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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10 23:06:1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게임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발대식 진행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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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19/04/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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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진심 나라에서 게임 전면적으로 금지때려봤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자살이네 폭력이네 게임탓 게임탓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네들 말마따라 싸그리 막아버리면 게임이 욕먹어가며 흡수하던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어디로 갈지 궁금하거든요.
19/04/10 23:10
수정 아이콘
게임으로 세금 벌어야해서 못그러죠.
그러면서 취급은 안좋고, 진짜 답답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9/04/10 23:11
수정 아이콘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뽑힌 모니터링 요원들이 어느 정도 게임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죠.
센터내꼬야
19/04/10 23:12
수정 아이콘
사진보면 경험적인 추론 정도는 되죠.
절름발이이리
19/04/10 23:13
수정 아이콘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는 제가 알 수 없으나, 모니터링 한다는 오픈마켓 게임이란 건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이고, 이런 모바일 게임 사용자 중 여성 사용자는 40% 정도로 그렇게 현격히 낮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뭐 할머니들인 것도 아니고...
센터내꼬야
19/04/10 23:14
수정 아이콘
그러면 6:4로 해야하는 걸로 하죠
절름발이이리
19/04/10 23:17
수정 아이콘
남녀노소와 다양한 층이 참여하면 더 좋았을 거란건 당연히 동의함을 먼저 밝혀둡니다.
어차피 면접보고 뽑는거니까 백퍼센트 여성으로 뽑건 백퍼센트 남성으로 뽑건 '게임에 대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하는건 (게임 경험자가 그렇게 희귀한게 아니므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니까'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사람들일거라고 '경험적으로 추론'한다는 건 그냥 본인의 편견을 드러내는 일일 뿐입니다.
센터내꼬야
19/04/10 23:21
수정 아이콘
면접으로 6:4 만들면 표본이 알아서 증명해줄겁니다. 통계로 추론하면 전체 게임인구의 40%뿐이니 그 통계대로 배분하면 되죠.

그리고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한적 없는데 그 이야기야말로 본인이 추론하시는 것인듯
절름발이이리
19/04/10 23:25
수정 아이콘
게이머중 1/5은 서울에 살고 1/5는 경기도에 산다고 해서, 모니터링 요원의 1/5은 서울 사람 1/5는 경기도 사람 뽑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업무는 그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채우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뽑힌 모니터링 요원들이 어느 정도 게임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죠."
라는 말에
"사진보면 경험적인 추론 정도는 되죠."
라고 대답했을 때의 추론은 무슨 추론이란 건가요?
센터내꼬야
19/04/10 23:28
수정 아이콘
게이머와 모니터링은 다릅니다.
절름발이이리
19/04/10 23:34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수고 하세요.
감별사
19/04/10 23:15
수정 아이콘
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니터링단 인력을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구성하면서, 전문성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도 커졌다. 그간 게임업계에선 모니터링단의 인력 구성을 두고 편향된 시각으로 인해 게임의 자율성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대표 규제기관인 게임위의 최종 등급 판정에 따라 이용자층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인력 또는 참가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혹시 해서 찾아본 또다른 기사에 의하면 이렇게 되어있네요.
다만 게임위는
모니터링단의 업무가 게임위의 최종 등급 판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모니터링단이 작성한 보고서를 게임위 내에서 3단계 과정을 통해 재확인하는 만큼 단순한 수집·검토 작업에 불과하다는 게 게임위 설명이다.
라고 해명했네요.

출처 : http://biz.newdaily.co.kr/mobile/mnewdaily/article.php?contid=2019040900155&redirect
절름발이이리
19/04/10 23:20
수정 아이콘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어떻게 뽑았는지 여부를 모르는 이상 알 수 없다는거고, 특정 성별/연령대에 몰린건 저도 유감입니다. 다만 이전에 pgr에 올라온 글에서도 얘기했듯이 그냥 알바성 일에 가깝고 언급하신대로 영향력이 그리 큰 역할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대체로 사소한 일로 봅니다.
센터내꼬야
19/04/10 23:29
수정 아이콘
아닐 수도 있습니다.
19/04/11 11:4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걱정하는건 저런 일이 점차 확장되어 가는 것이겠죠.
홍승식
19/04/11 00:22
수정 아이콘
큰 영향이 없는 조직을 왜 만드는 걸까요?
도요타 히토미
19/04/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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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성별만 있는건 무슨 이유인가요?
감별사
19/04/10 23:16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와있듯이 임신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늘려주자는 취지라네요.
센터내꼬야
19/04/10 23:11
수정 아이콘
성별 배분 없이 하는게 맞나 싶네요
치열하게
19/04/10 23:13
수정 아이콘
이야 여긴 성별 균형 같은 건 뒷 집 누렁이 간식 줬나 보네요
개백정
19/04/10 23:20
수정 아이콘
장애인과 임신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중심으로 구성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라고 써있네요.
ageofempires
19/04/10 23:26
수정 아이콘
하... 전부 여자네. 어이 상실.
덴드로븀
19/04/11 10:11
수정 아이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21308531351525

