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2/12 16:04
(친구) 와이프가 임신중인데 퇴근하니 순대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
뭐 거짓말도 아니고 살다 보면 친구 와이프가 내 와이프 될 수도 있는 거고 .. (있지 않음) 고등학교 학창시절 친구중에 결혼을 일찍 한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들끼리 모인 술자리에서 놀고있는데 술먹으면서 그러더라구요 무슨 동네 빵집에서 파는 컵케잌인가? 뭐가 있는데 제수씨가 그거 사오라고 했다고 근데 문을 일찍 닫으니 그냥 더 놀다가 다른 빵집에서 비슷한거 사가야겠다고 당장 끌고 나가서 택시 태우고 미친놈님 헛소리 마시고 냉큼 사가세요 하고 보냈습니다 그 친구 그 뒤로 한동안 저 보면 고마워 했습니다 니가 내 인생에 유일하게 도움이 된 순간이였다고 생명의 은인에게 한다는 소리하곤 ..
+ 25/02/12 18:15
저도 일요일 아침(9시 이후입니다)에 아내가 초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오픈 준비하는 초밥집에서 임신한 아내가 먹고 싶어하는데 라고 했더니 본문 처럼 주인아주머니께서 초밥을 포장을 해 주셨었지요
문제는 집에 가니까 이젠 먹고 싶지 않다고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