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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12:33
당뇨가 유전빨이 세긴 한데 본문처럼 뭘해도 걸리게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당뇨 유전력이 있지만 도회지 생활하는 형제들과 달리 농촌에 남아 그냥 평생 힘든 농사일하면서 말그대로 유기농에 가까운 농촌식단으로 생활하며 형제들과 달리 당뇨에 걸리지 않는 분들 본적이 있어서요 더 확신하는건 그분 자녀들중 당뇨증세가 있는 아들을 보면 더더욱
25/04/05 13:43
MODY쪽이 아닐까 싶긴 헌데요.
(Mature Onset Diabetes of the Young) 과거에는 관리가 안돼 어릴때는 당뇨가 안 나타나다가 10대에 2형 당뇨가 나타났던 현상입니다만 (유전적입니다.) 세월이 지나 사람들이 관리도 잘하니까 10대 넘어서 20대에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인 제외...)
25/04/05 14:01
집안에 아무도 통풍이 없는데 30대 초반에 통풍이 걸렸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흑흑....술은 좀 많이 먹기는 했습니다. 흑...
25/04/05 14:55
당뇨 걸리는 쿨팁 - 많이 먹는다. 운동이나 움직임은 최대한 적게 한다. 이런 식으로 가급적 살을 찌우거나 체지방을 늘리는 노력을 한다. (이렇게 해도 당뇨병에 안 걸린다? 축하한다. 당신은 체질적으로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무척 낮은 사람이다.)
+ 25/04/05 16:16
혈당 검사 이후 문진받는데 육십대까지 먹고싶은거 다먹고 살아도 당뇨 걱정 없다고 의사가 얘기하더군요. 정말 그런 체질이 있는건가.. 의사가 이런 단언해도 되나.. 아직도 의심스럽습니다
+ 25/04/05 16:50
저는 고혈압.. 도저히 고혈압 걸릴수 없는 건강상태인데 부모님이 고혈압이라 항상 130~140사이로 나옵니다. 병원가서 측정하면 늘 의사가 갸웃거리고 몇번씩 재측정해서 요즘은 그냥 부모님이 두분 다 고혈압이십니다.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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