애초에 경력단절여성+장애인 우선으로 뽑았던것 같습니다. 2015년부터요.
19/04/10 23:28
수정 아이콘
게임이 전문성은 포기하고 사회적 약자들 위주로 불러서 고용해도 될 정도로 하찮은 장르인가... 그렇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싶으면 히키코모리 인생을 살고 있는 겜돌이들한테 시키면 안되나...
절름발이이리
19/04/10 2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야를 막론하고 인터넷 모니터링들(유튜브, 네이버, 페이스북 등등등)은 상당부분 사회적 약자들이 가져가거나, 아예 해외 외주를 줍니다. 그건 그 분야가 하찮아서가 아니라, 모니터링 잡 자체가 재택근무가 수월하고, 전문기술이 덜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이 적은 돈을 쓰고 생색내기 편한 사람들로 뽑는 겁니다.
19/04/10 23:45
수정 아이콘
아하! 모니터링 자체를 하찮게 보는군요! 건전한 크킹같은 예만 생각해서 오해했네요.
19/04/10 23:35
수정 아이콘
겜돌이들한테 시키면 겜을 못 하잔아요
겜 하는 낙으로 살아가는데 되려 잔인한거 아니에요? ㅠㅠ
19/04/10 23:43
수정 아이콘
덕업일체!!
19/04/10 23:29
수정 아이콘
나같은 방구석 폐인한테 시켜주면 잘 할 자신 있는뎅
19/04/10 23:33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짐작이긴 한데 모집 대상들 볼때 급여는 최저임금수준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탐 낼만한 일자리는 아닐 것 같아요
19/04/11 00:04
수정 아이콘
겜돌이 중에 최저임금만 받거나 그 이하인 사람도 좀 될 걸요?? 다른 취미에 비해 비중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19/04/11 00:07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만 받는다고 하면 이런 계약직 보다 정규직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는 많지 않을가요?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에 경력에도 하등 도움이 안 되고 거기다가 한시적인 계약직이라면 제가 생각하기엔 정말 최악의 직장이라서요
19/04/11 00:16
수정 아이콘
무임금 추가근무 하는 것 보다는 나은 거 같아서요. 경력 따지면 안 좋은데 경력 대우 못 받는 직업이 한 둘이 아니라 애매하네요.
19/04/11 00:17
수정 아이콘
진실 여부는 모르겠는데 밑에 어느분이 올려주신 댓글에 보면 1일 3시간짜리라네요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장애인, 전업주부..이외엔 할 일이 못되는거 같아요
19/04/11 10:02
수정 아이콘
3시간이면 오히려 하고 싶은 사람이 더 많을 걸요?
19/04/10 2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소한 일이면 좋겠지만, '발대식'같은걸 하는걸 볼때 그렇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는 '시민 중 특정 계층을 고용'한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시민 중 <특정 계층>이 -> <시민참여형> 으로 피고용을 통해 업무에 참여'한다는 의미 또한 있습니다.
그 차이는 굉장히 큰겁니다.

그 외에도 상당한 의미 및 상당한 차이들이 있고, 그러한 것들을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SCV처럼삽니다
19/04/10 23:35
수정 아이콘
페미는 돈이 되는군요.
언젠간 되돌아갈겁니다.
19/04/10 23:42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딱보면 바로 각이 나오는 일들이 많습니다.
예컨데 '미투운동'이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특정 시점과 기간 등을 겨냥해서 특정 내용들로 구성된 특정 사건들이 나오며, 그것들이 거대 이벤트가 되고 '운동'이라는 이름을 자칭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미투 운동'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어떤 사람들은 온갖 애를 써서 좋은 쪽으로만 해석하려 하죠.

그 외 갖가지 사건들 또한 딱 보면 뻔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생각은 의외로 많이들 갈립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기같은것도 대부분 사라지겠죠. 세상의 기본이치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상한 일이더라도, 그걸 이상하게 안보는 사람들은 의외로 늘 있습니다.

이 사건 또한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어쩌다 이런 것들이 나오게 되었는지 너무 훤한 일인데, 그에 대해서도 뭐가 이렇고 저렇고 하다면서 별게 아니라는 사람들이 있죠.
절름발이이리
19/04/10 23:44
수정 아이콘
딱 보면 별거 아닌게 뻔히 보입니다. 발대식은 관에서 개가 똥을 싸도 하는 일인걸 골백번은 봤고, 이런 류의 일을 원래 장애인 노인 경단녀에게 몰아준 것도 역사상 예외가 드뭅니다. 너무나도 평범해서 대단찮은 일이지만, 그런 것 조차 어떤 세계관에 씌인 사람들에겐 모든 게 무언가 의미심장한 이벤트로 보이죠. 망치를 들면 모든게 못으로 보이는 법인데, 망치를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은 드물고 이래서 세상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19/04/10 2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님이 말하는 ''별게 아니라 함'은 저 업무가 자체로 가지는 구체적 범위나 규모 내지는 실질적 영향력' 같은 것을 말할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별게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떠나서 저건 별게 아닌게 아니에요. 모든 상황이 다 맞아 떨어져서 애초에 저런게 나왔던겁니다.
그런 상황들이 맞아 떨어지는 것을 총체적으로 하나의 현상 혹은 사건이라고 부르고, 그 현상, 사건들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문제의식이 곧 '별게 아닌게 아니다'라는겁니다.

저게 자체적으로 범위, 규모, 영향력이 '얼마나'되느냐 하는 '별것'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발대식 얘기를 하셨는데요. 그게 굉장히 흔한거긴 합니다.
근데 그 굉장히 흔한것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있죠. 없는것도 흔하고 있는것도 흔합니다.
없을수도 있는데 하필이면 있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흔한게 여러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의미를 가지고 딱 있죠.

그리고 그게 바로 너무나도 뻔하게 보이는겁니다.
님이야말로 뭔가에 씌인 상태로 뭘 자꾸 보려하니까 이상하게 보는거구요. 님같은 분들때문에 세상이 너무 시끄러운겁니다.

