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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3 11:11
한도없다는 얘기는 MSG거나 뭘 잘못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게..
그게 가능하면 송은이가 투자법인 설립해도 됩니다. 그 당시엔 한도가 없었지만 지금은 추가납입이 안된다거나(추가납입이 가능해도 금리가 별도로 적용된다거나) 뭐 여러가지로 제한하는게 있겠죠.
25/05/23 11:37
저 당시에는 비슷한 금리가 많았을거고,
아마도 중간에 5년이라는 글자가 납입 가능했던 기간일거 같은데 보통 이렇게 길게 유지하는 경우가 없을거에요.
25/05/23 11:19
저때가 리얼 월급으로 자산 따라잡기 힘든 시절이었죠. 금리가 저렇게 높으면 은행에만 넣어놔도 엄청나게 불어나지만, 금리가 높은 게 뭘 투자해도 수익이 좋으니까 높은 것이기도 해서 뭘 투자해도 성장이 좋은 시기였던 거죠.
25/05/23 11:22
IMF 직후에 제가 들었던 적금 중에서 10년만기 15% 복리적금이 있었습니다. 정확한 계산은 생각이 잘 안 나지만, 한 달에 몇십만원 정도씩 10년간 납입하면 거의 1억에 가까운 돈이 되는 상품이었죠. 집안에 문제가 생겨서 3년만에 해약하고 급전을 막는데 써버렸는데, 제 평생에 가장 후회스러운 일 중에 하나입니다. ㅠㅠ
25/05/23 11:31
93년 최저시급 1천원 시절이니 한달 209시간 기준 월급 21만원 맞군요. 물가상승 감안하면 현재 가치로 45만원쯤 된다는군요.
임금이 많이 오르긴 올랐어요.
25/05/23 11:54
imf 때 연금 상품 드시고 월 400~600정도 따박따박 받으시는 분 봤네요.
부부 각 해서 2계좌 있다는데 평생 먹고 살 걱정 없어서 부럽더라가고요. 물론 그분은 사업하다 망해서 청산하니 0원이었다는데, 어케 그게 있어서 먹고 사시는....
25/05/23 12:43
베트남 처음 왔을 당시 시중 은행 중 8~9%대 예금이 심심치 않게 보였는데,
가뜩이나 베트남은 금융소득은 전액 비과세여서 저도 월급여 대부분을 넣는 적금을 부었었습니다. 당시에는 베트남은 계속 활황이고 예금 금리도 계속 높을거라 생각해서 1년짜리를 넣었었는데, 거짓말같이 코로나 한번 왔다 가니 5~6%대로 내려오더라구요. 그 와중에 GDP급 사기로 인해 특정 은행 창업자는 사형을 당했고, 베트남 경제도 지속적인 침체인지라 다시 그렇게 높은 이율은 볼 수가 없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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