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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2 16:02
10번 싸우면 은가누가 67번 이기고, 오타니가 34번 이길 것
67+34 = 10 .. 저 기적의 계산법 자체도 놀라운데 왜 레퍼런스가 피지알 ..
25/04/22 16:07
야구배트 vs 나이프도 챗GPT로 해봤는데
야구배트 30~40% 나이프 60~70% 라고 보네요 거리를 제압하는것이 중요하거늘... 쯧쯧
25/04/22 16:27
배트는 무기가 아니니까요. 분명 무기로 활용할만한 리치나 파괴력은 있습니다.
그래도 도검류에 비한다면 스피드는 현저히 떨어지고, 무게 배분 때문에 관성 영향으로 연속 동작을 하기 어렵습니다. 즉 페이크 모션에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5/04/22 16:08
딥싱크도 은가누 승리를 점쳐주네요 크크크
3년정도 수련하면 오타니가 야구 방망이 활용: "메이플 우드로 두개골 깨기"를 정식 기술로 개발. 을 해서 이긴다고 하네요
25/04/22 16:29
먼저 새미소사는 약을 한 이후의 몸상태입니다. 그에게 나무배트 또는 알류미늄 배트를 쥐어 주고 매복시킵니다. 그리고 긴장하지 않게 단전호흡을 시키죠.
랜디존슨은 전성기의 구속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포기할 의사가 있는 전사(warrior)의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숫사자는 30여미터 거리밖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이때 랜디가 온힘을 다해 160km가 넘는 구속을 사자를 향해 던집니다. 사자도 무지 아프겠죠. 사자가 뭥미? 하고나서 랜디를 찾아내기 까지 랜디는 공3개 또는 4개까지 던질 수 있을 겁니다. 흥분한 사자가 전속력으로 랜디에게 달려옵니다. 이때부터 던지는 공은 적중률도 낮고 큰 의마가 없겠죠. 랜디는 사자에게 잡히고 뒹구지만 전사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그는 끝까지 사자의 목을 물고 장렬하게 버팁니다. 이때? 단전호흡으로 근육을 이완시킨 새미소사가 나타나 풀스윙으로 사자의 후두부를 강타합니다. 이러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 사자라도 힘들지 않을까요?
25/04/22 16:50
아무리 그래도 오타니는 야구 선수이고, 은가누는 격투기 선수인데 은가누가 유리하지 않을까...싶습니다만,
오타니의 하드웨어와 운동 신경을 감안할 때 체계적으로 훈련하면 당연히 빠따든 사람이 유리하겠거니...싶습니다.
25/04/22 16:52
상상력 200 %짜리 “가정 싸움”이라 재미삼아 살펴볼게요. (실제로 해서는 안 됩니다!)
1. 두 사람의 기본 스펙 프란시스 은가누 오타니 쇼헤이 (+ 야구배트) 신장/체중(전성기) 193 cm · 120 kg± 193 cm · 95 kg± 주 종목 UFC 헤비급 격투 MLB 투타 겸업 (비격투) 장점 폭발적 돌진, KO 펀치, 레슬링·그래플링 정확한 타격 감각, 회전력으로 배트 속도 150 km/h 이상 약점 근거리 무기엔 상처 위험 격투 경험·가드·풋워크 부족 2. ‘배트’가 실제로 얼마나 무서울까? 프로 타자의 풀스윙 시 배트 끝 속도는 시속 110–150 km/h 정도. → 1 kg 남짓한 알루미늄/목재 물체가 머리를 맞히면 단 한 방으로도 치명적입니다. 다만 명중 범위가 배트 길이(≈85 cm) 밖이거나 스윙 궤도에 걸치지 않으면 무용지물. 3. 거리·타이밍 시나리오 장거리(>3 m) 오타니가 스탠스를 잡고 휘두를 여유가 있음. 은가누가 들어오다 중간쯤에서 스윙을 맞으면 종료. 중거리(1–3 m) 은가누 특유의 ‘러시‑펀치 + 더블레그 테이크다운’이 통할 확률↑ 오타니가 한 번 허공을 갈라버리면, 배트가 뒤로 빠지는 0.3 초 남짓한 재장전 시간에 그대로 잡히거나 넘어질 위험. 근거리(<1 m) 배트가 길어서 오히려 걸리적거림. 은가누가 클린치 후 팔을 묶으면, 야구선수에게 낯선 엘보·슬램·초크가 이어짐. 4. 