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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21 16:14:12
Name 깃털달린뱀
출처 기사들
Subject [유머] 경계근무 서고 사격훈련도 하고 혹한기도 뛰고 두발규정도 있는

“군인 아닌 군무원, 가스총까지 들고 부대 경계근무” 충격
https://m.wikitree.co.kr/articles/840990

'참관만 하는 줄 알았는데…' 軍 군무원 동원 사격훈련 논란
https://www.moneys.co.kr/article/2022071715328093117

육군 “군무원도 혹한기 뛰어라” 현역과 동일훈련 추진
https://www.khan.co.kr/article/202302241734001

"민간인인데"…머리 기른 수도군단 군무원, '두발 불량' 감봉 2개월 받았다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5102111245042275


[것은 바로 군무원]

민간인인데도 군 인력 부족으로 점점 군인화 되어감...

그 결과


9급 군무원 면직 5년간 3.3배 늘어…급여·처우 등 차별 회의감 커져
https://m.news.nate.com/view/20240723n12821

신규 군무원 40%는 휴·면직
https://www.news1.kr/diplomacy/defense-diplomacy/5560807


군무원들도 점점 탈주 중...


군무원이란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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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빠돌이
25/10/21 16:16
수정 아이콘
뭐...있는 자원에서 최대한 써보려는 발버둥인거죠
VictoryFood
25/10/21 16:22
수정 아이콘
있는 자원이 아니라 병력 감소를 군무원으로 대체하는 중이죠.
2017년 군무원 정원 2.7만명
2025년 군무원 정원 4.7만명
레드빠돌이
25/10/21 16:29
수정 아이콘
네 그럼 군무원도 뽑지말고 망해야겠네요
블레싱
25/10/21 16:55
수정 아이콘
사무직 뽑길래 입사했는데 생산직이나 경비 시키고 있으면 당연히 문제가 있죠
레드빠돌이
25/10/21 17:03
수정 아이콘
그건 문제가 아니라 결과구요

근본적으로는 자원 부족에서 발생된 문제인거죠
닉을대체왜바꿈
25/10/21 17:02
수정 아이콘
선생님 그 모병이라는 제도를 쓰는게 맞아보입니다만
레드빠돌이
25/10/21 17:03
수정 아이콘
그걸 국방부 마음대로 할수있었다면 진작했겠죠
닉을대체왜바꿈
25/10/21 17:2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군무원을 군인처럼 쓰는건 잘못된거죠
레드빠돌이
25/10/21 17:24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말한거에요
강문계
25/10/21 17:38
수정 아이콘
아니요 망해야 한다고 말씀 하셨어요
레드빠돌이
25/10/21 17:41
수정 아이콘
지금 망해가는데 가만히 있으라는건 망해야한다는거 아닌가요?
강문계
25/10/21 18:36
수정 아이콘
레드빠돌이 님// 그건 모르겠고 망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 25/10/22 01:55
수정 아이콘
강문계 님// 뭔 초딩같은 어거지를
아카데미
25/10/21 17:17
수정 아이콘
최대한 써보려는 발버둥이 맞나용??? 이발 안했다고 2개월 감봉시키는거는 있는 자원도 다 없애버리는 갑질같은데 덜덜;
레드빠돌이
25/10/21 17: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도움 안 되는 갑질하는 지휘관 징계내렸잖아요
아카데미
25/10/21 17:27
수정 아이콘
??? 기사에는 군무원이 2개월 감봉 됐다는 말만 있고 지휘관이 징계받았다는 말이 없는데요??????
레드빠돌이
25/10/21 17:32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humor/520313#8540560
전임자는 징계받았고
이제 논란됐으니 지켜봐야죠
아카데미
25/10/21 1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댓글을 저렇게 다시니 이광섭이가 징계당했다는 줄...쟤는 징계 안 받은게 맞군요