물론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세상은 원래 그렇게 시끄러운거죠.
절름발이이리
19/04/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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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못으로 바꾸는 마법의 단어가 하필이죠.
19/04/11 00:32
수정 아이콘
그 말씀을 하셔서 말인데, 실제로 많은 일들이 그런것 같습니다.
빙산이 있으면 수면위로 얼음이 보이게 마련입니다. 빙산이 있을것 같은 곳에 빙산과 상관없는 얼음이 보이더라도, 하필이면 그 얼음이 너무 질서정연하게 있을수가 있죠.
뭔가 구린 일이 있으면 반드시 냄새가 나게 마련입니다.
뭔가 억지로 숨기려하면 어디선가 꼬리가 밟히게 마련이구요.

물론 그렇더라도 그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님의 지적이 맞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님의 지적(이건 구려서 나온게 아니라 그냥 그와 상관없이 나온, 정말 별거아닌거다)이 설령 틀리다해도, 님이 지적하는 것이 규모와 내용 등에서 볼때는 상당히 맞을수도 있죠.

그러나 사건과 관련된 상황들을 뭐랄까.. 본질적? 으로 볼때는 구려서 나오는 일들 중에 하나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 사건이 혹시 그게 아닐수는 있어도, 이 사건이 부각된건 애초에 구려서입니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이 별로 높아보이지도 않구요.
하필이면 너무 딱딱 들어맞죠. 여성 고용이나 발대식 등 하나하나로 따지면 정말 별게 아닐 수 있어도, <하필이면> 그렇습니다.
물론 위에서 말했다시피 그게 사실이라하더라도 '별게 아닌것' 일수는 있습니다.

코인으로 따지면 특정 거래소의 선의나 합법성 여부와는 별개로 그냥 코인시장 자체가 개사기라는 것과도 연관됩니다.
코인 시장에서 나온 어떤 사건이 실제 어떻건 사실 그게 별로 중요하진 않죠. 중요한건 걔들은 그냥 크건 작건 다 사기꾼들이라는겁니다.
그 사기라는게 형법상 사기에 해당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덕성 내지는 건전성이라는 관점에서 볼때는, 제가 볼때는 너무 질이 나쁩니다. 관련 사업자들 대부분 준범죄자이자 명확한 사회악이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이 사건의 주체들 또한 '뭔가 이상한 세계관에 씌인' 자들이 행하는 '범죄에 가까운' 행위에 <최소한 간접적으로라도>관련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코인 매매 방송을 하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그러나 '코인 매매 방송 컨텐츠' 를 정부기관이 '지원'한다면 그건 문제가 됩니다. '사회적 사기(법적 사기는 아님)'에 기여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죠.

인종차별주의적(남성혐오도 인종주의의 개념에 포함됨) 정치세력이 여러가지 국정을 행하던 중 그 곁가지 중 하나에서 아주 사소하게 뻗어나온 '게임 등 규제'와 관련이 있는 어떤 사소한 행위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하는게 맞을까요.
정말 별게 아니더라도, 그걸 가지고 별게 아닌게 아니라고 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관련이 없다고 하기도 어려울것 같구요.
아주 사소하게 뻗어나온 가지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거기서 뻗어나온거긴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9/04/11 00:50
수정 아이콘
보통은 얼음이 질서정연하게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인간의 패턴화 편향이 작동할 뿐이죠. 인과관계를 구성해서 현재를 최대한 간단하게 이해가능한 형태로 바꾸어야 마음이 편해지는 게 인간의 본능이니까요.
한편 사건 자체가 꼭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니더라도, 사건이 부각된건 결국 그런 것 때문이 아니겠느냐 정도는 좋은 접근입니다. 가령 미국소 괴담 자체는 거짓이더라도, 어쨌건 시위가 일어난건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FTA의 문제성이 유발했다 정도의 용례가 있겠습니다. 유연성이 있으면서도 내 진영의 정당성은 고수할 수 있는 영리한 수인데, 뭐 꼭 영리하냐 마냐 같이 삐딱하게 보지 않더라도 유연함 자체는 좋은거라고 봅니다. 뭐 설득력도 어느 정도 있고.
19/04/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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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 이리님 의견이랑 같은데요
여지껏 겪어 본 경험상...별것 아닐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되었어요
[장애인과 임신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
딱 봐도 제대로 된 취업은 어려운 사람들 이니 저 사람들을 모집해서 뭔가를 줄 때는 제대로 된 댓가를 주려는게 아닐꺼라 생각되는거죠
비슷한 정책들이 좀 있는데 지속성이 없거나 근무시간등이 짧거나 갖은 방법이 동원되서 거의 생색내기에 가까울거라 추측해요

여성 위주로만 하는것에 대한 불만은 막상 대상구분 없이 모집하면 저분들 밖에 지원 안 하는 그런 직업을 가능성이 높다 보고
그럼 쓸데없이 선심성 정책으로 왜 세금을 낭비하느냐고 하면
청년들을 위주로한 지원책, 노년층을 위주로한 지원책...등 저런 정책이 여성만을 위한것만 있는건 또 아니라서
저는 별것 없다는 생각이네요
19/04/11 00:02
수정 아이콘
별것 아니어도 문제입니다.

