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3/08 21:38
인구수 엄청난 북미나 유럽도 이월 수시로 나오고 하는데 어느시점부터 매주 당첨자가 특정수 이상 나오고 숫자도 범상치 않고 수학자들도 쉽지않다는 확률이 이 작은 나라에서 수시로 벌어지다니 음모론이 안나오기 더 힘든 실정이죠.(저런 번호가 나오는데 내가 당첨될리가..)
25/03/08 21:46
미국의 파워볼의 경우 1등 당첨 확률이 1/292,201,338이며 역시 같은 미국의 메가밀리언 역시 1등 당첨 확률은 1/302,575,350
유럽의 유로밀리언도 1등은 1/139,838,160 한국 로또 6/45의 1등 당첨 확률은 1/8,145,060 확률이 이러니 당연히 당첨률이 높고 그러니 이월도 안되고 그러는거죠. 판매금액의 50%가 당첨금으로 분배되는데, 1등의 경우 이번주엔 약 300억을 36등분으로 나눠가진거니까요
25/03/08 21:48
국내로또 1등 확률은 대략 8백만분의 1이고 매주 1억게임 이상 팔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로또 당첨금이 이월되면 그게 표현하신 것처럼 말도 안되는 확률입니다. 미국 파워볼은 3억분의 1이고 판매량은 확률대비 적어서 이월이 자주 나오는겁니다. 물론 그쪽도 이월이 많이 되면 판매량이 늘어납니다. 모든건 수학적으로 해석 가능한 범주안에 있습니다. 내가 안되니까 다들 음모론에 빠지는거죠.
25/03/08 22:02
가격이 2천원이었던 시기는 판매량이 지금만큼 크지 않았습니다.
로또 도입 초기 10주간 평균 판매게임수가 2백만건이었습니다. 이경우는 이월이 안되는게 확률적으로 더 힘듭니다.
25/03/09 09:54
미국에서 파워볼 같은 거 좀 이월되어서 당첨금 팍 늘어나면 열풍이 불고... 그러면 얼마 뒤 복수당첨자까지 나오는 식으로 해결 보던 기억이네요.
우리도 2월 말쯤 무렵에 동행복권 홈피의 온라인 복권이 당첨자가 한동안 안 나옴... 1등 3억 지급 제한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상 당첨금이 치솟다 보니 사람들이 몰리고 곧 며칠 사이로 당첨자 셋이 쪼르르 나왔...
25/03/08 22:00
미국 로또는 당첨확률이 한국보다 35배 더 어려운데,
판매량은 편차가 있지만 한국 로또는 1주일에 약 5천만장, 미국 로또는 1억~2억장 팔립니다. 2~4배 차이죠 음모론이 안 나오기 힘든 실정이 아니라 대한민국 수학 교육의 실정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25/03/08 22:01
대부분의 음모론이 다 이해가 안 가지만, 로또 관련 음모론이 특별한 이유는 수학적인 척 한다는 겁니다.
확률 계산하면 그닥 이상한 게 아닌데 이상하지 않냐, 이게 말이 되냐면서 음모가 있다고 해요. 아니, 로또에 음모가 있으면 대체 누가 그 수혜를 입는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로또를 조작해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면 국가적 규모의 비리가 필요한데, 그 비리에 비해 로또 당첨금은 그닥 많지 않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로또 관련 음모론이 많은 이유는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수학적 사고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은 거예요. 하긴 그런 사람들이니까 로또에 과몰입을 하겠죠.
25/03/08 22:07
로또 음모론을 그럴듯하게 보는 사람들은 경선 도박장 가서 방금전까지 플레이어들 3연속으로 쪽박찼으니 내가 대박날 차례이고 이걸 확률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하는거랑 비슷...
25/03/08 22:19
30이하의 숫자가 많이 포함되면 당첨자가 많죠?
각종 기념일 같은걸 넣는다던가…?? 아.. 그렇다기엔12이하의 수가 없네요
25/03/09 14:15
숫자 늘려서 한게임에 2000원 과세면제만 하면 좋을거 같은데 로또 용지 빈곳에 숫자 더 넣을수 있는데
로또가 로또가 아닌거 같아요 그냥 곗돈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