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Side
12/12/03 17:13
제발 정권 교체를 ....

12월 19일에 문재인 후보에게 주는 한 표가 헛되이 쓰이지 않게 해주세요 ....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님들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 그리고 민주당 대선 캠프는 삽질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갑니다 .... )



한나라당 5년은 어떻게든 버텼지만
새누리당 10년을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제발 정권 교체를 ....
가는세월
12/12/03 17:17
어쩔 수 없이 야권지지자님께서는 정권교체라는 '절박함과 간절함'의 심정으로 죽자살자 뛰어야 겠네요.
아직도 우리에게는 지난 대선과 달리 '희망'이란 단어가 있다고 봅니다.

좀 더 열심히....
마빠이
12/12/03 17:23
지금 민주당은 아주 제대로 벼랑끝에 몰렸죠.
안철수와 단일화 과정에서 쇄신 한다고 팔다리 다 자르고 이제 단일화 할려니 사퇴....

무조건 지금은 안철수가 슈퍼갑입니다.
안철수가 예수처럼 숭고해서가 아니라 "나오면 죽는다"라고 협박까지 하던 새누리까지
민주당을 까기위해서 안철수를 구태 민주당에 막힌 숭고한 새 정치인물로 몰아가고 있기에
민주당으로써는 빼도박도 못하는 아주 짜증나는 상황이죠..

아직까지는 할만한 구도기에 민주당에서는 쉽사리 포기 못하겠지만 이 이상 안철수에 호구
잡혀서 지지 얻겠다고 "네거티브 안하고 안철수의 뜻을 받들어 새정치 하겠다 " 이러면 선거
지고나서 안철수의 신당에 민주당이 먹힐수가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질땐 지더라도 안철수는 그냥 없는사람 취급하고 지금 부터라도
민주당 독자 노선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야 지고나서도 길이 있어여...;;
12/12/03 17:23
문재인을 지지하시는건 좋은데 이순신 장군의 발언을 갖다 쓰는거는 조금 불편하네요 민족의 영웅의 발언을 한 대통령 후보의 지지를 위해 쓰고 상대방을 한국을 침략한 절대악으로 묘사하는 것 같아서요
가는세월
12/12/03 17:26
?????????????????
성식이형
12/12/03 17:27
뭐 어쩔수 없죠.
바로 윗글에는 새누리당에 결정적 한방을 날렸어야 되는데 없었다,
댓글에는 새누리당 척결 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정치에서 중립적 글쓰기란 참으로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가는세월
12/12/03 17:29
기대가 너무 컷 던 내가 바보죠?
단일화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가 있었으나.'그래도 "단일화의 한 축" 이라는 '그래도' 라는 기대에....
Rein_11
12/12/03 17:36
구구절절히 동감합니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안후보의 행동을 한번 기다려 보겠습니다.
가는세월
12/12/03 17:37
정치에서 중립이란 단어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님께서 오늘 '새누리당 척결'이란 단어를 쓰셨어도 선거법에도 전혀 저촉되지 않고.

