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부터 댓글까지 다 읽어봤는데
계속 얘기 나오지만
내가 옳고 니들이 틀렸다 그래서 가르쳐줘야한다
이런 선민의식이 강하게 있으신데
글쓴분의 선의 자체를 의심하진 않지만
다른 분 말씀처럼 그 선민의식을 내려놓지 않은채로는 무슨 말을 해도 티배깅 밖에 안됩니다
이러면 또 매카시즘 얘기로 돌리실텐데
그런건 친민주당 커뮤니티에도 넘쳐나니 그거부터 살펴보심이 위에 대화보면 그쪽은 그냥 흐린눈하고 계신거 같은데
그냥 지금 펨코 정갤 가보면 말이 통하지 않는 생물이라는 게 뭔지 너무 잘 알 수 있습니다. 환율 코스피 정상화 되는 건 보이지도 않는지 뭔 3일만에 레임덕이 왔네 뭐네 하는 제정신이라고는 볼 수 없는 소리나 자기네끼리 하면서 왕왕 거리는데 딱 토론회 끝나고 이준석 15퍼 간다 이딴 소리 하던 거에서 전혀 달라진 게 없습니다. 얘네는 2030 남자들을 대표할 수도 없고 2030에서 그냥 덜떨어진 극우종자들만 거기에 모아놓은 거에요.
기본적으로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있나요?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럼 그 구체적 사안에 대해 얘기하면 안될까요?
대부분 그냥 읽어보니 기분나빴다로 귀결되는데, 이 댓글들 안에서도, 뭐 저런놈들이랑 대화를 하냐 그냥 버려라란 의견도 한무더기입니다.
무려 대통령이 먼저 나서서, 다른분이 특별취급 해주지말라고까지 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자라고 하는 주장이 선민의식이면,
그냥 버려라, 가 차라리 덜 기분나쁘고 덜 꼰대적인 건설적인 방향이라는 건가요?
민주당이 주체도 아니고 이준석보고 매카시즘으로부터 탈출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면서 계몽이란 단어 한번쓴건데,
그걸 트집잡아서 비꼬기만 하는 댓글들이 더 꼰대같아요.
그리고 본문에서 제가 틀렸다고 한건 매카시즘 밖에 없는데 뭘 가르치려 들엇다는거죠? 도대체 뭘요?
대통령한테, 20대남이 너 싫어하니까 화해좀해라, 라고 한게, 감히 20대를 가르치려들다니! 가 되는건가요?
지금 계속 지적되고 있는 얘기가
펨코 정게가 20대 남성의 전부가 아니며
그들이 이재명을 찍지 않는 이유가 매카시즘 때문이 아니며
그들을 교화와 계몽의 대상으로 보는건 부적절하다인데
글쓴분은 그럴때마다 내가 글을 못써서 그런거지 그런뜻이 아니다 이러시곤
또 다른 댓글애선 여전히 20대 남성을 극우로 라벨링하고
그래도 매카시즘은 고쳐줘야 한다 얘기하면서
반대편의 매카시즘은 맥락이 다르다며 흐린눈하고 계십니다
글을 잘못 쓰신게 아니고 글쓴분의 기저엔 20대 남성은 우매해서 이준석에게 낚여서 이재명을 찍지 않았고 이걸 고쳐줘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있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쓰신거고 그것이 틀릴수도 있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하시는걸로 보입니다
원래 꼰대는 자기가 꼰대라고 생각하지 않고 잘되라고 내가 도와주려고 하는 소리라고 합니다
진짜로 선민의식 빼고 대화와 소통을 하려면 그들이 어떻다 규정짓지도 말고 옳다 그르다 조차 생각하지 말고 그래도 이건 바꿔줘야한다 이런거조차 다 빼고 시작해야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죠
(수정됨) 저는 이제 님이 꼰대로 보이네요.
펨코 정게가 20대 남성의 전부가아님 : 이 당연한걸 제가 부정한다고 여기는 점. 제가 이런 주장을 했나요?
글을 못썼다고 읍소하는건 저런 얼척없는 수준의 전제는 당연한걸로 좀 봐달라는 얘기입니다. 초딩도 아니고 저런걸 꼬치꼬치 얘기해야하는지?
좋은 토론을 위해선 되도록 선해를 하라는 유시민의 말 들어보셨겟죠? 님은 지금 정반대로 행동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매카시즘 뜻이 뭔데요? 반대편의 매카시즘???? 진보진영에서 보수진영에 대고 빨갱이타령 한적이 잇어요? 애초에 먹혀요??
그리고 언제 이재명 안찍어서 고쳐줘야 된다고 햇냐구요. 허수아비 좀 그만패세요.
다른 비꼬는 글도 많았지만 님 글이 제일 역겹습니다.. 흐린눈 하는건 님이죠. 제가 제시하거나 얘기한 맥락 다 무시하고계신데욬
선민의식이라고 낙인찍어놓고 어떻게든 끼워맞추려는 소리에 더이상 댓글 안달겠습니다.
