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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30 14:42
친아버지 한 명 버린 거 vs 양아버지 두 명 직접 담근 거..
생각해보니 마초가 친아버지를 버린 거는 정사이지 연의는 아닌데 여포는 반대로 정원과 동탁이 양아버지인 건 연의이지 정사는 아니군요...
+ 24/11/30 14:37
실제 정사 역사에서 마등이 조조휘하 아래로 들어가면서 마등 + 기타 가족이 조조휘하의 중앙권력에 진출해있는 상황에서 마초가 반기를 들어서 마등 및 마씨 가족들이 다 죽었다는걸 고려한다면 생각보다 고증을 잘한거같기도..
+ 24/11/30 15:21
한수가 서쪽에서 장맹을 토벌할 때, 염행에게 옛 영채를 지키도록 하였고, 마초 등과 결탁하여 모반할 때,(마초가) 한수를 도독으로 삼았다. 마초가 한수에게 말하길
"예전에 사례교위 종요가 저 마초로 하여금 장군을 취하도록 하였으니, 관동인은 다시 믿을게 못됩니다. 지금 저 마초는 부친을 버리고 장군을 부친으로 삼으려 하니, 장군께서도 자식을 버리고 마초를 자식으로 삼으십시오." 장기전 주석 위략입니다. 이때부터 괜히 마초의 적대자들이 '마초는 가족을 버린 패륜아에 반역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욕하고 다니는게 아니죠. 더군다나 한수는 다른 사람도 아니라 마초 아버지인 마등과도 원수관계였던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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