저게 별게 아니라는건 결국 공공건물 에너지 지킴이 같은 실질적으론 청년실업에 별 도움도 안되는 주제에 통계적으로만 나아져 보이는 전시행정이라는거 자인하는 거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9/04/11 00:06
수정 아이콘
저건 단기계약직이라 경단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리는 없지만, 어쨌건 상대적 취약층에 재정을 투하하는건 특히나 요즘 같은 경기를 띄워야 하는 시기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케인즈는 빈병을 땅에 묻었더가 다시 파내라고까지 했는데, 그 보다야 건전한 일이죠.
크랭크렁
19/04/11 00:17
수정 아이콘
국가장학금처럼 소득분위로 나눠서 저소득층한테 기회를 주는것도 아니고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재정 혜택 받는 상대적 취약층이 되는거군요.
절름발이이리
19/04/11 00:20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경력단절여성은 사회적 취약층 까지는 아닌데,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여성노동 투입량 증가는 아주 교과서적인 경제발전의 요소)이나 출산 장려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보편적인 지원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케인즈주의에서 의도하는 재정 투하는 그냥 빈병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아무에게나 뿌려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세상에 이 사업만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하필 경단녀부터냐고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고 보고요.
크랭크렁
19/04/11 00:26
수정 아이콘
아무에게나 뿌려도 되지만 굳이 콕 찝어 여성들만 뽑는게 마음에 안 드네요. 남자 중에서도 힘든사람 얼마든지 골라낼 수 있는데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손해를 보는군요.
절름발이이리
19/04/11 00:31
수정 아이콘
그냥 여성이 아니라 경단녀이고, 추가로 장애인도 포함입니다. 어쨌건 저도 남성 취약층에게도 혜택을 줄 방안들이 나오길 바랍니다.
19/04/11 00:23
수정 아이콘
크랭크렁님 임신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이 혜택을 받는다는 것은
그 남편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고 봐야지 않을까요?
모집 조건에 미혼모등의 조건이 있는게 아니면(미혼모라면 더욱 더 취약계층이기도 하지만)
저건 여성이라서 어떤 기회, 혜택을 주는거라 보는 것 보다
그런 여성이 있는 가정에 기회, 혜택을 주는거라 보는게 맞다 생각되네요
크랭크렁
19/04/11 00:28
수정 아이콘
이미 둘이서 어찌저찌 먹고살만한 형편이 피어서 무려! 결혼까지 하고 아이까지 낳은 넉넉한 사람들이 지원을 더 받는다는 말씀이시군요. 당장 한 식구 먹여살릴 능력이 없어서 결혼할 생각을 포기한 청년들이 수두룩한데 말이죠?
19/04/11 00:32
수정 아이콘
저 솔직히 크랭크렁님의 의도를 잘 모르겠어요
님께서 올려주신 댓글에 1일 3시간이라고 되어 있는데...경력단절여성, 장애인 구분없이 남녀 모두에게 기회를 줬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건지요. 결혼할 생각도 포기한 청년들을 위해서요? 그 청년들이 저런 직업을 원해서요?

왜 저 직업에 여성만 뽑느냐는 불만이신건지
아니면 왜 저런 직업을 만들었냐는건지...모르겠어요
크랭크렁
19/04/11 00:39
수정 아이콘
1일 3시간짜리 달달한 재택근무 하면서 취업준비 하고 싶은 취준생 남성 줄세우면 엄청 나올거 같은데요? 왜 남자는 저런 잠시 거쳐가는 달달한 아르바이트 같은 직업을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남자는 야근 특근 몸으로 꽉꽉 채우는 업무를 해야만 한다는 뜻인가요?
19/04/11 00:43
수정 아이콘
크랭크렁 님//
엄연히 계약서 쓰는 직장인데 취업될때까지만 일하려고 하는건 악용이 아닐까 싶은데...님의 의견은 알겠습니다. 공감은 안 되지만 현재 청년들의 삶이 그 정도로 어렵다는 뜻으로 생각할게요
좋은 밤 되세요
크랭크렁
19/04/11 00:53
수정 아이콘
어... 님// 취준생으로 보내는 시간이 9개월보다 짧은사람이 많을까요 긴사람이 많을까요? 그 흔한 공시도 평균 2년 잡으라는 소리 듣는데요.
19/04/11 00:1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별것 아니라는 인식은
늘 있어왔고 앞으로도 형태의 변화만 있지 비슷한 정책은 계속 이어질거라 생각에서에요
정애인, 경력단절여성...이 정도 구분이면 취업시장에서 노인을 제외하고 가장 취약한 계층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적당한 펴주기는 그리 나쁘게 보지 않네요
19/04/11 10:02
수정 아이콘
여력이 있어서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은 사람이 가장 취약하다고요?? 얼마나 여유로운 세상을 살고 계신 건지 모르겠네요. 남자나 여자나 먹고 살기 힘들어서 결혼이고 연애고 포기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닐 겁니다. 대한민국이 그렇게 천국같지 않아요.
장애인 지원은 찬성합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9/04/11 12:39
수정 아이콘
임신으로 인한 경력단절은 문제지만 그렇다고 저들이 가장 취약한 계층 소리 듣기엔 무리죠. 장애인은 인정합니다.
19/04/10 23:44
수정 아이콘
굳이 등급분류 적정성을 판단하는데에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라는 말 자체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고요.
대충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뽑아주고 기계적으로 할 것 같은데 뭔가 대단한걸 요구하는 작업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매체의 폭력,도박,음란성 등 유해성 논란이 있는 표현방식에 대한 가치관이 더 중요할 것이고.

차라리 그돈으로 전임 담당자를 뽑던가 파파라치식으로 유저들에게 직접 제보를 받고 상금을 지급하는 형태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어플 수를 감안하면 대다수는 대~충 문제없다는 평을 제출하고 소수의 비판적인 코멘트가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듯 싶은데..
감별사
19/04/11 00:2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건 또 그렇네요.
유해성 논란이 있는 표현방식에 대한 가치관이 더 중요할 수 있겠네요.
뭐, 그에 대해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은 게임위가 갖추고 있을 테고...
그 가이드라인이 조금 구시대이긴 하겠지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을 필요는 없겠네요.
19/04/11 10:04
수정 아이콘
필요 하지요. 게임에 대해서 뭣도 모르고 평가를 하니까 크루세이더 킹즈2가 괜찮다는 심의가 나오는 거잖아요.
19/04/11 11:00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였나요..그건 심의 절차상의 문제인듯 한데요.
19/04/12 02:03
수정 아이콘
모니터링을 통해 심의의 판단 근거가 나오는거니까요.
모니터링도 아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마리오를 본 후에 동물을 밟아 죽이는 잔인한 게임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딨겠으며,
봄버맨을 본 후에 사람을 불태워 죽이는 잔인한 게임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요.

