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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8 16:16
??? : 게임 시작하자마자 망한 썰 푼다
고인물 XX들이 자원 다 파먹은걸로도 모자라서 지구온난화라고 서버종료 버튼까지 눌러놨더라고
25/03/08 18:36
댓글을 보고 회원 정보를 봤습니다.
그러니까, 저 분이 우리에게 탈모와 비만을 주신 분이라는 거죠? ... 직계 조상이신가? 아 씨.. 그러면 욕하기 힘든데..
25/03/08 16:26
소통이 한번에 일순한게 무슨 뜻일까요 확 나아졌단건지
문자가 '더' 기여한 건 저 그래프 한참 뒤의 얘기라 맞말일 수는 있지만 저거랑 큰 관계는 없어보이네요
25/03/08 16:42
말만 하거나 단순 기록은 원주민들도 하지만, 현대 문명은 발전된 문자체계로 기록을 하면서 지식이 축적되고 전수가 가능해졌기에 이루어졌다는 의미이실거 같습니다
25/03/08 16:44
눈치코치껏 이해해보면 그런 말을 하고 싶으셨던 것 같긴 한데 일순했다는 게 무슨 뜻인지도 그렇고 "소통이 한번에 일순했다" 는 것보다는 "문자가 더 기여했다" 고 하시는 문장도 좀 이해가 안 돼서 썼던 분한테 좀 여쭤보고 싶어서요
25/03/08 19:19
언어 구조가 생기자 이를 기록하기 위해 문자의 필요성이 생겼을 겁니다.
문자도 만만치 않지만 일단 언어가 안생겼다면 문자의 필요성 조차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말이 없는데 어떻게 적어요..)
25/03/09 01:29
언어만 있어도 경험을 통해 쌓은 자신의 추상적 지식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문자는 지식의 전달을 대면의 제한에서 풀어줄 뿐이지, 결국 전달을 가능하게 한 것은 언어라고 봐야겠지요.
25/03/08 16:24
저 정도일지, 더 할지, 덜 할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 및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도 저 그래프를 상당히 위로 꺾어 놓았을 듯 합니다.
25/03/08 17:03
어떤 개념을 언어로 구체화했을때 아이디어가 폭증했을까요?
잠깐 생각해보면 비슷하게 란 개념이 아닐까 싶은데요 같지 않지만 다르지도 않고 또 해보면 되는 그런거라는 개념이 공유되면 비슷하게의 원 개념을 기억하고 개념의 핵심을 분류해야 하니까 그게 제일 중요한가 싶은데요
25/03/08 17:16
여기에다가 [문자] 까지 발명되고 난 뒤부턴,
선대의 지식들을 후세들에게 남기는것 까지 가능해져서... 거기다가 [인쇄술]이 발명되고 [컴퓨터]가 발명되고 [인공지능]이 개발되며 더더더더 가속하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실시간 문명 과학승리 테크트리 찍고 있는 게 인간이네요.
25/03/08 18:21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게 엄청난거죠.
같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아도 되니까.... 어.... 주식이랑 코인보면 그런 것도 아닌가...
25/03/08 20:49
인간이라는 종은 다른 종들과 다르게 두뇌가 텅텅 빈채로 태어나 25년간 학습을 하죠
언어의 등장으로 경험의 축적을 지식으로 전환해 후대에 넘겨줄 수 있게 되어서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급격한 문명의 성장을 이룩한 것이 가능해짐 LLM의 등장을 인간 두뇌 능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수많은 갈등도 인간 두뇌능력이 더이상 세상의 지식을 이해하는데 한계를 느껴 관용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함
25/03/09 04:33
LLM 이 언어를 신경망 (토큰의 다차원 네트워크)을 구현하여 배웠죠.
우주 자체가 신경망 구조인것 같더군요. 성경에 신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했다고 하죠. 레고로 만들수 있는 것이 무한인것 처럼 토큰의 다차원 네트워크로 뭐든지 만들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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