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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1 13:12
환자들 검체에서조차 문제가 없었다면 일단 식중독 사건 자체가 아닌셈이네요.
왜 구토했을까?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체했나.. 아니면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었을까요...
25/01/21 13:24
전혀 모르는 사람 30명이 모였는데 같은 알레르기가 30명이다, 라는 확률은 되게 낮을꺼같고, 뭔가 진짜 테러? 근데 테러라도 뭔가 흔저깅 남긴 해야되는데 궁금하긴 하네요.
25/01/21 13:14
먹고 나서가 아니라 먹는 중 식당에서 일이 났고 역학조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면 진짜 모르겠네요
미국이면 뭐 CIA가 대테러부대용 구토광선을 국민들에게 시험했다 이런 얘기 했을텐데 .....
25/01/21 13:18
재료도, 가스도 아니면 소리?
상상의 영역이긴 한데 집단 어지러움, 구토증상이면 무언가가 분명 영향을 줬다는 건데 같은 장소에 청각을 자극하는 불특정 소리가 들렸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근처에서 공사를 했다던지, 눈치채지 못할정도의 미묘한 진동이 있었다던지
25/01/21 13:21
8년동안 영업 잘하시다가 최근에 연이은 구토증상이 있었다면..
앙심을 품은 알바생이 육수에 락스를 부었다던가 하는 결말은 아니겠죠??
25/01/21 13:46
식재료를 다 먹여서 사라진거 아닐까요.
이정도로 이슈가 된거면, 거의 영업 정지 수준이라 걸리지만 않았을 뿐이지 처벌 받은 셈쳐도 될듯..
+ 25/01/21 17:46
보통은 식중독으로 힘든 와중에 구토물을 남길 생각도 잘 못하죠.
이튿날 병원가서까지 토할정도로 심한경우도 잘 없을거구요. 해산물 많이 쓰는집은 아예 식중독관련 보험을 들어두는 사장님들도 많습니다. 손님이 드시고나서 문제가 생기면 병원비라도 좀 나오는 식으로요.
25/01/21 16:01
그냥 그때 재료가 이상했던 거고 그 재료 다 처리하고 난 후 조사니까 문제가 없는 거죠. 식중독은 아니고 구토 유발한 뭔가가 있었던 거니 식중독균은 발견된 것이 없는 거고요. 밝혀내지 못 한 것뿐이지 문제의 원인은 식당이 확실하고, 위생에 문제가 있었든 이물질이 들어갔든 재료 품질에 문제가 있었든 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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