누가 유리할까? (확률적 추정) 조건 승자에 걸 확률 완전한 거리 유지 성공 오타니 60 % : 은가누 40 % 초반 러시로 간격 붕괴 은가누 80 % : 오타니 20 % 좁은 공간·미로 같은 환경 은가누 > 90 % 넓은 야구장 홈플레이트 주변 오타니 55 % ± 요약 “첫 타이밍에 배트를 정확히 꽂느냐 vs 돌진으로 거리를 지우느냐” 싸움입니다. 현실 세계에선 격투 경험 + 피지컬 + 맨손 대응 기술을 종합하면 은가누 쪽이 좀 더 안정적인 우위(55–65 %)로 보이지만, 배트 한 방이 ‘역전 크리티컬’이 될 변수를 무시할 수 없어요. 5. 교훈(?) 배트 같은 둔기는 거리·시야·공간을 확보 못 하면 오히려 짐. 종합격투기 선수는 거리를 깨뜨리는 법과 근접 제어를 직업적으로 훈련한다. 그래서 실전에서 “비격투 인물이 무기를 들면 무조건 이긴다”는 통념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충분한 공간에서 첫 스윙 성공”**이란 전제라면 오타니가 이길 수 있지만, **“실제로 몸이 붙는다”**면 은가누가 대부분 제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디까지나 아드레날린 가득한 상상 실험일 뿐, 두 슈퍼스타 모두 링(혹은 필드)에서 안전하게 활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
25/04/22 16:53
은가누가 아무리 일반 사람이랑 동떨어져있다해도 빠따에 스치면 경직 크게올거같은데.. 모르겠네요. 아무 대비없이 지금싸우라고하면 은가누 우위에 시간지날수록 오타니가 유리할듯
25/04/22 17:18
은가누 같은 격투기 선수가 머리만 잘 방어한다면 빠따 몇대 몸통/다리에 맞는다고 바로 쓰러진다고 예상하긴 어려우니까요.
거기다 빠따로 치명상을 입히려면 풀스윙을 해야하는데 다음 스윙이나 방어까지 시간이 꽤 필요해보이고 그 동작 사이에 은가누가 빠따 맞은 고통을 참고 몸을 던져서 오타니를 넘어뜨린다음 두들겨 패면 은가누가 이길 확률이 꽤 높아지는 느낌?
25/04/22 17:14
스윙의 단점은 한번 휘두르면 끝이라는거죠. 게다가 너무 한방향으로만 한번이고 준비동작만 봐도 휘두르는 방향이 읽히죠. 은가누의 변칙적 움직임은 쉽지 않긴 할겁니다. 단판으로 어쩌다 오타니가 이긴다할 수 있어도 여러판으로 가면 큰수의 법칙으로 결국 은가누쪽 승이 많을 것 같아요
25/04/22 17:19
첫한타에 모든게 걸리는 싸움일듯 하네요.
첫타만 피하면 은가누 승 첫타만 맞추면 오타니 승 오타니급 선수가 휘두르는 배트를 맞고 버틴다는 선택지는 없을거같습니다. 반면 은가누가 첫타를 피해서 접근하는순간 오타니선수에게 승기는 없을거구요.
25/04/22 17:36
그전엔 저도 이거 누가이김?? 이랬는데
오타니 스윙짤 배트 스피드 보니깐 팔이든 다리든 한대 맞으면 골로 갈거같고, 그 속도를 피한다는 선택지는 현실적으로 말이 안될거 같더라구요 크크크
25/04/22 18:32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22/0003912484
[정통 복서의 벽은 높았다… 은가누, 조슈아에 KO 패] 2024.03.10. 복싱으로는 싱겁게 졌네요? 그럼 오타니 승!
25/04/22 18:37
예상 궤적보고 피할거 같은데 오히려 뻗어나오는 류 없이 휘두르기만 가능한 배트라 은가누 입장에선 더 수월할거 같습니다. 차라리 칼이 오타니입장에서 승률 높을거 같습니다은가누에게 걸겠습니다
25/04/22 18:39
공간만 충분하다면 숙련된 격투기 선수가 야구 배트에 정타를 맞을 일은 절대 없다고 봅니다. 공격 주도권을 갖고있는건 은가누고 오타니는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수동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어요. 페이크와 스텝에 움찔해서 타이밍 놓치는 순간 은가누는 치고 들어오겠죠.
25/04/22 18:51
(수정됨) 격투기랑 다른게 가드가 무의미하죠. 방망이로 때릴수있는 리치도 훨씬 길고요 어딜맞아도 뼈와 근육 혹은 장기가 박살나서 고통과 쇼크때문에 무력화될걸요. 은가누 입장에서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전략이 안먹힐텐데 한방을 맞냐 안맞냐가 중요하고 오타니정도의 운동신경이면 해볼만 할겁니다.
25/04/22 19:09
배트를 칼처럼 휘두르지 못하는 이상 단점이 생각보다 많죠
설령 칼처럼 휘두를수 있어도 칼처럼 치명타를 줄수있을정도가 아니라면..
