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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2 13:23
아직 고점이 아닐 수도 있다는 느낌인게 저도 제목에 거부감 들어서 안 보다가 너무 화제여서 지난주에나 봄.
반복시청도 물론 많겠지만 들어 올 유입도 아직 충분히 많을듯...
25/08/12 13:34
음원 성적으로 Golden이 let it go를 뛰어넘었고
(Let it go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영화로는 영화관 vs ott라서 직접 비교는 조금 힘들긴 하죠...
25/08/12 13:49
겨울왕국은 빌보드200(앨범단위)에서 11주연속1위를 했었습니다
곡단위로하는 hot100에서 1위는 못했지만요 그에비해 케데헌은 빌보드200(앨범단위)는 2위밖에 못했습니다 곡단위로하는 hot100에서는 1위했지만요 현시점에서 음원성적도 어느쪽이 확실히 낫다고 하기엔 애매하네요
25/08/12 14:40
케데헌이 넷플릭스 주간 시청시간이 매주 상승하는 이 시점에서, 음원 소비량은 앞으로도 한참 늘 거로 보입니다. 앞으로 본격적이 영화 개봉, 오스카상 시상식도 있으니, 이 소비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겁니다.
그리고, hot 100에서 겨울왕국의 Let it go 단 한 곡이 최고 5위를 기록하고 내려간 반면, 케데헌의 Golden은 Hot 100 1위, 스포티파이, 애플뮤직차트 1위, 영욱 오피셜 차트 1위 등 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케데헌의 Your Idol이 Hot 100 8위, 기타 곡 포함 케데헌의 8개 곡이 Hot 100에 진입했다 하는데, 어느 영화의 음원성적이 나을 건지는 결정났다고 봅니다.
25/08/12 14:01
저도 케데헌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만..
겨울왕국은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최초 천만관객에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여자애들 할로윈 의상 원픽인데 이 임팩트를 넘어설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25/08/12 14:24
물론 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겨울왕국을 어쩔 수 없이 3번 정도 봤지만.. 한번도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솔직히 겨울왕국은 좀 밋밋해요.. 갈등요소도 별루 없고, 반전도 거의 없었습니다. 케데헌은..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봤을 때 왕도적인 성장 드라마 이지만.. 스토리 곳곳에 뜻 밖의 반전 요소도 많고(예를 들어 진우가 처음 나왔을때 옆에 따라온 호랑이는 어둡게 처리되어 무서운 이미지였지만, 알고보니....) 여러 이벤트도 알차게 꽉꽉 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8/12 21:09
(수정됨) 반대로 헌트릭스는 언제든 편하게 입을수 있는 옷이긴 하죠
코스튬으로는 하우잇던 복장을 많이들 하는 듯요 루미 아이덴티티는 머리 인듯하고요
25/08/12 21:00
12년이나 차이나서 사실 비교할 만한 데이타가 거의 없습니다.
2013년은 디지탈 스트리밍 시장자체가 워낙 작기도 했구요. 일단 빌보드 핫100에서 5위를 한 이유는 딱 하나더군요. 라디오 점수였습니다. 그당시는 라디오 비율이 높아서 배점도 높았구요. 핫100 5위 했을때 라디오 점수 확인해보면 1위 퍼렐윌리암스 해피-- 304점 2위 존레전드 올어브미- 233점 3위 캐이티페리 다크호스-213점 4위 로드 - 팀 -183점 5위 제이슨 대룰로-토크더티-160점 그에 반해 Idina Menzel - Let It Go 13점....크크크 핫100 순위는 해피-올어브미- 다크호스-토크더티-렛잇고 순이구요. 즉 렛잇고는 라디오 점수 거의 160점 차이를 메꾸면서 5위를 했었던거죠. 실상 저 시절에는 빌보드 핫100 1위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봐야되겠더군요. 그러다보니 걍 체감의 렛잇고, 기록의 골든 정도로 정리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25/08/12 14:12
이 영화는 How It's Done이 초반에 나와서 기강 잡은게 매우 큰거 같아요 .
첨에 김밥 먹방 보고 끌려다가 How It's Done 나오면서 각잡고 제대로 봄 .
25/08/12 15:08
저도 여러 번 봤고 요새 볼만한 한국 드라마 뭐가 있냐는 미국인 지인들한테도 드라마 대신 추천해서 그중에 최소한 두 명은 봤는데 다들 진심으로 호평이에요. 특히 호랑이가 하는 짓이 귀여웠다고 하는 게 다음에 미국 갈 때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호랑이 기념품 사다 줘도 좋아할 것 같더군요. 음반도 9월 5일에 나온다고 해서 사려고 대기 중입니다. 영화도 어른이 보기에 재미있을 만큼 잘 만들었고 노래도 참 좋아요.
25/08/12 15:53
소니에서 투자 안하겠다고 결정하고,
강 감독님이 넷플릭스에 프레젠테이션 해서 투자금 끌고와서 만든 거라, 소니가 억울해 할일은 아닐듯요..
25/08/12 19:23
억울할 건 없죠.
작품을 못 알아본 거니까요. 대신 작품을 보는 눈이 없는 사람을 경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사장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진 않네요.
25/08/12 16:22
K-POP이라고 적어놔서 도리어 좋다는 팬들도 있더군요..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K-POP이라는 용어는 작품 전체에서 제목에만 나온다는 거..
25/08/12 21:04
위에 댓글로 쓰긴 했지만 렛잇고 시절에는 라디오 점수 없이는 실상 핫100 1위가 불가능했던 시절이였더군요.
핫100 5위 했을당시 퍼렐윌리암스의 해피 라는곡은 라디오 304점, 렛잇고는 라디오 13점.. 2위만 해도 233점일 정도의 시대라서 라디오 점수 13점,14점 11점 뭐 이걸로는 핫100에서 성적 낼수가 없었던거죠.
25/08/13 10:49
사실상 지금의 핫100 체계를 만든 것도 싸이와 방탄의 지대한 영향 덕분이라, 헌트릭스가 K-pop선배들이 닦아 놓은 길에 꽃을 피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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