애초에..
게임을 모르는 데 모니터링을 무슨 수단을 통해 하겠습니까 크크
19/04/12 04:53
수정 아이콘
독일이 게임의 폭력적 표현에 대하여 유독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이 게임에 대한 낮은 이해도 덕분일까요? 저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아예 1%도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보편적 정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나라에서 도박/음란에 대한 게임 내 표현에 대해 유독 엄격한 것도 그런 결과라고 보고요.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이해 수준은 안내에 따라 어플을 기기에 검색하여 설치하고 지시대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정도면 족하다 봅니다.

물론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 모바일 버전에서는 배틀크루저를 클릭하면 함장이 승무원과 마약 난교파티를 벌이는 음성이 출력된다고 가정했을 때, 숙련도가 떨어지는 단원은 배틀을 뽑을 수 있는 테크트리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생산전에 AI에게 엘리당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RTS를 매우 능숙하게 다루는사람이 풋볼매니저에는 적응을 못해서 이적기사에 숨겨진 포르노 사진을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겠죠. 수백개의 엔딩이 있는 어드벤쳐 게임은 일일히 수백번 선택지를 바꿔가며 다회차를 해야되고 항아리게임은 몇달간 폐관수련해서 다깨면 뭐가 나오는지 두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나요?
이런 부분들은 자율심의결과의 근거자료가 되는 인게임 텍스트, cg 등의 시각화된 데이터를 제공받거나, 자유로이 모든 컨텐츠를 확인 할 수 있는 개조된 버전을 받거나 하는 절차적 수단으로 해결할 부분이지 모든 게임을 다 아는 사람을 어디서 구하나요..
19/04/12 04:56
수정 아이콘
첨언하면 전 이 의견과는 별개로 모든 게임에 대한 전면 자율심의로 민간영역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좀 무책임할 수는 있겠지만 시민단체 분들이 적당히 견제해 주면 될 것 같은데..
새강이
19/04/10 23:48
수정 아이콘
잘 나가는 산업 죽일라고 아주 그냥..
크랭크렁
19/04/10 23:49
수정 아이콘
저분들 대체 어디서 뽑아온거죠? 뭐 뽑는다는 소식이라도 들려서 지원할 기회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크랭크렁
19/04/10 23: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경력단절 여성 대상 모집이었군요.. 참 행정 잘들 하십니다.
19/04/10 23:50
수정 아이콘
경력단절이 문제면 재취업 직업교육을 시켜라 그냥...
19/04/10 23:54
수정 아이콘
그런 지원책들도 제법 있는걸로 알아요
직업교육 받았다고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지만요
19/04/10 23:56
수정 아이콘
남자들의 2년 경력단절에 대해서는 어떤 보상을 해주나요?
flowater
19/04/11 00:07
수정 아이콘
껄껄껄 그것 참 재밌는 의견이네요
19/04/11 00:15
수정 아이콘
'월급을 20만원 씩이나 올려주었으니 항상 감사하십시오' 를 시전하실 분들이.... 요즘에는 PGR에 별로 없으시네요.
아유아유
19/04/11 00:0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의미없다.
영향력은...일견 없어 보이지만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있게 할걸로 예상합니다.
크랭크렁
19/04/11 00:04
수정 아이콘
https://www.grac.or.kr/board/Inform.aspx?searchtype=004&type=view&bno=623&searchtext=


1일 3시간짜리 재택근무네요. 이렇게 낭낭하게 달달한 꿀단지 낼름 먹은거도 여성 평균소득에 들어가서 남녀 임금차이를 벌리는데 일조하겠죠?
세오유즈키
19/04/11 00:05
수정 아이콘
돈 주고 싶은데 할 일 없나 찾다가 좋은 거 찾았나 보네요.
우리아들뭐하니
19/04/11 00:15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업무에 대한 지식이없는 사람들에게 선심성 일자리를 줘서 돈을 준다는거 그거네요.
물론 일하고있다는것과 업적을 어필하기 위해서 무슨짓을 할지는 대충 예상이 됩니다.
19/04/11 00:18
수정 아이콘
'모니터링'이라는 직무야말로 사회통념을 반영하기 위해 인적구성의 다양성에 가장 우선적인 가치를 둬야하는 조직이 아닐까... 싶은데요.
물만난고기
19/04/11 00:18
수정 아이콘
어짜피 메뉴얼대로 할 것인데 저런 단순업무에서 경험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죠. 경험이 중요한 업무였다면 애시당초 저렇게 뽑지도 않았을 것이고요.
남은 논란은 여성만 뽑았다는건데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임신 때문에 그러하겠죠. 그 정도는 뭐...
Placentapede
19/04/11 00:24
수정 아이콘
전 차라리 꿀만 빠시면 좋겠네요. 진지빨고 열심히 하기 시작하면 다들 귀찮아질듯. 근데 실적은 만들어야 할테고...
19/04/11 00:25
수정 아이콘
임신, 육아로 경력단절된 여성 = 남편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여성에게만 기회를 주는 그런 정책이라기 보다 그런 가정에 주는 아주 자그마한 혜택이라고 봐주면 안 될지
너무 시선들이 차가워서 개인적으론 좀 아쉽네요
아스미타
19/04/11 00:36
수정 아이콘
잘하다가 가끔 똥볼 차면 그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야장천 똥볼 차다 또 똥볼 차면 저 인간 또 시작이라고 생각하죠