근데 갑질해서 쫓겨난 놈 대리로 온 놈도 갑질 하는게 있는 자원에서 최대한 써보려는 발버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게 최대한의 발버둥이먼 국방부의 인적구성도 처참하네요. 안타깝습니다.
레드빠돌이
25/10/21 17:41
수정 아이콘
간부 수급도 박살났으니 간부들 개개인에게 질적으로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죠
그저 전역안해주면 다행이죠
아스날
25/10/21 16:19
수정 아이콘
군인과 공무원의 단점만 있는 보직..
덴드로븀
25/10/21 16:20
수정 아이콘
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2884
[갑질 논란 수도군단장 분리파견…17사단장 직무대리] 2025.05.12
기존 육군 수도군단장 : 부적절한 사안을 확인해 직무정지 및 분리파견 조치
직무대리 : 이광섭 17사단장을 지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410802?sid=102
["민간인인데"…머리 기른 수도군단 군무원, '두발 불량' 감봉 2개월 받았다] 2025.10.21.
이광섭 제17사단장이 수도군단장 직무대리자로 보임한 뒤부터 그의 두발 상태는 문제 대상이 됐다.
이 직무대리는 "군 기강 확립을 위한 군인 기본 자체 준수 강조" 등 규정에 맞는 두발 상태를 준수하라는 지시를 문서로 여러 차례 하달

똥차가 떠나고 벤츠가 아니라 분뇨차가 온건가... 대단하네요.
신정상화
25/10/21 16:27
수정 아이콘
개개인 지휘관들의 문제도 있겠지만 더 큰 틀에서는
병사 급여를 한번에 늘림 → 늘린건 좋은데 부사관, 장교와 밸런스를 안 맞춰 둠 → 장교, 부사관 수급 붕괴 → 있는 인원에서 최대한 몸 비틀기
로 알고 있습니다.
로하스
25/10/21 17:46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 없이 병사 급여만 올리니 군이 붕괴되는 상황으로 가버리네요..
25/10/21 19:27
수정 아이콘
병사 급여를 올린 게 문제가 아니라 부사관과 장교의 봉급을 올리지 않은 게 문제일 뿐이죠.
Untermensch
25/10/21 19:33
수정 아이콘
한정된 예산에서 병사만 급여를 올린게 문제죠
예산상 나머지는 올릴 수 없으니까요
그럼 예산에서 허락되는 만큼 간부와 병을 동등하게 올렸어야 되는데 그냥 병사만 올렸으니 멍청한 보여주기식 행정의 전형이죠
25/10/21 20:36
수정 아이콘
정부의 전체 예산, 국방부에 할당된 전체 예산 중 굳이 병사 급여만 문제삼아야할 합당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망고베리
25/10/21 23:57
수정 아이콘
지금 간부 수급 문제가 병사수급 늘린 걸로 기인하니깐요. 간부 급여 올리는 게 그만큼 쉬웠으면 병사 올릴 때 같이 올렸겠죠. 하지만 예산상 그러지 못한 상황에서 진짜 윤석열 정부 아니랄까봐 알빠노하고 올리고 국민들도 아몰랑하고 내비둔 결과가 간부수급 붕괴죠. 이쯤되면 좀 실수였다고 인정할만도 한데 아직도 우틀않하는 사람들 보면 참 인간의 인지부조화는 대단합니다
비오는풍경
25/10/21 2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사 급여 안 올렸으면 간부 급여 올렸으리라는 보장은 어디 있을까요?
망고베리
25/10/21 23:52
수정 아이콘
병사 급여 안 올리면 간부 급여 올릴 필요도 없죠.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대체
신정상화
25/10/21 22:26
수정 아이콘
제 말도 우왓님 말과 정확하게 같아 보입니다. [늘린 건 좋은데] [밸런스를 안 맞춰 둠]
지니팅커벨여행
25/10/21 23:17
수정 아이콘
뻔히 예상되는 거였는데 최저 시급도 못 받는다, 갇혀 있는데 인권침해다 등 무적의 논리로 옹호하는 여론이 꽤 많았죠.
국방 예산은 한정되어 있어서 부사관 장교까지 올릴 수 없는 상황이었고, 병력 자원은 줄어들고 군 복무는 단축되고...
근데 그 와중에 병장 월급을 소대장이랑 비슷하게 올리고 하사보다 높여 버리면 자기 보다 돈 못 받는 간부들을 간부로 안 볼 게 뻔하고, 간부 지원자 급감해서 군 체계 붕괴되는 건 순식간이었던 거죠.
인간실격
25/10/21 16:28
수정 아이콘
꼬우면 나가래서 진짜 나갔을뿐...정상화중이네요!
25/10/21 16:29
수정 아이콘
군무원이 예전에는 꿀직장이었던거같은데, 이제 가면갈수록 헬이되는군요..
25/10/21 16:36
수정 아이콘
그럼 군인처럼 관사도 제공해주고 세금혜택도 주는지?
썬콜and아델
25/10/21 16:54
수정 아이콘
그럼 군인처럼 관사도 제공해주고 세금혜택도 주는지? 2
리드셀
25/10/21 17:03
수정 아이콘
공무원의 단점과 군인의 단점을 합집합으로 이뤄내는 군무원
@user-ak23f7kgkz
25/10/21 17:06
수정 아이콘
현역때 여러모로 잘 챙겨주신 군무원 사모님이 생각나네요. 같은부서 전역자한테 케익에 옷선물까지 매번 챙겨주시는 좋은 분이셨는데
25/10/21 17:12
수정 아이콘
공무원의 단점들 + 군인의 단점들 = 군 무 원
아카데미
25/10/21 17:18
수정 아이콘
저래도 5, 60%는 면직 안하는군요. 밥벌이의 무서움
김삼관
25/10/21 17:39
수정 아이콘
듣기로 공무원 시험 붙을때까지 그냥 다닌다고 들었습니다..(호봉도 쌓이니까요) 일반 행정직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대부분도 그냥 공무원 시험이랑 걸어두고 시험친다고.. 그래서 면직률도 높다네요.
아카데미
25/10/21 17:56
수정 아이콘
약간 반수느낌이군요..
TempestKim
25/10/21 17:49
수정 아이콘
얼마안지나서 그냥 공무원도 동원할거같은데
김삼관
25/10/21 17: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실제로 경찰공무원 보초세우려는 시도를 할 수도 있겠네요.
25/10/21 17:56
수정 아이콘
저 군생활떄만해도 군무원이 꿈이었는데... 세상 몰라요
겨울삼각형
25/10/21 18:06
수정 아이콘
군무원 관련 유튜브 영상 몇개 있는데

