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6/16 20:43
삼진 미도 두군데가 부산 부평동 깡통시장 토박이 어묵집이고 고래사는 부산진 쪽이었나 그럴건데, 제 기준으로 기본어묵은 미도 뭐 들어간 어묵은 삼진이 나았습니다. 특히 삼진 오징어 어묵은 오징어값 비싸지기전엔 진짜... 어릴땐 저것만 만원어치 사서 맥주 달린 적도 꽤 있어요.
25/06/16 20:47
미도는 처음 들어서 제목만 보고 미도 바이럴인가? 싶었네요 크크
삼진이야 원래 유명하고 고래사는 최근에 알았습니다. 맛있더라고요. 미도도 함 먹어봐야겠군요.
+ 25/06/17 02:05
미도 20년째 먹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번도 광고를 본적이 없네요. 크크..
개인적으로 비슷한 가격대에서 미도어묵보다 더 맛있는 어묵은 먹어보지 못했네요. ( 고래사는 미도보다 2배 가까이 비싸서,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면 섭섭하죠 ^^; )
25/06/16 20:51
마트 포장 제품은 삼진이나 고래사가 대기업을 이깁니다.
가끔 역에 있는 삼진이나 고래사 어묵베이커리 먹어보면 마트는 그냥 바르구요. 재래시장 수제어묵집에서 갓나온 어묵은 삼진이나 고래사도 그냥 바릅니다. 부산 오시는 손님들 기념품으로 삼진이나 고래사 어묵 자주 추천하는데 좋다고들 하십니다.
25/06/16 23:20
뜨내기로써 부산에 관광가서 체험해본 느낌을 정확히 설명해주셨네요
남대문에 사무실이 있어 남대문시장 부산어묵집(?)에 가끔가서 먹는데 가격이 좀 비싸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게 참 맛있어요.
25/06/16 21:48
삼진 코앞에 살았던 사람으로, 그땐 이름도 모르고 살았고, 블로그니 인터넷에서 환공이랑 미도가 이름났다고 알게 됐는데... 고래사는 생판 처음 들어보네요. 유행 못따라가겟네요.
집앞에서 한가득 싸게 어묵사먹을 수 있었는데 유명해지고 비싸져서 안사먹음 ㅠㅠ.
25/06/16 21:51
직접가서 먹을려면
영도 삼진은 맛있긴 한데 사람이 많고 부네치아에 있는 미도어묵은 조용하고 맛나여 고래사는 자갈치가면 되는데 자갈치에 저렴하고 숨은 어묵 맛집들이 많아요
25/06/16 21:57
예전에 부산역에 삼진어묵 매장이 있었어서 부산 오가면서 사먹다 보니 익숙해져서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사는 것도 자연스럽게 삼진 위주가 됐네요. 고래사는 어묵으로 면만든거 먹어봤는데 신기했구요. 미도는 안먹어봤고 환공은 서울에서 떡볶이도 파는 매장 내서 몇번 갔었는데 떡볶이에 들어간 어묵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25/06/16 22:25
옛날 생각만해서 어묵이 이 가격이라고? 라는 생각때문에 사먹어 볼 엄두를 못내봤네요.
고래사 어묵이 맛있다는 분들이 많네요. 한 번 사먹어 봐야겠네요.
25/06/17 00:23
저는 고래사 어묵을 먼저 접하고, 그 다음에 삼진어묵을 접했는데 차이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선물 구성이 삼진어묵이 좋은 것 같아서, 삼진어묵에서 선물을 보내다 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삼진어묵으로 정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