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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14 10:38:41
Name BTS
File #1 Screenshot_20250314_102801_CatchTable.jpg (380.5 KB), Download : 49
출처 캐치테이블
Subject [기타] '모수' 근황 (수정됨)


예약 오픈한 3월말부터 6월말까지 순식간에 전체 예약 마감.

디너만 하고 런치는 안 함.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아니 안 셰프, 돈 안 벌 거야??


......................

전 깜박하고 있다가 예약 시도도 못 했네요 크크
그냥 천천히 가봐야지.

'리뷰'란은 이전 한남동 모수 시절의 리뷰를 그대로 이어 받았네요.

기대치가 한창 올라와있는 지금은 가격 저항이라는 게 있을까 싶습니다. 42만원이 아니라 100만원이라 해도 6개월 정도는 충분히 마감시키고도 남을 듯?

이번에는 업장이 오래도록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돈도 많이 벌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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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5/03/14 10:39
수정 아이콘
200만원 찍어놔도 풀부킹이었을것 같네요 크크
루크레티아
25/03/14 10: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성재 셰프도 딱히 이걸로 돈 벌기 보다는 그냥 자기만족 자존심으로 3스타 다시 받고 싶어서 하는 거겠죠.
지금은 광고랑 유튜브만 해도 수입이 이전보다 더 빵빵할걸요.
동굴곰
25/03/14 11:08
수정 아이콘
광고랑 유투브로 빡세게 벌어서 가게에 쏟아 부어야. 크크크.
모나크모나크
25/03/14 16:35
수정 아이콘
헉.. 미슐랭 스타는 매년 갱신?? 심사?? 그렇게 진행해야 별이 유지가 되는건가요? 너무 빡센데
유료도로당
25/03/14 10:41
수정 아이콘
하반기쯤되면 예약은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파인다이닝 그래도 좀 다녀본 편이지만 42만원(와인페어링까지 하면 사실상 60만원 넘는)돈에 대한 가격저항은 좀 있네요 크크크
기다리다
25/03/14 10:46
수정 아이콘
예매 탈락했습니다ㅜㅜ
25/03/14 11:01
수정 아이콘
진짜 방송의 힘이란 대단합니다
25/03/14 11:07
수정 아이콘
42만원도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억제한 가격인것같네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5/03/14 11:08
수정 아이콘
불火경기
25/03/14 11:09
수정 아이콘
저기는 워라벨도 상당히 좋겠네요. 늦게 일하고 토요일 일하는 거 말고는 일반 직장인 수준의 시간 일하겠네요.
25/03/14 11:14
수정 아이콘
워라벨 최악이죠. 3스타급으로 준비할려면 일단 재료 준비과정부터가 지옥급인데
참치등살간장절임
25/03/14 11:16
수정 아이콘
오전시간 갈아넣어서 몇시간 걸리는 메뉴 여러개 준비하겠죠 주말내내 피드백하고 개선점 발굴할 거고
25/03/14 11:39
수정 아이콘
전 직원이 다 그렇게 갈려나갈까요?
핵심 파트너들이야 3스타 유지 할려면 계속 갈려나갈텐데
그 외 일반 직원들은 상당히 워라벨을 챙겨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요식업계 치고는 말입니다.....
덴드로븀
25/03/14 11:54
수정 아이콘
일반 직원들이라는 의미도 사실 저런 레스토랑에선 업무 난이도가 쉬울리가 없죠.

서빙조차 그냥 주문만 받고 주방에 전달하고 음식 가져다주는걸로 끝나는곳이 아니니까요.

손님이 물어보면 대답해줘야하고, 요구사항을 정확히 주방에 전달해야하고, 식탁이나 바닥 등 상태확인및 정리도 엄청해야하고 등등
소용락
25/03/14 12:11
수정 아이콘
호텔만 워라벨 좋아요
저런곳은 지옥입니다. 배우러가는거에요
25/03/14 12:1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하긴 하루에 1번 공연하는 느낌으로 준비할테니깐요.
저녁만 한다고 일이 적다고 볼 수 없겠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5/03/14 13:10
수정 아이콘
저긴 서빙부터 모든 업무 난이도가 하드코어 불지옥 레벨입니다. 저녁 장사만 한다 하더라도 장사 준비부터 하면 최소 9~10시간 갈아 넣어야 할걸요. 심지어 직원들은 손님 하나하나 화장실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화장실 물기 안보이도록 청소하고 휴지 끝 부분 삼각형으로 접어놓더군요. (...)
미나리돌돌
25/03/14 11:33
수정 아이콘
오픈시간과 근무시간은 다를거라서...
동굴곰
25/03/14 11:35
수정 아이콘
음식 퀄리티 = 비싸고 좋은 재료 X 인력 갈아넣기
외국 미슐랭들은 무급 직원이 그렇게 많다고...
덴드로븀
25/03/14 11:52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8109501022
참고해보세요.