보는내내 어지럽더군요
크크
구급킹
25/10/21 18:12
수정 아이콘
흠 망했네요
큐알론
25/10/21 19:12
수정 아이콘
군대가 진짜 앞으로 큰일이네요.
도들도들
25/10/21 19:12
수정 아이콘
냉소와 조롱으로 넘기기엔 군인력 상황이 심각해보이네요.
모병 재원을 대폭 늘리지 않고서는 답이 안 나오네요.
사부작
25/10/21 19:19
수정 아이콘
징병 모병 혼합 가야되는데 누가 여기 손을 댈지
저속역노화
25/10/21 19:38
수정 아이콘
병사 월급 올린게 큰 실책이죠. 병사만 올린다고 되는게 아닌데.
신정상화
25/10/21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린 건 실책이 아닌데, 정책 여파를 제대로 커버하지 않고 올린 건 실책 같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5/10/21 23:20
수정 아이콘
올린 게 실책 맞죠.
너무 급격하게 너무 가파르게 준비도 안 하고 그냥 올렸으니 큰 실책이죠.
국방비 한정되어 있고 병력 자원은 병사뿐만 아니라 초급 간부들도 한정되어 있잖아요.
신정상화
25/10/21 23:21
수정 아이콘
큰 틀에서는 동의합니다. 지나치게 가파르게 하려고 했고 그걸 플랜대로 저지르고, 인재 수급 붕괴는 완벽하게 방치했죠
25/10/21 19:41
수정 아이콘
군가산점제 폐지에 따른 스노우볼이 굴러가는거죠.
솔직히 정치인들 본인들 치적쌓기나 관심있지 거시적인 미래에 대한 관심은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시린비
25/10/21 20:05
수정 아이콘
그 모든게 다 병 급여 올렸기 때문이고 병 급여만 안올렸으면 군은 아직까지 짱짱했을려나요
뻐꾸기둘
25/10/21 21:17
수정 아이콘
그냥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거죠.

병사 월급 안올렸다고 군무원이나 간부 대우가 올라갔을거란 소리는 자기들도 안 믿을겁니다.
망고베리
25/10/21 23:59
수정 아이콘
모든 대우는 상대적인 거고 병사 월급 급격히 오르면 당연히 초급간부 들어갈 유인이 0으로 수렴하는 게 당연한데 아직도 우틀않 거리고 있네요 크크
저도 지금 수준이면 장교말고 그냥 병으로 가고 맙니다.
비오는풍경
25/10/21 23:21
수정 아이콘
병사 월급 안올렸다고 군무원이나 간부 대우가 올라갔을거란 소리는 자기들도 안 믿을겁니다 (2)
날아라 코딱지
25/10/21 20:21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병사월급으로 책임돌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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