제가 생각하는 문재인 정권의 젠더관련 정책이 그래요
그래서 자그마한 혜택도 용납이 잘 안되네요
19/04/11 00:40
수정 아이콘
사람 마음이 그렇죠 모
내눈 눈 밖에 나면 숨쉬는 것도 싫고..저도 그래요
BERSERK_KHAN
19/04/11 00:37
수정 아이콘
저런 생색내기용 정책도 어이가 없는데 죄다 여자니까 더 어이없어요. 미투니 뭐니 한창 말많을때 몰카 잡겠답시고 아줌마들 저런식으로 몰카잡는 일시켰는데 정작 적발된 몰카 0건이었죠? 그 자그만 혜택이 왜 특정 성별한테만 몰빵되나요. 저딴 얼척없는 보여주기식 정책으로만요. 가족은 누구나 있는데 감성팔이는 곤란하고요.
19/04/11 00:45
수정 아이콘
네 말씀 알겠습니다
Rorschach
19/04/11 00:38
수정 아이콘
저 분들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문제라기보다는 '저 일이 진짜 필요한 혹은 적절한 일이기는 한지' 에서 부터 일단 반응이 안좋은 것이고, 거기에다 설령 필요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기회를 제공하는 저 분들에게(만) 맡기기에 적절한 일이기는 한지' 에 대해서도 반응이 좋긴 힘들 것 같아요.
19/04/11 00:47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정책이 꼭 필요한 정책이고 효율적으로도 좋다...뭐 이런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왜 여성만 대상으로 하느냐는 의견들에 대해 저건 여성이 아니라 실제는 가정에 혜택이 돌아가는 거라 생각해서 언급했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전직백수
19/04/11 00:34
수정 아이콘
그냥 꿀만빠시고 너무 과몰입은하지마시길
BERSERK_KHAN
19/04/11 00:44
수정 아이콘
경력 단절되면 성별 불문, 상황 불문 힘든거지 여자라고 더 힘들고 말게 어디있담...크크크;; 또 되도 않는 여자 퍼주기 시작하는군요.
절름발이이리
19/04/11 0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력단절 자체는 여기저기서 일어나지만,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은 30대 여성에게 주로 유의미하게 크게 일어나고 특히 해외대비 한국에서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경단녀문제는 한국 남녀 소득격차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고, 이것을 완화하거나 해결할 때 노동투입량 증가로 인한 경제발전, 출산장려 효과등으로 인해 '국가적 이익'이 상당히 분명한 분야입니다. 본문과 같은 식의 단기알바 지원이 경단녀 문제 해결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비판은 할 수 있겠지만, 경단녀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건 충분히 유의미한 노력입니다.
19/04/11 01:10
수정 아이콘
뭔거 유의적인 성과를 내려하면 반드시 문제가 터질 것 같은데 일단 두고보죠. 근데 맨날 두고보다가 뒤통수 맞잖아요? 맞은 후에는 궁시렁 거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19/04/11 01:16
수정 아이콘
정말 세금이 아까워요
최씨아저씨
19/04/11 01:20
수정 아이콘
겜알못들 뽑아다가 세금잔치하네 라고 밖엔 안보이죠
미뉴잇
19/04/11 02:57
수정 아이콘
여자도 챙기고 취업자수도 올라가고 문정부 입장에선 완전 꿩먹고 알먹고네요.
덴드로븀
19/04/11 10:07
수정 아이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21308531351525

2015년도에도 비슷하게 했었습니다.
19/04/11 03:01
수정 아이콘
적당히 쉴드칠것도 쉴드쳐야지.. 억지로 쉴드 치는거 보는것도 본문글만큼 재밌네요
19/04/11 03:08
수정 아이콘
게임계 만만하게 보는게 참으로 기분나쁘네요. 전문성 있는지 없는지 전혀 보장 안되는 사람들 잔뜩 모아다가 감시를 시키는데 그 배경에 게임을 위한 이유보다는 여성 우대의 의도가 더 큰것처럼 보여요.
스카이다이빙
19/04/11 06:56
수정 아이콘
세금 내기 싫어지네요..
정책 만들때 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만들었으면...
승률대폭상승!
19/04/11 07:16
수정 아이콘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스토너 선샤인
19/04/11 08:34
수정 아이콘
총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덴드로븀
19/04/11 10:08
수정 아이콘
패스파인더
19/04/11 12:03
수정 아이콘
저기가 했으면 여기도 해도 됩니까?
불량공돌이
19/04/11 07:36
수정 아이콘
첫사진에 모두 흰옷을 입은게 딱 봐도 쎄 한느낌이들긴하지만,
회사에서 생산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입장에서모니터링 실무가 꼭 전문성을 갖춰야하나에 의문이 듭니다. 저는 오히려 비전문가위주로 구성하되 가이드라인 또는 메뉴얼제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전문가인만큼 스스로의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그게 개성으로 변화되서 판단에 영향을 미치면 안됩니다. 3조대 교대사원 누구나 숙련자비숙련자 모두 동일한 현상에대해 동일한 판정을 해야하고.
그러기위해 판정기준은 명확해야하고 어떻게든 수치화되어야합니다
뭐 저조직을 구성하면서 그렇게 가이드라인제작에 심혈을 기울이지는 않았겠지만, 모니터링업무자체는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 하는것 이상하지않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IZONE김채원
19/04/11 07:51
수정 아이콘
이런 거는 경단녀들을 위한 일자리로 만드는게 아니고 최대한 균등한 시선을 가지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뽑아서 운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중의 일부 경단녀들의 고용이라면 크게 문제는 없을텐데 조직 구성원이 경단녀 위주로라는 것은 잘못 된 것이죠.
카라타에리카
19/04/11 08:26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돈을주고 모니터링이랍시고 쓸때없는 규제 안하면 서로 윈윈 아닐까 싶기도...
Complacency
19/04/11 0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육아휴직 논의 때도 나오는 얘기인데 이런 일자리를 여성에게만 허용할수록 단기적으론 경단녀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고 경력이 단절되는 쪽은 여성, 직장에 꾸준히 다니고 돈 많이 벌어야 하는 쪽은 남성이라는 구도와 인식이 공고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육아 때문에 부부 중 한 명이 일을 그만둬야 한다면 아내 쪽이 그만두는게 이전보다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되어가고 있구요.
19/04/11 09:37
수정 아이콘
흰 옷으로 깔맞춤하고 사진 찍은게 쎄하네요

