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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5 22:18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기왕 퇴사를 할 각오라면 문제제기나 사내괴롭힘신고 같은 것도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역시 괴롭히는 것들이 더 나쁘고 더 이상한 것들이었어요.
25/03/15 22:33
전 위 사례 정도면 혜자다 싶을 정도의 회사를 다녀봤는데(아니 아직 다니고 있는데),
아마 똑같은 일을 당하면 10에 1명 정도는 자살하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자존감이 높은 편이라 그냥 저냥 살고 있지만요.
25/03/15 22:55
저야 저런분들을 워낙 많이 봐서 그러려니 하는데요.
이게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주면 어느정도 버티긴 합니다. 근데 찍어 누른 다음 상명하복 시키는 게 참 문제입니다. 잘하면 잘하는 대로 누륵고 못하면 못한다고 누르고 신입은 그러지 않으면 대든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남아 있으니까요.
25/03/15 23:11
2023년에 꼬담주 사건이 있었고
https://www.fmkorea.com/best/6266256476 거기 있다가 이직해서 오신 분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 들었는데 기가 찹니다. 2년도 안 되었으니 본문 글도 사실로 보이고 아직도 거기 여의도 사무실은 그럴 겁니다.
+ 25/03/16 22:02
저걸로 남편이 괴로워하자 아내가 무슨 일인지 물어봐서 아내분이 찌른 걸로 기억합니다.
그걸로 한동안 사내에서도 말이 많고 징계도 어느 정도 받긴 했는데 상무직은 그대로 유지했을 거예요. L사가 다른 사업장은 많이 좋아졌는데 여의도는 꼰대 그 자체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25/03/16 00:07
신규 입사자 모두에게 태움,가스라이팅,폭언, 지랄 하는 팀장있었는데 초장에 굽히지않고 따박따박 눈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흥분하지않고 차분하게 반박(하지만 담긴 내용은 지랄) 해주면 다시는 안건드리긴 하더군요... 예..저도 대처법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만..
25/03/16 09:00
상사나 선배가 존중받아야 하는건 회사에서의 직급, 업무적인 지식과 경험에서 끝나야 하는데, 그 선을 못 지키고 인간적인 부분에서까지 부하직원, 후배들에게 나대는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자기네 윗세대가 그랬다고 지들도 따라하는 모양인데, 어휴;; 업무적으로 상식적인 지시만 내리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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