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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27 18:20:37
Name Thirsha
File #1 1756054207.png (361.9 KB), Download : 246
출처 오뚜기
Link #2 https://www.otoki.com/pr/news-detail?idx=822
Subject [음식] 오뚜기 역사상 가장 매운 라면 출시.news


열라면의 업그레이드 버전 'the hot 열라면' 27일 출시.


기존 열라면(스코빌 지수 5013)의 1.5배 매운 맛이기 때문에 스코빌 지수 약 7500, 수치상으로는 신라면 더레드랑 동일합니다.

열라면의 시그니쳐인 매운 영양고추에 추가로 해외고추들인 베트남하늘초 , 캐롤라이나리퍼 , 부트졸로키아 , 하바네로를 첨가해서  5가지 고추의 배합 비율을 맞춰서 매운 맛을 잡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매운맛 라면들이 계속 나오는건 불닭 유행 이후 이제는 오히려 뇌절 상태인게 아닌가 생각되고

특히 매운 국물라면은 농심의 신라면 더레드, 삼양의 맵탱, 오뚜기의 기존 열라면과 마열라면, 팔도의 틈새라면으로 이미 차고 넘치는거 아닌가 했는데 오뚜기가 이걸 새로운 제품을 내놓네요.

아무튼 매운 라면 엄청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걱정반 기대반인 신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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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토스
25/08/27 18:22
수정 아이콘
매운맛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계속 평균 맵기 매워지는 건 좀 그래요. 이게 사람이 매운거 많이 먹으면 입에서 견디는 내성은 강해지는데... 위나 대장 내구도가 강해지는건 아니더라고요. 사람들 건강에 해로운 추세입니다
뭐 중국에서도 사천요리가 인기 넘버원 지역 요리고 한국에서도 최근엔 사천요리가 인기 많으며 해외에서도 불닭볶음면이 인기 많은 거 보면.. 다들 먹어보면 매운걸 좋아하긴 하는 거 같습니다.
25/08/27 18:25
수정 아이콘
일단 기본라면인 신라면, 진라면 매운맛 같은게 리뉴얼되면서 점점 매워지는데 이게 그닥 맛있게 매워졌다고 체감되진 않아서 좀 아쉽더라구요.
캡틴에이헙
25/08/27 18:25
수정 아이콘
스코빌 지수 경쟁은 맛을 해치는 것 같습니다.
신라면도 칼칼한 매운맛이 아닌 억지 매운맛이 된 것 같아서 아쉽...
25/08/27 18:32
수정 아이콘
신라면 매워지고 처음 먹었을땐 괜찮았다 싶었는데 몇번 더 먹어보니 부재료 추가하는게 아니면 좀 많이 아쉬웠어요. 농심이 라면 맛있게 먹고싶으면 몇백원 더 써서 신라면 더블랙이나 농심라면 같은거 사먹으라고 강요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
데스크탑
25/08/27 18:31
수정 아이콘
전 열라면은 맛있지만 맵탱은 도저히 못먹겠던데. 스코빌 지수가 비슷해도 썸띵 인비저블이 있는듯.
25/08/27 18:42
수정 아이콘
저는 맵탱 청양고추대파 정도는 먹을만하더라구요. 열라면은 좀 아쉬웠는데 마열라면 나오면서 마늘향 좀 추가된게 맛있었습니다.
메가트롤
25/08/27 18:33
수정 아이콘
매운맛 메타는 소비자보다 생산자 친화적인 것 같아요.
25/08/27 18:44
수정 아이콘
라면회사 석박사분들이 불닭열풍을 보고 소비자분석을 좀 많이 단순하게 해서 이렇게 매운맛 메타가 오랜기간 유행한건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미나리돌돌
25/08/27 18:38
수정 아이콘
신라면도 매운디...
25/08/27 18:45
수정 아이콘
이제는 스코빌지수 3천 넘어가는 순간부터 그냥 다 매운라면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크크
퍼블레인
25/08/27 18:38
수정 아이콘
신라면 레드 맛있게 먹어서 기대됩니다
저같은 사람이 있어서 꾸준히 나오겠죠
25/08/27 18:47
수정 아이콘
신라면 더레드는 그래도 띵작이라고 생각해요. 틈새라면을 아직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 이후로 나온 매운 국물라면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5/08/27 18:39
수정 아이콘
열라면이 최애라면인지라
일반 불닭도 버거운 맵찔이지만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25/08/27 18:59
수정 아이콘
일반불닭 버거우시면 그냥 열라면 다른 파생작품들 드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지 모르겠는데 편의점 pb상품 중에 컵라면으로 대파열라면이랑 오뚜기 단독상품으로 마열라면이 괜찮았어요.
무냐고
25/08/27 18:40
수정 아이콘
메운디 하실분 모집
25/08/27 18:43
수정 아이콘
음식들이 전부 맛있게 맵다를 추구하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맵긴 맵다가 더 많아지는거 같아서...
뇌절같아요.
모링가
25/08/27 18:44
수정 아이콘
자꾸 역치만 올라가네요
몸에 좋은게 아닌디
TWICE NC
25/08/27 19:00
수정 아이콘
새로운 매운 라면은 마음껏 출시 하세요
제발 기존 라면만 맛 변경 하지 맙시다
25/08/27 19:14
수정 아이콘
기존 라면들 포장봉지 바꾸고 리뉴얼되면서 맛 변경되는거 보면 거의 열에 일곱 정도는 맛이 너프되는거 같은데 가끔씩 맛있어질때가 있긴 한것 같아요. 가뭄에 콩나듯 이루어지지만 ㅠㅠ
모나크모나크
25/08/27 19:00
수정 아이콘
전 신라면 투움바..까지는 맛있게 먹고 저녁에 설사 좀 하는데... 치즈 불닭 까르보나라 이런건 괜찮으려나 모르겠네요. 저런건 시도도.. ㅠ.ㅠ
25/08/27 19:03
수정 아이콘
최근에 둘다 먹어본 사람 입장에서는 불닭 까르보나라가 신라면 툼바보다 살짝 더 맵긴 했습니다. 근데 맛도 까르보나라가 더 괜찮은것 같기도 ㅠㅠ
마작에진심인남자
25/08/27 19:12
수정 아이콘
나이먹어서 그런가 이제 매운건 못먹겠음 위가 진짜 빵꾸날듯
성야무인
25/08/27 19:19
수정 아이콘
저는 진라면 순한맛도 맵다고 하는 인간이라

저거 먹으면 그 다음부터

PGR21 라이브 버전을 볼 것 같습니다.
25/08/27 19:41
수정 아이콘
열라면도 순두부 한개 통으로 넣어서 먹는데
저건 잘못 먹으면 위장에 구멍나는 느낌들듯 크크크크
25/08/27 19:55
수정 아이콘
열라면이 지금 그냥 라면으로써 가장 맛있는 맛이 나서 좋아하는데... 리뉴얼전 신라면에 가장 가까운 맛이 나는 체감이지만 계란 하나 넣어야 먹을만한데, 저건 확실히 힘들겠네요
우상향
25/08/27 20:05
수정 아이콘
불닭처럼 맛이 있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매운맛만 나면 나와선 안될..
태엽감는새
+ 25/08/27 20:54
수정 아이콘
매운게 더 많이 팔리니까 계속 매워지겠죠
+ 25/08/27 20:57
수정 아이콘
하바네로 라면 좋아했던 분 계신가요 먹기엔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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