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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1 13:57
다 먹어봤는데..
일반적인 한국인에겐 망고빙수,펑리수,광부 도시락은 호불호 1도 없을듯. 나머지는 향신료부터 적응 못 하는 사람 많을듯..
24/12/21 14:07
거의다 먹어보긴 했는데
단타이펑은 개인적으로 과다 평가된 딤섬집으로 봅니다. 그보다 더 나은집이 많습니다. 훼궈는 이건 취향을 탈수밖에 없는게 중국본토 각 지역마다도 다르고 홍콩하고 중국하고도 다르고 홍콩하고 대만하고도 다릅니다. 홍콩은 좀 짜게 대만은 좀 단맛이 있는 국물을 베이스로 합니다만 이것도 점바점이라서요. 대만식 연여초밥은 양은 괜찮은데 제 취향은 아니구요. 우육면은 대만식으로 그렇기 헌데 (내장국수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우육면은 중에서 맛있던 건 중국 회족식 (이슬람) 국수입니다. 그리고 대만 음식 중에 제가 아는 분들이 극도로 불호했던 음식은 과일즙을 넣은 차가운 연두부 디저트 였습니다. 저만 좋아합니다.
24/12/21 14:28
아무래도 중식 베이스다 보니까 향에 약한 한국분들은 좀 어려울 수 있어요. 저희 와이프도 대만 가서 거의 뭘 못 먹어서 다신 안간다고 :(
24/12/21 14:58
맛있긴한데, 분명한건 호불호 꽤 많이 갈리는 음식이 대만음식이라고 저도 생각하긴합니다. 망고빙수정도야 다 먹겠지만, 그거 제외하면 그 특유의 향이 있어서.
일본음식이야 진짜 한국인이면 거의 몇가지 제외하면 다 먹을 수 있고 왠만하면 다 맞는데, 그런 일식과는 약간 다른 느낌
+ 24/12/21 15:39
딘타이펑보다 맛있다는 딤섬집을 갔었는데 남편이랑 저랑 둘다 ?????? 였네요. 제대로 된 딤섬을 먹어본적 없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특별한 맛이 없었어요.
+ 24/12/21 16:37
전 거의다 느끼해보이는데요...
중국이니 동남아는 향신료가 너무 안맞아서 별로더군요. 스테이크하고 요구르트는 맛있어보이는데.. 나머지는 거의다 느끼하거나 너무 달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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