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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6 12:51
자기가 신이라도 된 줄 아는 모양입니다.
인류의 종말이 온다면 결국 이런 정신 나간 극소수에 의해서 촉발될 것 같아요. 아 이래서 기후 위기 대응이 필요 없다는 건가..
25/06/26 15:05
(수정됨) 대중적으로는 늘 가해자로 인식되었을 겁니다. 소수의 지식인들이 피해자 혹은 동류 의식을 느꼈을지는 몰라도요.
실제로 피해자였느냐 가해자였느냐는 젖혀두더라도 '배신자 유다' 이후로 그들의 '포지션'은 늘 가해자였습니다.
25/06/26 16:27
실제로 피해자엿느냐 가해자였는냐를 왜 젖혀두나요? 제일 중요한건데?
유대인을 가해자 포지션으로 포장해 공격하는게 유구한 전통이었는데요 위에도 있네요 샤일록과 스크루지를 보고 유대인이 가해자라고 인식하시는 분이
25/06/26 17:42
조금 애매하지만 실제로 가해자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물론 근본적 원인을 따지면 타 종교인들의 차별이죠. 당시 유대인은 토지도 소유 불가능하고 조합에 가입도 불가능해서 결국 할 수 있는 일이 타인들이 죄악 시 하지만 수요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고리대금업 정도였거든요. 거기다 종교적인 문제로 기독교인은 유대인에게 유대인은 기독교인에게 돈을 빌릴 수 밖에 없었으니....... 일반 대중에겐 실제로 가해자가 맞기는 해요.
+ 25/06/26 19:40
유대계 고리대금업에 성행한것도 르네상스 이전이고
1500년 전후해서 이탈리아계 금융이나 기독교계 대출 금융기관 등장으로 유대계 고리대금업은 유럽에서 거의 사장되다 시피 해요 서유럽에선 500년, 낙후되어 오래 지속됐던 동유럽에선 300년 정도는 유태인이 고리대금업자 라는 인식은 사회적 불만의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조작된 프레이밍이에요 이걸 가해자라고 지속적으로 세뇌에 가깝게 수백년을 선동하고 있는겁니다.
+ 25/06/26 17:53
저러니 트럼프 비위 맞춰주는게 하등 쓸모없다는 소리 나오지... 실제로도 그러하고요.
트럼프 상대로는 어줍잖게 협상이니 뭐니해봐야 헛소리만 주워섬기고 들어줘야 할 뿐이라, 최대한 안 만나고 대충대충 상대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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