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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14:16
정신적인 면에서는 원래 인성이 망가져서 별 타격이 없었는데 딱 하나 '수면부족'때문에 접었습니다.
하루 평균 수면 3시간. 졸음운전 수두룩, 수업중에 강사가 졸고. 그걸 몇년하니까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죽을까봐 접었습니다. 지금은 손이 떨려 씨에스도 전혀 못먹고 아이언만도 못한 신력으로 전락해 버려서 두어번 깔다가 포기해서 나름 해탈한 상태입니다. 게임은 적게 하면 할수록 좋답니다? - 인생의 시간 체소 10%를 게임에 처 박은 인간이.
24/12/22 15:00
롤같은 팀게임에서 독성을 빼고 도파민만 취하려는 시도들이 있어왔지만 갠적으론 힘든거 같아요. 사람뇌의 보상 구조가 그런수들을 간파하는듯 합니다. 롤대체 신작겜들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두가지 결론에 이르게 되더라구요. 게임이 좀 도파민 희생하고 덜 몰입적이거나 아니면 서로 게임 이해도 올랐다고 롤에서 하던거처럼 똑같이 팀탓하고 있거나
24/12/22 15:01
저는 게임하는 스트레스로 치면 롤보다 하스가 더하더라구요. 뭔가 롤은 채팅으로 도발해도 그냥 쌩까고 게임이 되는데, 하스는 어쩌구저쩌구 생성됨이랑 오른쪽에서 나온카드로 겜터질때마다 입에서 욕이 튀어나오더라구여
24/12/22 15:28
영상 보니 애초에 겜과 맞지 않는 사람이네요 크크크 게임이 좋아서 유툽한게 아닌 잘하는게 게임이라 돈버는 수단으로 게임을 함 쉴땐 게임 한판도 안함
그런 체질이니 그중에서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롤을 하니 몸이 버티질 못함.. 롤을 직업으로 하는게 아닌 그냥 취미 정도면 그정도로 안될텐데 돈벌이로 하니 매일 꾸준히 많이 해야하고 그러니 몸이 못버티고... 뭐 특이체질이니 그렇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롤이 경쟁게임중 스트레스는 많이 받는 겜이긴 할겁니다 남탓하기 너무 좋은 게임이기도 해서
+ 24/12/22 19:53
남탓 안하면 쌓이고 남탓하면 안쌓이는데 의미가 없음 그리고 게임 자체도 진짜 극한의 캐리 강요 시킬떄가 있어서 심박수 재면 장난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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