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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8 00:06:59
Name 광개토태왕
Subject 제가 지금 잘 하고 있는건가요...??
그 동안 연애를 한번도 못해보다가 요즘에 호감 있는 여자애를 만나고 있습니다. ^^
오늘 제가 호감이 있는 여자애와 두번째 만남을 가졌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기독교 신자 수준까지는 아님) 교회에서 알게 된 한 살 어린 여자애가 있습니다.
제가 먼저 용기내서 연락을 해서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첫번째 만남은 12월 4일날 강남에서 가졌는데요.
샤브샤브를 먹고 카페베네에서 팥빙수를 맛있게 먹고 헤어졌구요.
사실 만나기 전까지 기대는 크게 안했었는데 생각보다 이야기가 진행이 잘 되어서 호감이 생겼습니다.
외모도 어느정도 준수한 외모였구요.
그래서 3주 정도 있다가 오늘 건대에서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원래는 크리스마스때 만날라 그랬는데 사정이 생겨서 오늘로 미뤄졌는데요.
오늘은 파스타를 먹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헤어졌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선물을 하나 줬습니다.
크리스마스때 나오는 따뜻한 양말 하나를 포장해가지고 선물로 줬는데요.
그 자리에서 아주 크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감사하다는 성의는 보여주었습니다.
오늘도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제가 리드를 중간중간에 잘 못했던것 때문일까나.... 2프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 아이는 압구정동에 사는데 자기 집 근처에 치킨을 진짜 맛있게 하는데가 있다고 나중에 압구정으로 놀러오라고 하네요.
놀러오면 자기가 치킨 사주겠다고 그러더군요....

그 동안에 가끔씩 전화도 하고 카톡도 해왔습니다.
이제 또 며칠 있다가 연락을 해서 계속 세번째 만남을 이어 갈 생각인데
두번째 만남까지 이렇게 만나준거 보면 저를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 진행을 잘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Love&Hate님이나 Eternity님께서 꼭 답변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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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2/12/28 00:16
수정 아이콘
지나치다가 축하댓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Paranoid Android
12/12/28 00:19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분한테 치킨대접 할 이유는 없지요 :)
긍정적인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핑크빛이라고까진 못하겠고 차근차근 여유롭게 스텝밟으면서 몇번더 만나시면서 그여자분에 대해 더 알아보시고 긴장하지말고 자신감있게 행동하시고 너무 목매지않으시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아마 럽앤해이트님이나 이터니티님은 보신다면 바로 리플달아줄겁니다 크크
이명박
12/12/28 00:24
수정 아이콘
꿈이기를
12/12/28 00:27
수정 아이콘
놀러오라고 했으면 상황 좋은거죠 ^^ 자신감 가지시고 편안히 계속 대하신다면 이때 고백해야겠다 싶은 시점이 오실듯 ~
운수좋은놈
12/12/28 00:34
수정 아이콘
좋은 상황인거 같은데 제목에 연애 정도달아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무슨글인가했네요
미메시스
12/12/28 01:01
수정 아이콘
축하댓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2)
좋은오빠 테크로 넘어가지 않게만 조심하시면 되겠네요
더미짱
12/12/28 08:59
수정 아이콘
축하댓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3)
좋은오빠 테크로 넘어가지 않게만 조심하시면 되겠네요(2)
글만으로 본다면 남은 과제는 언제 어떻게 타이밍을 잡을것인가가 되겠네요 너무 늦지않게 하세요
Love&Hate
12/12/28 11:51
수정 아이콘
앞구정이 치킨잘하는집이 어딜까 궁금하네요.
한잔의추억이려나..
여튼 지금은 초기이니 너무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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