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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7 16:02
박찬호 :
강백호 선수의 저런 모습이 잠깐 보였는데요 안됩니다. 우리 덕아웃에서 계속 화이팅 하는 모습 비록 질지언정 우리가 보여줘선 안되는 모습 보여줘선 안됩니다 계속해서 미친듯이 화이팅을 해야합니다 끝까지 가야합니다
21/08/07 16:00
실컷 말아먹다가 역전타 하나 친걸로 본인이 영웅쯤 됐다고 생각하는듯.
재역전이 되도 저딴 태도를 할 수 있는 입지라고 생각했겠죠.
21/08/07 16:03
카운트가 불리해질 수록 우리가 긍정적인 그런 생각을 해야합니다. 강백호 선수 모습이 잠시 보여졌었는데요. 안됩니다. 우리 덕아웃에서 계속 화이팅하는 모습... 비록 지고 있을지언정, 우리가 보여줘서는 안되는 모습은 보여줘서는 안됩니다. 계속해서 우리가 미친듯이 화이팅을 해야합니다.
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21/08/07 16:05
1루수비 멸망이라 추가1루수 뽑게만들고
대회내내 영웅스윙 영웅주루 찬물열심히 끼얹고 박찬호한테 지적당할정도의 한심한 태도 마지막엔 슬픈척하며 세탁시도까지 그냥 실력 태도 전부 국대에 뽑으면 안되는선수
21/08/07 16:07
심지어 대회 내내 지명타자로 출전해놓고 풀타임 유격수 뛴 선수보다 타격 성적 나쁜 것도 빡치는데 저 장면은 진짜 저도 모르게 욕이 크크
21/08/07 16:07
선수 생활 내내 따라다닐 짤이 나왔네요. 원래 태도 관련해서 좋은 소리보다는 안좋은 소리가 더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리그에서는 실력에 묻히던 것이 결정적인 순간에 적나라하게 나와버렸군요.
21/08/07 16:10
운동선수들이 군대 안 간다고 내가 대신 가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군대 안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지 내가 간다고 너도 군대가라 하는건 모두에게 좋을게 없다고 생각해서, 메달 따서 병역 혜택 받는거 축하해줬었는데, 쟤는 꼭 군대가서 뺑이치는거 보고 싶네요.
21/08/07 16:11
껌을 씹는게 문제가 아니라 덕아웃에서 화이팅을 괜히 하는게 아니긴 하죠. 특히나 지금처럼 덕아웃소리가 크게 들릴때는 그런게 다 상대 투수에 대한 압박이기도 하고...
21/08/07 16:11
저 친구는 신기한게 대표팀 중에 병역특례 못받은 선수일텐데
절박해보이지가 않아요.. 아시안게임때 무조건 간다 마인드인가요? 특례 못받으면 연봉+FA밀리는거+기량하락 고려했을때 10억정도는 우습게 손해볼것 같은데요
21/08/07 16:22
올림픽때 150 강속구투수들 공을 못쳐서 그렇지 크보투수들 공은 잘쳐서 앞으로 안뽑힐리도 없고
나이도 어린데다 대놓고 병역면제 대회인 아시안게임이 있으니.. 면제는 무조건 될걸요
21/08/07 16:13
강백호는 원래부터 태도갖고 말많았어요, 실력이 압도적이라 묻힌건데 올림픽에서 실력으로 못보여주니까 늘 하던대로 하는데도 꼴불견인거죠 크크
21/08/07 16:17
찬호 형님이 한마디 할 정도면 태도가 레알 글러먹은건데, 어휴...
1루수가 수비 하나 똑바로 못해서 다른 슬롯 채우게 만들었으면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데, 쟤는 그딴거 없나봐요.
21/08/07 16:18
박찬호는 실력이 있으니까 절박해도 뭐가되는거고..
쟤는 그냥 실력도 없는것같은데 절박하게 해봤자 내가 비빌 급이 아니구나 느낀거 아닐까요
21/08/07 16:19
찬호형 국대나 한국에대한마음은 진짜라서...진짜..............................................................
국대은퇴한다고 와서 눈물흘리는 기자회견보고 이분은 진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찬호형님이...한마디한거면...........아쉽네요 잘해줘야할 선수들이 너무부진했어요 사실상 이스라엘전 두경기 도미니카전도 다지는경기 오지환이랑 박해민이 살린거지 중심타자들 김현수 이정후야 밥값했다지만 나머지는 진짜 너무한 수준이군요 그결과 조상우만 팔갈리고 상무가겠네요
21/08/07 16:26
몇년사이에 야구선수들 너무 최악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좋은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는 선수들도 많지만 ...... 본인들이 마음대로해도 어차피 야구는 인기가 많고 팬들은 늘 야구장을 찾아주니까 쉽게생각하는듯
21/08/07 16:41
하는 꼬라지 보니까 지금은 이정후랑 비슷한 평가 받아도 시간이 지날 수록 이정후랑 격차가 날거 같네요. 기본 태도부터 글러먹었어요.
21/08/07 16:44
항상 크보에서 강백호 볼 때마다
“참 건방져 보이는데 야구는 참 잘하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니 “야구 잘하는 건 모르겠고 참 태도가 글러먹었다.”라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21/08/07 16:56
박찬호가 말해도 뀟똥으로 듣고 흘려 넘길 태도죠. 저 자리에서 저런 태도가 나온다는거 자체가.. 그냥 사람안변합니다.
박찬호가오던 대통령이 오던 저런 사람은 저러고 말아요. 잠깐 변한 척 할뿐 국가대표라는 타이틀 + 간절하게 뛰는 사람 눈에 보면서도 선배들 앞에서 저러고있는건 그냥 마인드가 다른겁니다.
21/08/07 17:26
백호야. 너보다 연봉도 수백배 많이 받고, 너보다 수준 높은 리그에서 최상위급 실력을 가졌던 찬호형이 조언하면 그냥 아닥하고 받아들여라.
21/08/07 17:54
메호 논쟁에서 메가 승리(?)한 것처럼, 이정후 vs 강백호에서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이정후였음이 드러나네요.
이것과 별개로 강백호 1루수는 이강철 감독이 밀었던 거라 아직 어린 선수인데 외야 수비 포기시킨 게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했거든요. 본인에게도 미래의 kt에게도, 그리고 국대에서도 말이죠. 저런 모습들이 욕먹어야 마땅하겠지만 그래도 당장 정신머리 고쳐 먹고 수비도 외야수로 다시 복귀 시켜 앞으로는 좋은 활약하면 좋겠어요.
21/08/07 17:57
딱봐도 국가대표로 온게 아니라 병역면제하러 온거 같네요. 다른선배들은 표정 울상이던데 ...
팀에서 저러면 그런갑다 하겠는데 자리는 보고 누워야죠.
21/08/07 18:19
이거 나오고 다음회인가 원샷 잡혔을 때 침울한 표정으로 나왔죠.
화이팅 안 한 것도 맞지만 하필 그 순간 잡힌 것도 있다봐서... 역전 당하고 팀 전체 분위기가 다운됐었는데 누구 탓하기도 그렇긴 합니다. 좀 더 지켜보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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