더 지옥같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들에 비하면 워라벨이 좋을순 있겠지만...
워라벨의 기준이 평범한 직장인들과는 차원이 다르겠죠? 크크
모나크모나크
25/03/14 16:38
수정 아이콘
매일 15시간인데 강도도 불지옥;;
베이컨치즈버거
25/03/14 14:11
수정 아이콘
쉐프 본인부터가 젊어서 워라밸 챙기면 늙어서 워라밸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마작에진심인남자
25/03/14 15:42
수정 아이콘
없는것도 많들어서 시킬걸요 젊을때 굴러야 빠르게 성공한다는게 정설이라
R.Oswalt
+ 25/03/14 20:43
수정 아이콘
'미슐랭 3스타 모수 출신' 경력 하나 달려고 좋소 중의 좋소로 가는 거죠. 워라벨이라는 개념부터 달라요. 본인의 삶이 없습니다. 자아 버리고 헤드셰프의 삶과 행동양식을 본인의 삶으로 가져가야 하니까 크크
25/03/14 11:09
수정 아이콘
인건비때문일수도 있고 안셰프가 이것저것 많이 할테니 시간비워둔것일수도있고
슬래쉬
25/03/14 11:12
수정 아이콘
vip들 대관용인가요? 일/월은 흐흐
유튜브도 찍어야 할 테고
이혜리
25/03/14 12:44
수정 아이콘
모수 가고 싶다,
최근에 류니끄 다녀왔는데...
정말 오랜만에 맛 보는 최악의 파인다이닝이었어요,
딱 우리만 있고, 아무도 없어서 대관 한 느낌이라서 분위기는 참 좋았는데 왜 없는 지 알겠더라.
사이먼도미닉
25/03/14 14:35
수정 아이콘
이미 미슐랭 출신 레스토랑이라는 메리트가 있는데 + 방송 프리미엄까지 합쳐져서 맛과 경험을 다 잡을 수 있는 곳이 되었죠
달달한고양이
25/03/14 15:48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초보 입맛이라 미슐랭 3스타 이런 데 가도 아무 감흥을 못 느낄까봐 좀 더 수련하고 도전해보고 싶네요 흐흐
슬래쉬
25/03/14 16:06
수정 아이콘
동네 음식점도 그렇고 미슐랭도 그렇게 결국엔 음식은 음식입니다.
일반인 레벨에서 그냥 한 입 먹고 "아~ 맛있다~" 느끼면 되는겁니다 흐흐흐
쉐프의 의도 이런건 나중 문제, 의도고 나발이고 맛 없으면 진짜 아무 의미 없는...
달달한고양이
25/03/14 16:09
수정 아이콘
앗 근데 마이 비싸잖아요….크크 마치 비싼 양주를 마셨는데 술맛을 모르면 아까운 것처럼 미슐랭도 좀 그런 느낌이 있어요 흐흐
슬래쉬
25/03/14 16:21
수정 아이콘
모수가 좀 마~~~~~~~~~~이 비싸긴하네요 크크크
우울한구름
25/03/14 16:36
수정 아이콘
근데 먹어보면, 취향에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다르다는건 느껴지기는 합니다. 맛 향 식감 등이 풍부해요. 혹은 낯설거나요.
탑클라우드
25/03/14 16:52
수정 아이콘
저 같은 사람은 한 끼에 100만원은... 감히 엄두가 안 나는데,
한국에 부자가 많네요.
하이퍼나이프
25/03/14 17:52
수정 아이콘
승우아빠는 파인다이닝을 처음 경험해보고 싶다면 정식당을 추천한다고 하더군요
다른 주변분들도 많이 추천한다고
파인다이닝 중에서도 쉽고 분명한 맛이어서
25/03/14 18:01
수정 아이콘
한식스러움은 잃지 않아서 맛이 상대적으로 직관적이고
그러면서도 충분히 새롭고 밸런스가 좋아서
방문하기도, 추천하기도 아주 좋죠.
김삼관
25/03/14 18:38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7S9q1kAVmc0 예전에 본 영상인데 계속 같은 일만 반복하는 게 꽤나 적성에 맞지 않으면 힘들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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