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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2 09:53
웃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위너스리그는 아쉽지만 광안리에서 트로피 들면 되죠 ^^ 그나저나 최소 2년은 먹고 살수 있었던 경종 선수 지못미ㅠㅠ
09/03/02 10:01
대신 안 알려졌더라면 저그는 어떻게 됐을지...
그리고 오리지널 시절에 뮤탈뭉치기가 알려졌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더군요. 만약 그랬다면 스타판이 이렇게 까지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크크
09/03/02 10:35
일단 마재윤은 초반의 한동안 오버로드를 포함한 뮤탈 뭉치기 안했죠 ..
박성준이나 기타 손 빠른 저그는 오버로드 없이 광 클릭질로 어느정도 흉내는 낼수 있었던것으로 압니다. 임이최라인은 일단 진리가 됬을것 같고 .. 일단 박성준과 마재윤의 전성기는 오긴할것 같은데, 문제는 박성준은 가정법이지만 상황에따라 지금의 조용호 선수정도로 커리어로 떨어질수도 있을것 같고, (아닐수도 있겠죠. 반대로 운영능력이 향상됬을수도 있으니까요.) 마재윤은 리버스 템플-롱기누스는 절대 못뚫고 준본좌로 머물렀을것 같네요 .. 사실 그 당시의 알카노이드, 히치하이커도 뮤탈리스크 짤짤이를 사용 못하면 저그가 좋다고 보기도 힘들죠. 이윤열의 온게임넷 4회 우승이나 최연성의 골든마우스 획득도 가능했을것 같고 변수가 엄청 많아지는군요 .. 진영수가 MSL의 패권을 잡았을수도 있고, 마재윤이 리즈시절 후반기에 뮤짤이 없어서 테란에게 탈락했다면 강민이 지금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09/03/02 10:50
뮤탈뭉치기가 나온 시기가 2006년 중반 이후이니 박성준 선수의 커리어엔 크게 변화가 없지 않을까요? 조용호 선수가 1회 우승 3회 준우승인데, 이미 2006년엔 2회 우승을 하고난 시기였지요..
가정을 하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뮤짤 때문에 저그가 좋아졌기 때문에, 소위 롱기1-리템처럼 뮤짤조차 힘들게끔한 안티저그맵이 만들어졌고, 알카노이드와 히치하이커는 섬맵, 짧은 러시거리를 뮤짤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만들어 진 것이니까요. 그래도 한 가지 분명한건! 서경종 선수의 위상이 지금과는 매우 달랐을 거라는 것!
09/03/02 13:10
웃으며 애기하지만
나이가 어리고 동료의식이 강해서 그랬다고 봅니다. 뮤탈뭉치기는 사실 프로라면 정말 절대 누설해서는 안되고 자신만이 간직하고 있어야 할 비기였는데 서경종선수가 넘 무르고 사람이 좋은 겁니다.
09/03/02 14:22
뭐, 자기 팀 선수와 경기할 때는 뮤짤 쓰고, 타팀 선수와 경기할 때는 안 쓰는 식으로 했겠죠.
물론 김택용 선수 이적 크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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