한다면 부담 안가겠지만 대신 효과도 미비하고요. 최소 연봉 4천이상부터 자산관리하는거지 4천미만은 그냥 무조건 1억모을동안 적금이나 하는게 장땡 참고로 적금은 이자를 보고하는게 아니에요 매달 강제로 저축시켜서 원금 쌓는것을 목적으로 하는게 적금이에요. 편하게 돈벌려고 꽁돈 이자 이런거 노리다 골로갑니다.
17/10/11 09:25
사람마다 연애, 차량, 자취 유무에 따라 월 소비량이 달라서 다르지만은
보통은 월급의 반이 많고요. 상황에따라 1/3 또는 2/3 만큼씩도 합니다.
17/10/11 09:26
자신의 상황에 맞게 금액은 정하되(좀 상향해서 생각하는게 좋겠죠) 여러개로 나누어서 만들어두면 피치못할 사정으로 적금 깨야해도 일부만 깨면 되니 나중되서 정산해보면 목표금액대로 그럭저럭 되던데요
17/10/11 10:27
월급 - 한달생활비(월세, 폰비, 교통비, 식비 등등) -개인 생활패턴과 소비패턴에 따른 한달 개인 용돈 (의류구입, 유흥비, 간식비 등) - 월 보험비(10~20만원 가량) - 월 비상금 (10~20만원 가량)
월급 200정도 기준이면 100정도 넣는게 가장 무난한 거 같아요..크크
17/10/11 09:12
다른건 다 좋지만 저라면 적금에 넣느니 지수펀드나 우량주 펀드 이런거 넣을거같네여..
돈이 내 수중에 있으면 써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른 이야기겠습니다만 수중에 돈이 있거나 말거나 모으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적금은 무조건 안넣는게 돈 버는 법인듯
17/10/11 22:10
맞는 말도 꽤 되긴 한데..'결과적으론 은행 우수고객이 되라' 라는 말과 크게 다를것이 없네요.
전 그냥 리스크 감행하고 주식하고 있습니다.
17/10/11 22:47
1번은 틀린 얘기라고 봅니다. 당장 공제받는 게 크긴 한데, 추가 공제 없이 30년 가량 돈이 묶인다는 것은 큰 페널티에요. 중간에 해지하면 공제받은 돈 고스란히 토해내야 되니, 그냥 공짜로 은행에 맡겨 놓은 것 밖에 안 되죠. 퇴직연금은 50세~55세 사이의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근무 가능한 직장인에게 어울리는 상품입니다. 10년 정도만 있으면 그대로 원금+이자 받으면서 세액공제가 크니까요.
17/10/12 21:01
연금이나 보험은 결혼하고 집 얻으면서 자산 싹 한 번 리셋하고 하는겁니다. 가장 돈 없는 2-30대가 돈이 필요할 때 돈을 묶어두면 어쩌겠다는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