앞으로 야당으로 정치를 할 것인지 야권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나.
가는세월
12/12/03 17:38
타이밍.... 타이밍.... 얼마나 엎드려 모셔야 하는지?
Liberal
12/12/03 17:41
그 전 글에서는 3자구도로 가도 문재인이 이길수있고 양자로 가면 누가되든 필승이지만 문재인후보가 더 높은 득표율로 이긴다에 손목을 거신다더니... 야권 지지자시면 조금 마음을 편히 가지시길 바랍니다 절박함과 불안감이 높아지면 주위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 확률이 높은데 그러면 전혀 도움이 안되거든요 아직 선거는 보름정도남았죠 조금 더 기다려봐도 될 듯 하네요 안철수 전후보나 민주당이나 문재인이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죠 야권 지지자들은 너무 안철수에 목매거나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는것보다는 주변에 투표안하려 하는 부동층을 조용히 설득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m]
개리
12/12/03 17:43
민감한 반응이시네요
루크레티아
12/12/03 17:44
안철수가 정권교체를 희망한다고 했었기 때문에 새누리당에 대한 결정적 한방은 당연히 필요했죠.
키토
12/12/03 17:49
안철수 전 후보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후보사퇴이후에 나오는 문후보쪽의 공약들과 헛발질등은 안후보가 생각하는 공약들과는 전혀 반대로 가는 부분이 제법 많습니다.
그리고 구태라고 생각하는 네거티브역시 연일 계속되고 있구요.
적어도 안철수 후보를 끌어안을려는 시늉이라도 한다고 생각한다면 상식적인 선에서 네거티브는 이제그만
정책대결로 갔어야 하는게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어쨋든 안철수 전 후보가 결단으로서 후보직을 내려 놨습니다. 민주당은 하기 어려운 일이었겟죠.
후보사퇴의 변에서도 오늘 해단식에서도 저는 안후보가 자신의 포지션에서 내어놓을수 있는 최대의 지지선언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노선과 정책이 상당부분 차이를 보이는 후보에게 이사람 무조껀 찍어주세요 하는 모습도 우스운 일이지 않습니까?
단일화도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한게아닌 한후보의 일방적인 사퇴로 이루어졌을뿐입니다.
지금 이 상황까지 끌고 올수 있었던 부분도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 분들께서 반발하실지 모르겟지만 안후보의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총선이후 선거의 바람을 몰아 너은것도 박근혜의 대척점에 섯던것도 안철수 후보였죠.
이제 민통당인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내면서 안철수 후보에대한 미련을 버리던지 아니면
중도층을 끌어안을수 있는 공약과 선거전략을 가져오면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바라던지 양자택일을 했으면좋겠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나는 회색이요만하고 있으니 이도저도 더안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DarkSide
12/12/03 17:51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민주통합당에서 욕심을 조금 더 버리고
중도층을 끌어안을 수 있는 공약과 선거 전략을 적극 채용하면서 안철수 후보의 정치 공약을 상당 부분 반영하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던 중도층도 상당 수가 문재인 후보 쪽으로 표가 이동할 가능성이 꽤 있다고 보는 편이라서요 ....
Jay
12/12/03 17:52
공감합니다.
12/12/03 17:56
전국민의 영웅을 한쪽 정치세력을 위해 가져다 쓴게 마음에 안들어서요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이순신장군이고 그분의 언행이나 이미지를 새누리지지자든 민주지지자든 어느쪽이건 자기 유리한대로 갖다쓰는것에 반대합니다
가는세월
12/12/03 18:03
3자구도에서 안철수님께서 잡고 계시던 친 박근혜성향의 유권자4~7%가 급속도로 박근혜성향으로 돌아가면서 생기는 현상이고요.
지금 상황은 보수표는 박근혜로 돌아가 단단하게 결집하는 방면. 중도층은 야권으로 결집하지 않고 관망하고 있으며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즉!
3자구도라면 안철수님께서 새누리도 돌아 갈 표를 잡고 계시기에 야권지지자님들께서는 막판에 한 후보로 몰빵을 하기에 3자구도에서 투표율 70%정도면 이기는 경우가 생기지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의 반론은 대부분 동의하여 제 반론은 거두절미 합니다.
그리메
12/12/03 18:22
반대쪽 지지자분들이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표현이네요. 충무공=문재인, 왜적=박근혜라고 할 수 있나요? 그럼 안철수가 임금이라도 되야 하는 것인지요.
12/12/03 18:33
동의합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상관없지만 국민적 영웅을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와 동일시하고 상대 후보는 침략군인 일본군으로 비유하여 악으로보는것이니까요
물론 박근혜지지쪽에서도 이렇게 이순신이미지를 이용하는것도 반대입니다 국민적 영웅을 자기 지지세력을 포장하는데 갖다쓰는게 너무 불편하네요
영웅은 그냥 영웅으로 냅뒀으면 좋겠네요
iPhone5
12/12/03 18:37
안철수는 분명 정권교체의 의지와 문후보의 지지를 표명했는데도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반감을 불러 일으키는 글 같네요.
balance
12/12/03 20:42
뭐 이미 자기편 안 들어주면 적으로 규정지어버리는 분들이 많았고 그런 분들 때문에 환멸을 느낀 분도 많죠. 사퇴 전 이명박 박근혜 빗대 조롱한 분도 많았고.
아영아빠
12/12/03 21:35
꼭 정권교체만이 답일까요??
문후보가 되면 뭐 달라질까요??
그런 걸 믿기엔 제나이가 적지않아서요.
안철수씨를 후보로 생각한 것은...문후보나 박후보보다 나라를 덜 망칠 것 같아서 입니다.
안후보가 사퇴한 마당엔 의욕넘치는 문후보가 더 위험해 보입니다.
문후보든 박후보든 새로 되시는 대통령님은 제발....일 하지 말고 무게만 잡으시길...바래요.
안철수님께 드리는 고언, 우리에게는 아직 12척의 남은 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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