마치 02년 붉은악마에 대항한다고 결성했던 '백의 천사' 라는 조직이 생각납니다
19/04/11 09:51
수정 아이콘
게임 산업을 한없이 하찮게 보는 시선 + '그' 정부와 '그' 당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포퓰리즘 정책을 펼치는지 알 수 있네요.
덴드로븀
19/04/11 10:06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저 모니터링단은 아니지만

거의 동일한 일을 하는 모니터링단은 이미 2015년도에도 만들고 해산도 하고 그랬습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21308531351525

2015년에 '그' 정부는 어디였을까요?
19/04/11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덴드로븀
19/04/11 10:18
수정 아이콘
중요한게 뭐고 문제의 본질은 뭔가요?
사회성을 기르라구요? 크크

문제라면 2015년쯤 시작할때부터 애초에 경력단절여성+장애인으로 구성한게 문제겠죠. 그게 제 사회성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설명좀...

물론 가장 큰 문제는 2019년 모니터링단의 사진으로만 봤을땐 간부를 제외한 남성모니터링 요원이 안보인다는거죠.
그거야 당연히 흔히들 말하는 패미정부 기조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을 우대한 결과물일테구요.
역시 이거랑 제 사회성이랑 무슨 상관일까요?
BERSERK_KHAN
19/04/11 10:33
수정 아이콘
또또 이명박근혜 탓이네요. 15년에 경단녀+장애인으로 구성된게 문제면 19년은 안그러면 되잖아요? 아니 이 정부가 고작 전 정권 따위보단 나으라고 출범시켜준 정부인지요. 이명박근혜 때부터 그랬으니 어쩔 수 없다, 왜 우리만 문제삼냐 소리 정권 끝날 때까지 하겠네요.
바다코끼리
19/04/11 11:10
수정 아이콘
뭐가 그리 안타깝고 책을 많이 읽으라는 둥 사회성을 기르라는 둥 표현을 무례하게 하시나요.
19/04/11 1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자게에 관련 내용이 있는지 모르고 유게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올렸는데 거기에 '여자가 많아서 까고싶은건 알겠는데 까려면 알고 까야죠?'의 뉘앙스 (정확한 워딩은 모르겠네요 삭제되서)의 댓글을 다셨길래 저도 기분이 좋지는 않아 공격적으로 달았네요. 게시판의 다른 분들이 불쾌함을 느낄 것까지는 차마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댓글은 남겨놓겠습니다. 삭제하려했는데 안되네요
강호금
19/04/11 09:53
수정 아이콘
전원 저 나이대 여성이라면 게임에 대한 전문성 부족도 부족이지만... 그것보단 게임에 대한 선입견과 부정적인 인식이 있을수도 있을꺼 같아서 별로네요.
그런거 잘 가려서 뽑았겠죠???? 라는 기대감이 전혀 없군요.
리니지M
19/04/11 09:58
수정 아이콘
세금 살살 녹는다~
덴드로븀
19/04/11 10:04
수정 아이콘
패미정부라 갑자기 하는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2015년부터 하던대로 하는거죠.
아래 기사는 게등위 + 부산YMCA + 모바일 한정이긴 하지만요.

2016년
http://www.zdnet.co.kr/view/?no=20160425180030

2015년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21308531351525
스토너 선샤인
19/04/11 10:28
수정 아이콘
나는 이런 윗대가리들의 행태가 정말로 부끄럽습니다...
바다코끼리
19/04/11 10:59
수정 아이콘
자체등급분류사업자가 메긴 등급이 잘 메겨졌는지 모니터링 하는 건데,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 등이 그렇게 큰 전문성을 필요로 하나요? 예로 15세이용가로 메겨젔는데 이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이 더 적절할 거 같다라고 보고 하면 게임위에서 다시 등급을 판단하는 거고, 사용연령으로 나눠지는 등급이라는 게 아동 청소년 게이머들에게 직접적으로 해당되니 자식 키우는 어머니들의 의견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19/04/12 02:06
수정 아이콘
다시 등급을 판단하는 거고..가 되면 예산낭비고,
자식 키우는 어머니들의 의견"만" 반영하고 있으므로 문제죠.
바다코끼리
19/04/12 07:02
수정 아이콘
다시 등급을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전혀 없다고 해도 예산 낭비는 아니며 장애인들도 포함입니다.
19/04/11 11:02
수정 아이콘
지난 4년간 이미 있었다하니 저 계층을 뽑는게 직무에는 적합하냐 아니냐는 지난 4년간의 결과물로 파악하면 될테니 그걸로 보면 될테고...