(역겹다고 단거에 대한 보충을 하자면, 아예 한문장 비꼬고 마는 글 이외의 비판적인 시각이신 분들은, 나름의 구체적인 쟁점을 가지고 티키타카가 되었는데, 님은 그냥 알맹이없이 하지도않은 얘기 자기입맛에 맞게 허수아비세우고, 꼰대 스테레오 타입을 열심히 덧입히면서 '응 니 선민의식~ 응 니 분수모름~' 이걸 늘려놓은것뿐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민의식이면 님도 마찬가지란걸 깨달으시길)
일단은 역겹다는 말에 제가 화를 내야되겠지만 제가 지금 화를 낼 기운조차 없어서 그건 넘어가고요
하필 가져오신 말씀이 그동안 꾸준히 2030 남자들을 싸잡아 쓰레기 취급해온 유시민인거부터가 너무 이쪽 세계관 안에서만 계신 분인거 같아서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겠다 싶네요
허나 저도 무례했던 부분이 있어 사과드리고 저도 이쪽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 말씀하신 것들 잘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스픽스픽님이 제목을 20대남 = 펨코 라는 느낌이 들도록 지으신게 실수 같습니다.
물론 본문 읽어보면 전혀 그런 부분이 아님을 이해하겠지만 애초에 본문내용이 마음에 안드는 사람에게는 훌륭한 공격거리 될 뿐이거든요.
언론의 마사지가 그런식으로 작용하는지라......
계몽이란 단어는 이준석을 주어로 매카시즘에 한정해서 말한건데 왜자꾸 그걸 민주당이 한다고 일부러 왜곡해서 말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일부러 그러는건가요? 그리고 이야기 나눈다고 맘이 왜 안풀어지나요? 내용에 따라 풀어질수도 잇는거죠. 님은 누가 얘기좀 하자고하면 감히 나랑 얘기할려하지말고 자기반성이나 하세요, 이러나요? 들어보지도 않고?
아니 뭔 간담회예요. 그리고 뭔 이준석이고 뭔 계몽인지... 진심은 아니시죠?
그냥 쉽게 할 수 있는 정책 몇개 실제로 던저주면 좋다고 할 애들인데... 그냥 그걸 하라고요.
뭔 내용인지는 그새 까먹었지만, 게임 관련 입법인가 공약인가 이거 하나 괜찮은거 나오니까 무려 그 펨코에서 며칠전에 그래도 잘한건 잘했다 하자 소리 나왔습니다. 농담으로 대재명 댓글도 달림... ( 물론 아직은 못믿겠다 통수나 맞겠지... 반응도 꽤 나왔지만요.)
그런거 실제로 오 진짜 하네? 한 2-3개만 진짜로 하면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대재명 소리 나올겁니다.
간담회 같은건 실제로는 뭐 해주기 싫지만 하는 척 해서 지지도 가져올라고 할 때 하는거고요. 다들 그렇게 받아들일텐데 효과 0
그리고 매카시즘이라 언급한 친중론 빨갱이론은 민주당이 내내 자처한겁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민주당시절 북한에 싫은소리좀 했더니 민주당에서 그런소리 하면 안된다고 머라 한소리 들어서
김종인 왈 대체 당신들의 정체성은 뭐냐 되물으니 아무말도 못했죠.
각종 친북행태 친중발언과 행적논란 및 정책방향등 다 자기들이 자초한 것인데
그걸 디스하는 놀이글과 대담을 가지고 매카시즘이라 하면 말이 되겠습니까
그냥 쟤들은 저렇게 놀구나 하고받아들이세요. 계몽의 대상이 아니라 디시 스타일로 놀고 있네라고 생각하시라구요.
아저씨들이 이상한 찌라시 소위 틀내난다는 것들 퍼나르며 자기들끼리 킥킥 대는 것도 똑같아요
20대 악마화란 단어를 쓰셨는데, 님은 간담회란 단어를 악마화를 하고계시네요. 그 어르고 달래는 행위의 출발점을 간담회로 해볼수도있는거 아닌가요? 님 생각이랑 조금만 다르면 보통 그렇게 악마화를 하시는 성격이신지?
'이렇게 만든게'의 '이렇게'를 뭐라고 보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선생님 본인이 평소에 매카시즘 공격을 하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페미문제로 화가나면 자연스럽게 태극기부대가 하듯이 매카시즘 공격을 하는게 당연한 세계속에서 사시는건지? 페미문제로 열받았으니 빨갱이 공산화 중국간첩정도 욕은 당연한 권리라는건지? 아니면 페미문제를 해결하면 매카시즘 공격도 묶여서 없어질거란 주장을 하시는건지?
참 편하게 조롱하고 편하게 생각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은 이미 악에받쳐서 저를 악마로 규정했으니 더이상 뭐라해도 감히 꼰대가 나를 가르치려드네가 될뿐이니 저는 그만할테고 막댓승은 양보합니다. 저를 40대 꼰대라고 생각하며 사세요. 저도 님을 젊꼰이라 생각하며 갈길가면 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