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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17:57
옛날 디아3 시절 때만 해도 무슨 하드코어 한국인 난이도 이런 건 그냥 전체적으로 게이머가 젊어서 그랬구나 싶습니다. 지금은 다 같이 늙어가는거고...
25/08/20 18:04
오 혹시 중계방송이 아니라 퍼클런 트라이 하는 방송도 있는건가요? 아무튼 중계가 됐든 트라이하는 분이든간에 관련 컨텐츠 다루는 채널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25/08/20 18:04
요즘 치지직에서 9시부터 월퍼클 중계 하긴 하는데, 그래도 1000명 넘게 보더군요. 어제 틀어놓고 한참 일했던 크크 그나저나 에코가 훨씬 빨리 광폭화까지 버텼는데 60퍼대에서 고전하던 리퀴드가 먼저 잡았네요.
25/08/20 20:56
(수정됨) 북미와 유럽의 서버 리셋 시간 + 실제 시차때문에 북미가 16시간 정도 빨라요.
북미는 화요일 리셋, 유럽은 수요일 리셋입니다. 그래서 리퀴드는 2주차 리셋되고 파밍하고와서 잡은거고, 에코는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2주차 파밍하고 1넴부터 다시 잡고 있어요.
25/08/20 18:32
오히려 내부전쟁때 쓰랄 안두인 대화 영상은 별로 멋있는 장면 없어도 몰입해서 봤었는데 오늘 아침에 본 트레일러는 좀 슴슴하긴 했어요.
25/08/20 19:12
로아도 비슷하게 카제로스 퍼클런 중이던데 방금 알았네요. 다들 관심이 없는듯.
예전에 아브렐슈드 때는 인방 전체가 난리였는데 로아도 완전 죽긴 했음.
25/08/20 20:02
예전 고대적 레이드 방송 볼때도 그렇고, 로아 레이드 구경할때도 느낀거지만 그냥 레이드 트라이 방송은 별로 재미없어요..
레이드가 이렇게까지 인기있을수있나? 싶은데 해외는 신기하네요. 이건 종목이 와우라서는 아닌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전 로아 레이드도 화제성이 있는건 파일럿이 대기업 스트리머들이라서지 퍼클런 자체가 컨텐츠화되기는 너무 그렇지 않나. 맨날 똑같은 화면, 똑같은패턴, 똑같은 전멸.
25/08/20 20:26
치지직 와우 공식 채널해서 중계중입니다.
밤 9시 ~ 새벽 5시까지 하고, 김귀태님, 레니아워님, 슈퍼디디님, 태상님 (한국 2등공대 공대장님), 탄격님, 모바일인증기님, 튀동이님 (한국 1등공대 MATE 공대원) 해서 7명의 해설이 돌아가면서 중계해주십니다. 새벽 3~4시에도 시청자수가 1200명정도 되더라고요. (켜놓고 주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25/08/20 20:51
볼게 따로 많고, 와우 인기가 많이 줄었죠 뭐
인방 좋아하면 볼게 너무 많은 시대라... 지금도 LCK에 뭐 치지직 오버쿡 선발전?에 로아 퍼클런에 기타등등 많아서..
25/08/20 22:41
한때 와우가 되게 인기 많아서, 예전에 한국이 와우 인구수론 강대국이었다고 알았던거 같은데 왜 레이드만 별롤까요? 댓글들 보니 지금은 인기 자체가 줄어든 거 같고. 잘나가던 시절에도 레이드 탑은 거의 못먹었던 거 같은데... 그리고 외국에 비해서 한국만 인기가 더 크게 줄어든거 같은데 그것도 신기하네요 하나 잡음 단물 빠져도 하는게 한국인데(스타나 롤 등)
25/08/20 23:58
(수정됨) 전 와우의 성장시스템 자체가 소프트 리셋이 아닌 하드리셋에 가까운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이게 현질을 하건 노가다를 하건 한번 파밍을 빡세게 해서 졸업급 스펙을 맞춰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소위 말하는 강화같은 자잘한 컨텐츠들이 성장에 있어서 요구되기는 해도 아예 기존의 아이템들을 모두 폐기하고 새로 파밍하는 수준까지는 가지 않는게 일반적인 K-RPG의 성장시스템인 반면에 와우는 아무리 전시즌에 힘들게 레이드를 몇시간동안 박든 쐐기를 몇번을 돌든해서 BIS템을 다 맞춰도 다음 시즌되면 아예 템레벨이 차이가 나버려서 더 이상 써먹을수가 없고 새롭게 파밍이 요구되다보니 내가 토큰을 사서 골팟에서 템을 사든 시간을 때려박아서 쐐기에서 템을 먹든간에 거기에 돈이든 시간이든 투자한 것들이 다 유저입장에서는 쓸모없게 느껴지는게 크죠. 한국 유저들의 성향을 보면 게임내 아이템들을 소비재보다는 재화로 보는 경향성이 강하고 그것이 아이템이든 골드든 가치를 인정받고 가치가 보존되기를 원하는데 와우의 하드리셋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유저들이 힘들게 파밍해놓은 아이템들의 가치를 1시즌만에 폭락시켜버리니 가치보존되길 원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부질없다고 느낄거에요.
25/08/21 00:10
한때는 와우 인기 상당하지 않았나요?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용어나 드립들 중에서도 와우에서 비롯된게 많을 정도고 현실에서도 아이온 나오기 전엔 pc방 순위 mmorpg중 1위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와우때매 성적 조지고... 제 친구도.
25/08/21 00:16
그게 벌써 20년전 이야기니까요.
이미 20년 더 늙어버린 유재석, 박명수, 하하 데리고 지금 무한도전 다시 찍어도 2007년 무한도전보다 더 재미없을겁니다. 와우도 마찬가지죠.
25/08/21 00:25
지금 인기 없는거야 아는데 옛날에도 그닥... 이라는 뉘앙스의 댓들이 보여서요
저는 mmorpg를 별로 안좋아해서 제대로 해본적은 없는데 과거 주위 반응들이 기억에 남아있는 정도라.
25/08/21 00:51
보는 재미가 없고 와알못이어도 메이트가 메소드 위치에 있으면 많이 볼겁니다. 결국 볼 사람들만 보는건데 그 사람들은 첫 주 영웅 올킬이나 2신 목표로 하고 그거 하면 부캐 돌리고 있죠.
25/08/21 08:36
그만큼 인기/저변이 안되서 스폰서가 안붙고 등등의 연장선이죠. 에코 리퀴드는 돈받고 하는 프로들인데 여긴 일반인 아마추어 집단이라
25/08/21 08:17
와우 처음 나온게 20년전인데, 그동안 해본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지금은 안하면서 한마디씩 거드는게 문제죠. 볼 사람들은 다 보고 할 사람들은 다 합니다.
+ 25/08/21 20:38
이거 동감 와우 이야기 하면 맨날 불성 리치왕 주절주절 거리는데
지금 그때랑 많이 달라졌는데 그 시절 지식으로 한마디씩 하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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