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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3 20:43
그래도 워3는 제가 좋아한 선수들만 올라갔네요. 박세룡 선수, 살이 많이 찌긴 했지만, 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아직도 그의 경기는 멋지더군요. 그리고 강서우..오늘 괜찮은 운영이었습니다. 전투력은 여전하고 이리 저리 상대를 휘젓는 운영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수시 준비로 바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빨리 예전의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공백이 길어도 저는 강서우 선수의 화려한 부활을 언제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언데드의 우승은 그가 제일 먼저 이뤄내리라 믿었지만, 이젠 아무래도 좋습니다. 전승으로 MWL 결승에 오르던 그 포스를 다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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