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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2 21:18
플립은 수요자 니즈를 완전히 잘못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립5부터 전면 액정이 커졌는데 그 이후 플립 판매량이 급락하고 있죠. 전면 액정이 실사용할 때에 더 유용할지 모르겠으나 플립은 유용함을 목적으로 사는 제품이 아니죠. 다시 전면액정을 더 작게 만들고 가격을 내리는 식으로 가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25/07/23 00:06
저도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폴드야 액정 키우면 일반 스마트폰처럼 쓸수 있지만 플립은 화면 아무리 키워 봤자 불편하고 디자인 요소는 줄어들죠. 폴드처럼 확 얇아진것도 아니고...
25/07/23 12:18
플립5까지는 3,4 후광효과로 많이 팔린거죠.
실제로 플립5 써보니까 유용성은 별로고 덜 이뻐지니까 다음부터 꺽이게 된거라고 봅니다.
25/07/23 12:21
그러면 폴드7도 후광효과게요; 플립, 폴드는 수요층이 넓지 않아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사는 경향이 있다고 봐야죠. 실제로 플립5 나왔을때 전면 액정이 커지는게 화제가 됐고, 판매도 많이 됐습니다. 그 이후 모델들이 셀링포인트가 없어서 판매량이 줄은거죠.
25/07/23 12:25
그러니까 전면 액정이 커져도 예쁠거라고 생각하고 샀다는 거죠.
3,4 가 예뻤으니까요. 그런데 써보니까 전면 액정이 커지니 안 예쁘더라 라고 알게되어 다음 버전에도 전면 액정이 크니까 안 산거구요.
25/07/23 12:34
아니, 예쁘고 안 예쁘고를 실제 사용해봐야 아나요;; 화면 커진게 아무 소용이 없다라는거라면 몰라도..
플립디자인이 좋아서 인기를 끌었다가, 별차이없이 계속 나오니, 셀링포인트가 없어진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플립5 디자인이 별로였다면 애초에 많이 팔린게 설명이 안됩니다.
25/07/23 12:44
네. 실제 사용해 봐야 압니다.
내가 아니라 주변에서 사용해 봐야 알죠. 핸드폰 교체 주기가 늘어나서 주변 사용자의 반응을 보고 구매를 고려하게 됩니다. 플립3,4 이쁘다고 인터넷에 실사용 후기 마구 올라오던 것이 5부터는 별로 안 올라왔거든요. 이걸 한 때의 유행이 지난 것으로 파악할 것인지, 아니면 전면 액정이 커져서 화장품 팩트 같은 악세사리 느낌이 사라져서 인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전자라고 생각해서 유용성을 높이려고 하는 거 같고, 전 후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구요.
25/07/22 21:39
폴드는 수요자가 아주 확실한 기기가 되어버렸고, 플립은 언제부터인가 이쁨 원툴에서 조금 고연령대로 들고다니기 좋다 정도로 가고 있었는데
외부 액정 커진 게 눈에 띄긴해도 굳이..가 되어버렸죠. 어차피 접혀서 좋았던건 4이후론 대동소이해서요. 카메라 좋아졌고 뭐 어쩌고 해도, 눈에 띄게 가벼워진 것도 아니라서요.
25/07/22 21:45
7 오늘 받아서 써보고있는데 정말 개좋다는 말밖엔..
액정까지 풀커버되는 케이스를 씌워도 쌩 폴드4보다 가볍고 얇다는게 정말 사기네요 크크
25/07/23 07:42
액정과 연관되서 통신이 안되는 문제가 생겨 as 갔다가 한번 통으로 바꿔줘서 액정은 엄청 양호합니다.
삼성케어가 은근 도움이 되었네요.
25/07/22 22:19
삼성이 잘 되려면 이번에 엑시노스 탑재한 플립7이 잘 돼야 한다고 했는데 예상대로 폴드7이 잘되는군요.
삼성 어쩌나..
25/07/22 22:38
폴드는 아재폰 소리 듣다가 이제 20대에도 어필이 되는 느낌인데, 플립은 2030 여성으로 시작해서 할머니폰이 된 느낌...
25/07/22 23:08
인터넷 커뮤 : 폴드 무겁다고 뭐 그리 호들갑!!! s펜 내장하라!!!
현실 : 무게 줄이고 줄이다보니 s펜 지원 날아갔는데 판매 증가
25/07/23 00:09
폴드는 더 얇고 가벼워 질수 있으면 외부 액정도 플립 초기형처럼 그냥 작은 알림창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부 액정 남겨 둘거면 내부 액정에 있는 카메라 빼버리고 더 얇게 만드는게 맞고요.
25/07/22 23:52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예구했는데도 번이가 아니라 기변이라 그런지 85요금제에 할원이 177입니다...사긴 했는데 내가 미쳤지라는 생각도 드네요.
25/07/23 01:17
단통법 폐지됐으니 좋은 가격 나오면 처음으로 폴드 가볼까?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저처럼 느린 사람도 처음으로 폴드에 가볼까?하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더 빠르겠죠.
25/07/23 02:24
폴드5 보증 한달 남기고 서비스센터에서 터치불량으로 보드 빼고 모두 새걸로 교체해줘서 본의아니게 폴드7은 건너뛰게 되었네요. 뭔가 돈 번거 같은데 조금 아쉬운 느낌.
25/07/23 06:38
플립 주 수요층 생각하면 엑시노스 탑재는 별 영향 없지않나 생각하구요. 이번 폴드가 너무 잘나와서 관심이 폴드에 쏠린점과 무엇보다 색이 별로 안예쁘게 뽑혔어요.
25/07/23 09:13
궁근한게 폴더블 시장중에 우리나라가 꽤 큰 편인가요?? 200만원이 넘는 기기가 60만대씩 사전예약 한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25/07/23 09:17
폴드 5에서 힌지 갭 없어진 거 보고 '이제 완성형이구나' 하고 샀는데 7 나온 거 보고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더 얇아질 수가 있을까요? 카툭튀 좀 해결 못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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