25/04/22 19:10
애초에 오타니가 사람 머리에 대고 풀스윙을 날릴수가 있냐부터가 문제 아닐까요.
평소에 내가 사람 머리를 빠따로 깨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사는 싸이코가 아닌 이상 최소한 첫방은 제대로 휘두르지도 못한다에 걸겠습니다.
25/04/22 20:27
달리면서 하는 빠따질에 힘이 제대로 실릴 리가 없으니 오타니는 무조건 제자리에서 대응해야 하네요
그냥 은가누가 질 일이 없어보입니다
25/04/22 20:28
사람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공이 훨씬
빠릅니다. 공의 크기보다 사람의 크기가 훠얼씬 큽니다. (심지어 머리통만 놓고 봐도.) 무의미한 비교를 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 25/04/22 23:14
공은 던지기로 한데만 던지죠
그렇게 치면 빈볼 맞을 일도 없잖아요? 하물며 오는척하다 멈추고 뒤로가고 난리 부루스를 추는데 얼마나 정타를 세게 칠 수 있을까요
+ 25/04/23 00:37
근데 은가누가 이얘기 들으면 아마도.. [배트에 팔 내주고 가까이 붙지 뭐. 그때가서 팔 부러지면 뭐? 내가 이제부터 죽일건데] 이렇게 얘기할것 같은디요...
+ 25/04/22 23:24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르죠 공이 변화구라 해봤자 어쨌든 포수 미트쪽으로 오는건데 싸우는 사람은 움직임이 특정할 수 없거든요 소프트볼은 야구보다 훨씬 공이 느리지만 과거 이벤트경기에서 날고기는 mlb선수들이 삼진아웃 당한 일화도 있습니다 야구선수들은 그렇게 특정 상황에만 잘 치게 진화한거죠
25/04/22 20:55
직업적 훈련을 너무 가벼이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은가누는 사람을 때려서 쓰러뜨리는 것을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선수고 오타니는 구기종목 선수입니다. 교전에 앞서 지금 상황에서 내가 어떤식으로 어떻게 움직이면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하고, 그럼 나는 어떻게 활용해야겠다 그 찰나의 한방을 설계하는 부분에서부터 은가누는 그걸 일평생 연습해온 프로고 오타니는 아마추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은가누가 분명히 데미지를 최소화하거나 흘리는 전략을 가지고 올 것이고 그걸 실행할 수 있는 실전경험과 배짱을 가지고 있고 오타니는 그런 것을 모두 예상하고 치명적 한방을 넣을 전략이 있을리 만무하기 때문에 은가누의 승리로 봅니다.
+ 25/04/22 23:11
130-160킬로로 움직이는 10cm짜리 공을 0.3초 안에 판단해서 배트 끝 스피드 150킬로 풀 스윙으로 후드려 쪼개는 사람이
아무리 빨라봐야 40킬로로 움직이는 180cm짜리 사람을 못 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네요 회피한다구요???? 130 킬로로 움직이는 10cm짜리 커브볼도 빠다좀 피해보겠다고 40-50cm 낙차두고 떨어져요 그걸 뱃콘트롤로 0.1-2초 안에 조정해서 후드려 패는걸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이 오타니인데 사람을 못때린다구요???? 풀스윙은 커녕 걷어내는 스윙으로 스치기만 해도 관우처럼 울부짖으며 주저앉는다에 한표 겁니다.
+ 25/04/22 23:33
(수정됨) 은가누가 공도 아니고, 거리 밖에 있다가 갈까 말까 페이크 거는데 풀스윙 절대 못 때리죠. 헛스윙 날리면 내가 죽으니까요.
타석에서와 달리 풀스윙을 할 만큼 확신을 가지려면 배트 사거리 안에 분명하게 들어와야 합니다. 그런데 그럼 이미 정타는 물 건너갔죠. 야구배트는 무게중심이 바깥쪽으로 몰려있는 형태라, 거기에 맞추지 않으면 대미지가 크게 감소하거든요. 게다가 다들 무식하게 오타니에게 돌진하는 그림만 그리는데, 실제로는 배트를 쥔 손목 쪽으로 한손 뻗으면서 달려듭니다. 실제로 여러 실전무술 강의를 보면 무기를 든 상대에게 도망갈 수 없으면 죽으나 사나 무기 든 손목만 노리라고 가르치거든요. 그런데 그 뻗은 손 길이가 배트와 큰 차이가 없다는 거.... 오타니 입장에선 예측샷 단 한방에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너무 크고 난이도가 높아요. 쌀보리 게임에서 첫 쌀을 잡아내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 보리에 반응해도 죽는다? 여러모로 은가누 한 표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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