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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3 10:19
[올해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후]
1월 내국인 출국자 수 : 전년 동월대비 7.3% 증가, 전월대비 9.4% 증가 나우캐스트 기준 1월 24~31일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주 대비 34% 감소 안그래도 힘든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임시공유일은 안하는게 좋은게 맞긴 하죠.
25/04/23 11:31
이거 제대로된 분석이 맞나 의구심이 있습니다
전년도 설과 비교해야 맞지 않나요? 올해는 설이 1월이고 작년은 2월이었고 임시공휴일과 별개로 이미 연차쓰고 출국하려는 사람이 많았을텐데 임시공휴일했다고 출국인원이 급증하지도 않았을거고요
25/04/23 11:40
기사에 저렇게 나오는거고 제대로 된 분석하려고 따지고 들면 깝깝하죠 뭐.
어차피 나의 의구심을 모두 해결해줄 완벽한 조사 같은건 애초에 불가능한거고, 저정도의 대략적인 통계만으로도 임시공휴일 지정과 내수진작 효과는 별 상관이 없어보이네 정도로 대충 생각하고 끝내야죠.
25/04/23 11:46
그쵸 몇번 안되기도하고 계절이만 날씨며 경제상황이마 매번 상황이 다르니 비교하기도 어렵구요
다만 기사에서 나온 숫자들이 올바르지 못한 비교에서 나왔기 때문에 온전히 믿어서는 안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25/04/23 10:22
최근 임시공휴일들이 자영업자에게 마이너스였어서 앞으로도 당분간 많이 지정 안하긴 할겁니다.
누군가에게는 피똥 싸는 일이라서..... 넷 상에서는 자영업자 쪽이 소수의견이라 임시공휴일 지정에 사람들 환호하는 것도 원망스러웠을 겁니다.... 저도 어느 순간 이후로는 쉬어서 좋다 류의 표현은 자제하게 되었습니다.
25/04/23 10:37
안 하는데도 많죠
그리고 자율휴업일로 정하는 이유는 조리사, 조리원은 공무원이 아니라서 노동절 휴일 적용받기 때문에 급식 문제가 생기는 게 가장 큽니다. 쉬고 싶어서 쉬는 게 아니죠. 체험학습 관련 문제 생기기 전에는 체험학습으로도 많이 돌렸는데 지금은...
25/04/23 10:47
그니까요. 그래서 복잡하게 다른 계획을 세우느니 개학할때 공지해서 다 휴일로 때려버리더군요. 5월1일부터 6일까지.
쉬고 싶지 않다는게 더이상하긴하지만 어쨌든 구조상 그런거니까 정상수업이 되기 힘들죠.
25/04/23 11:02
재량휴업 쉬고 싶지 않은 이유는 수업일수가 정해져 있어서...어차피 그거 하루 더 쉬어도 결국 수업일수 다 채워서 해야하니까 안 쉬고 수업해서 연속성 있게 하는 게 더 좋습니다
25/04/23 10:41
명분이 아예 없잖아요.
내수진작시키기는 커녕 감소시키고, 해외여행만 증가하고. 미리 발표를 해야 기업이든 개인이든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 불확실성만 증가시키고. 그 날 놀아야 하는 당위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25/04/23 10:28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반길만한 일이죠.
임시공휴일도 지정할거면 최소 3~4달 전에는 지정해야 며칠전에 선심성으로 지정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25/04/23 10:29
살짝 아쉽긴 한데 저도 요즘 임시공휴일은 내수진작 효과 사실상 없는거 알고 있고,
댓글에 자영업 하는 분들의 고충을 봐도 안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25/04/23 10:30
대선으로 임시공휴일이 생겨버렸고 추석연휴도 지정할 가능성이 높은데 5월까지 임시공휴일 하긴 어렵죠. 그리고 할거면 미리미리 좀 했으면 좋겠어요. 미리 살짝 흘려서 여론 떠보다가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발표하지 말고
25/04/23 11:03
근데 주변보면 죄다 일본 대만 동남아 (최근들어)중국 을 짧게치고오는 해외여행들 하는것만봐서 그런지 임박해서 지정해도 한두시간안에 뚝딱 다 계획짜더라고요
임시공휴일로 연휴가 생겼다? 일단 해외로 고! 이런 느낌
25/04/23 12:10
갑자기 지정하면 업무스케쥴이 개판이 나서 너무 힘듭니다 흑흑... 당장 이번 5월 2일도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시즌이라 지정됐으면 학교들 난리날뻔했다더라구요
25/04/23 10:31
차라리 할거면 미리 이야기를 했어야 됐는데, 자꾸 1-2주 남겨놓고 임시공휴일 지정하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월급쟁이들이야 즐겁지,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계획이 다 털리는건데...
25/04/23 10:32
일반 근로자만 5월 1일이 휴일이지 공무원, 학생, 자영업자 등등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에게는 평일인걸 생각하면 5월 2일에 쉬는게 이상하긴 합니다
저희 회사는 애초에 이런 샌드위치 휴일에는 전원 강제 연차라서 어차피 쉬는건 똑같고 연차 소진이냐 아니냐 차이라 저는 살짝 아쉬운 정도네요 흐흐
25/04/23 10:32
제 기준으론 해줬으면 땡큐지만 안해줘도 뭐... ㅠ(흑흑 내 휴가...)
