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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7 18:00
이런 걸 보면(?) 요즘 부모세대는 확실히 너그러운 것 같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때 갖고 싶은게 있다고 땡깡을 부린 결과 (뭔가 많은 일이 있었고) 그 후로 다시는 어떤걸 갖고 싶다는 말을 못 하게 되었는데 말이죠 크크
25/07/07 18:06
(수정됨) 그런 부모들도 여전히 많고, 그런 부모들은 SNS를 잘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그런 에피소드는 결코 올리지 않습니다.... 특히 대체로 남성(아빠)들은 본인의 관대함과 너그러움을 뽐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남초 커뮤에서는 그런 얘기를 보기가 극히 어렵고, 맘카페에 가보면 '애가 뭐 갖고싶다고 드러누워서 난리치길래 뒤지게 혼냈더니 얌전해지더라' 라는 이야기와 밑에 달린 '잘하셨어요', '꼭 매를 맞아야 정신을 차리더라구요' 등의 댓글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25/07/07 18:22
평균내면 확실히 그럴 것 같습니다 낳을 만한 경제력을 가진 부부가 많이 낳기도 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도 높고 과거보다 적게 낳아서 많은 걸 해주려하는 세대다 보니
25/07/07 19:46
아직 육아전이지만 참 어려운 부분일 거 같습니다.
가지고 싶은 걸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것도 가르쳐야 하고 노력해서 가지고 싶은 걸 사면 행복할 수 있단 것도 가르쳐야 하니..
+ 25/07/07 22:15
요즘 젊은 부모는 어릴 때 원하던 장난감이나 게임을 못사서 한 서린 기억들이 다들 있을테니... 생각해보면 젊은 부모의 부모세대는 현대적인 장난감이나 게임 같은 놀이문화를 어릴 때 접해보지 못한 세대라서 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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