직무능력과 별개로 저 계층만 뽑는게 형평성에 옳냐 아니냐가 문제겠네요
19/04/11 11:34
수정 아이콘
해당 분야가 아니었다면 경력단절여성만을 뽑는것 자체는 문제가 1도 없다 생각하는데, (어차피 싱글이 아니라 여자가벌든 남자가벌든 그냥 가족수입원이라 봄)
저 짓거리(모니터링)를 게임에 상당히 적대적일 가능성이 높을 집단 군이 수행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맘에 안드네요.
19/04/11 11:42
수정 아이콘
2018년 게임 이용자실태보면

전체 모바일 게임사용자중 이미 48퍼센트가 여자고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는 30대인거보면 저 집단이 마냥 적대적이지 않을거라고 한번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19/04/11 11: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검열되는건 '남성향'(폭력or성적묘사) 게임일 수 밖에 없고, 해당 카테고리로 국한하면 여성 이용자 비율은 한참 낮아질 겁니다..
19/04/11 11:50
수정 아이콘
흠 그럴수도 있겠네요

근데 그렇다면 저게임을 많이 하는 쪽이 하면 호의적으로 등급이 관대해질수도있지않을까요...

라고 생각해봤는데 뭐가 되었든 현재는 편향적 모집 집단이긴 하네요
19/04/11 11:51
수정 아이콘
남성향 제작물에 대해서 연령등급을 강화하고 자유도를 높이는 쪽으로 간다면 매우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없고 모두 규제로 갈것 같다는게 안타까운 점이겠네요.
19/04/11 11:48
수정 아이콘
뭐 비판은 다른분들이 다 해주셨으니 차치하고 저는 반대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면이 있는게..
게임이 방구석 폐인들만의 문화가 아니라 메이저로 나가고 모두의 즐길거리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에 가장 부정적인 집단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보고요. 특히 게임 개발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집단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점도 좋다고 봐요. 예전에 비하면 많이 피곤해지긴 했지만 PC는 과하지만 않다면 중요한 가치라고 봐서...
19/04/11 11:58
수정 아이콘
게임의 스펙트럼은 넓을 수록 좋은거죠. 방구석 폐인들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있어야 되고, 모두의 즐길거리도 있어야 합니다.
검열·규제는 그 스펙트럼을 좁히는데 일조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규제는 필요하겠지만 해당 집단이 수행하는 모니터링이 과연 합리적인 수준에서 진단될까 염려됩니다.
19/04/11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스펙트럼이 넓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그것이 다른 집단에 차별적인 표현이나 인상을 주는 것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적어도 그런 측면에서는 마이너 집단이 검열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모니터링단에 좀 더 다양한 인적구성이 필요해 보이지만요.
능소화
19/04/11 11:49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보면, 레디컬페미니즘편하고 비슷한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네요.
덮어두고 내편 아니면 적이다 라는 논리.
두 집단 모두 배려라는게 찾기 힘들어서 절대 응원 못하는 입장에서 참 피곤하네요.
성별관련 글들을 점점 쓱 훑어보고 넘기게 됩니다.(생산적인 논의보다는 감정배설 잔치들이라)
DraGoon_play
19/04/11 12:04
수정 아이콘
헐...아니 아줌마들 취업시킬라고 만들었나 하아....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멀까요?
솔로14년차
19/04/11 1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소한 문제니까 의견내지 마시래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4/11 12:21
수정 아이콘
게임 규제가 필요한가? - Yes
현재 게임 규제 시스템이 합리적인가? - No
향후 개선의 여지가 있는가? - No
19/04/11 17:41
수정 아이콘
사진만 봐도 5초만에 한숨이 나오는데 이게 쉴드가 되다니...
19/04/12 02:05
수정 아이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모집과 채용) 제1항에서
사업주는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채용할 때 남녀를 차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동법 제37조 제4항 규정에 의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저건 해당 안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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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58 [일반] [방산] 마크롱 : 미국산이랑 한국산 무기좀 그만 사 [74] 어강됴리8080 24/04/28 8080 4
101357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8) [7] 계층방정2748 24/04/27 2748 4
101356 [정치] 일본 정부는 한국을 적성국으로 보겠다는 건가 + 윤석열은 뭐하나? [28] Crochen3789 24/04/27 3789 0
101355 [정치] [단독] '이전 추진' 홍범도 흉상…'육사 존치' 적극 검토 [25] 주말4610 24/04/27 4610 0
101354 [일반] 삼성 갤럭시 S팬의 소소한 기능 [34] 겨울삼각형8484 24/04/27 8484 0
101353 [일반] (락/메탈) Killswitch Engage - My Last Serenade (보컬 커버) [5] Neuromancer2947 24/04/27 2947 3
101352 [일반] 5년 전, 그리고 5년 뒤의 나를 상상하며 [6] Kaestro3998 24/04/27 3998 3
101351 [일반] 키타큐슈-시모노세키-후쿠오카 포켓몬 맨홀 투어 [7] 及時雨4514 24/04/26 4514 12
101349 [일반] 인텔 13,14세대에서 일어난 강제종료, 수명 문제와 MSI의 대응 [62] SAS Tony Parker 8589 24/04/26 8589 9
101348 [일반] [개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完) [2] Kaestro3457 24/04/26 3457 4
101347 [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도쿄 공연 후기 (2/7) [5] 간옹손건미축4628 24/04/26 4628 12
101346 [일반] 민희진씨 기자회견 내용만 보고 생각해본 본인 입장 [326] 수지짜응18680 24/04/25 18680 10
101345 [일반] 나이 40살.. 무시무시한 공포의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50] 허스키9140 24/04/25 9140 10
101344 [일반] 고인 뜻과 관계없이 형제자매에게 상속 유류분 할당은 위헌 [40] 라이언 덕후6805 24/04/25 6805 1
101295 [일반]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20775 24/04/17 20775 5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7] 오지의5264 24/04/24 5264 12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21] 사람되고싶다2965 24/04/24 2965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62] 사부작4420 24/04/24 44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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