그리고 사실 저런 황금연휴에 해외 나가는 분들은 찐부자 아닌가요? 티켓값 엄청 비싼데....(임시공휴일과는 거의 상관 없지 않으려나... 싶어요)
25/04/23 10:54
사실 뭐 근처 나라들 가면 괜찮긴 하죠...?
그리고 생각보다 훠어어어얼씬 먼저 비행기 티켓 예매 해놓은 사람들이 있을거여서 엄청 비싸게 예매한 사람만 있는 건 아닐 거에요
25/04/23 10:44
임시공휴일 지정 이유가 내수진작 말고 허울좋은 이유가 있었나요?
내수진작이 오히려 더 악효과가 난다고 이미 밝혀진 마당에 임시공휴일 지정을 할 이유가 없죠
25/04/23 10:45
임시공휴일이 내수 진작이 안 된다는게 결과로 나와버린 이상, 결론이 어떻게 될지는 예측 가능했죠.
앞으로도 어지간하면, 추석/구정 급 연휴가 애매하게 걸쳤다 수준 아니면 임시공휴일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5/04/23 11:00
그때 뉴스에서 역대급 불황이다 하면서 건물공실 보여주는 장면과 역대급 해외여행 인파라고 다들 캐리어 들고 나가는 장면을 차례로 보여주던데 위화감이 장난 아니었죠
25/04/23 11:02
할거였으면 연초에 달력 보고 '올해 생긴 징검다리 연휴 중 언제, 언제를 휴일 처리하겠습니다" 라고 미리 박아주면 좋겠어요. 아니면 달력 인쇄 전인 전년도 연말쯤에 미리 해주던가..
25/04/23 11:03
임시공휴일 자체가 그냥 포퓰리즘이죠.
거기에 무슨 내수진작이니 뭐니 갖다 붙여봤으나, 애초에 어림없음이 통계적으로 입증된 거구요. 진짜 뭔가 이벤트가 있거나 돌발상황이 있는 게 아니면 (이번 탄핵처럼) 휴일은 미리 정해놓아서, 대비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하는게 국가 운영의 기본인데.
25/04/23 11:10
내수진작에 실질적으로 도움됐던건 지역화폐가 유일했던것 같습니다.
임시공휴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을것 같았으나, 국내 여행지 상인들의 바가지 때문에 반발심에 외국 나가는 사람이 엄청 늘어났죠.
25/04/23 11:16
지자체가 세금을 투입해서 지역화폐에 지원을 해 줬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걸로 쓰는 것 뿐입니다.
세금 투입 하지 않고 액면가 그대로 구입하라고 그러면 지역화폐 쓸 일이 없겠죠.
25/04/23 11:19
전 직장인이라 임시공휴일 지정되면 너무 좋네요. 어차피 임공 아니더라도 이 시기는 해외나가기 너무 비싸서.. 국내여행이라도 갈랬는데 아쉽네요.
25/04/23 11:22
생색은 국가가 내는데, 비용은 기업과 자영업주 들이 내는 이상한 정책이니까요.
국가가 자구 이렇게 임공할거면 임공 비용은 국가가 내는게 맞는데...
25/04/23 11:45
임시공휴일을 그냥 날치기로 정하니까 문제의 목소리가 나오는거죠.. 미리 미리 계획이라도 할 수 있으면 모를까 2주전에 검토중 했다가 분위기 안좋으면 검토만 했음(국방부에서 나오는 소스로 작성하는 기사가 대체로 이럼) 별 말 없으면 1주일 전에 *월 *일 임시공휴일 지정!
정부바뀌거나 해가 바뀌면 또 있을거란 신뢰도 없고 그냥 어? 해볼까? 무근본
25/04/23 12:52
임시공휴일
기대한 내수진작 효과는 신기루라고 보는 입장에서 지금의 임공을 한마디로 장단점 쓰면 장점 ㅡ 월급쟁이 민심 회복 국가 단점 ㅡ 월급쟁이 외 모두 수익 감소 인데 6월도 휴일이 생겼는데 5/2 임공 때리면 음 그게 이젠 빡세죠 정말 휴일에 대해선 성년의날처럼 하면 좋겠지만 이미 날짜에 달린 상징과 이권이 많아서 민주주의에선 그걸 날리고 뒤바꾸긴 어렵다고 봅니다 적당히 쉬고 일도 좀 하고 해야죠
25/04/23 14:32
(수정됨) - 직장인 대상 자영업(음식점, 커피숍 등) 매출 급감
- 중소기업 및 개업 전문직(법무사, 세무사 등)은 소득이 없는데 유급휴가라 직원 임금 지불 8대 전문직 종사자 중에도 한달에 휴일이 1/3에 육박했던 1월에 직원 월급 겨우 맞춰주고 집에 가져오는 돈이 거의 없던 사례 수두룩...
25/04/23 13:18
아무래도 매번 임시공휴일 명분이 내수진작이었으니까 효과가 적거나 없다는게 드러났으면 또 써먹긴 그렇겠죠.
차라리 대놓고 일반 회사원 민심 챙기기 같은거였으면 계속 했을꺼고.. 그리고 한국인은 OECD 기준으로도 충분히, 과도하게 오랜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임시 공휴일 하루 더 추가된다고 적당히 쉬고 일 하라는 말은 한국에서는 의미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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