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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7 08:08
캐나다가 코로나 전에 잠깐 경기 회복했다가
코로나 이후 다시 경기가 매우 안좋아져서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는데 더구나 트럼프 1기 때 토론토 근처 미시사구아에 있던 미국계 자동차 공장을 미국으로 옮겼서 거기 쑥대밭 되었는데 참 한결 같네요.
24/11/27 09:33
당시에 국무부 직원이 결재서류 들고 튈 정도로 주변에서 결사적으로 막아서 그나마 별 일 없었던 겁니다. 그 정치인들, 직업공무원들 소위 어른들의 축은 2기에서는 다 갈려나갈거고요
24/11/27 09:39
그건 트럼프가 블러핑한것도 있지만 주변 장차관들이나 행정부 공무원들이 필사적으로 막거나 설득해서 방향 바꿔진 것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1기때와 달리 2기때는 인사부터 자기 멋대로라…
24/11/27 12:37
주변의 직업정치인들이 필사적으로 말렸거든요.
진짜로 이란도 폭격하려고 했음. 근데 그런 사람들 이미 다 트럼프 손절치고 나갔거나, 나가졌고(잘렸고) 이제는 주변에 예스맨만 남았습니다. 그런 상식인들은 트럼프가 딥스테이트 취급하고 DOGE에서 자를 거래요.
24/11/27 14:46
국방장관이던가요? 트럼프가 멕시코 카르텔 본부에 미사일 쏘자는걸 그렇게 뜯어말렸다고..
심지어 트럼프가 "어차피 누가 쏜지 모를거잖아?" 라고 했다고..
24/11/27 08:51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신념 어느정도는 이해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미국인이 트럼프 지지하는거야 그렇다쳐도 한국인이 트럼프 지지하는건 이해가 잘안가긴합니다.
24/11/27 09:36
한동안 PC광풍에 시달렸더니 이젠 역PC광풍이 전 세계를 집어삼키네요. PC 떄려 잡아서 트럼프 지지한다는 소린 진짜....
24/11/27 09:13
예전에 영국이었나 암튼 유럽쪽 언론에서 미국 대통령은 세계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미국인들만 뽑는게 맞냐는 기사를 낸 적도 있었죠
24/11/27 09:51
???: 오바마 케어는 싫어요 Affordable care는 찬성해요
(이름만 다르지 동일한 정책) …? 싶죠
24/11/27 10:12
정책에 대한 찬반이 꼭 개인의 이해관계대로 돌아가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뭔지는 잘 모르지만 반대한다는 형님의 순박한 미소는 정말 크크
24/11/27 10:34
1,수입품인줄 몰라서
2.당장 일거리가 없어 수익이 없으니 그 수입품도 못사서 3.수입자재(부품과 사람등등)에 밀려서 위기에 몰린 사람들은 좋아할수도..
24/11/27 11:26
1기때는 자기도 될 것 이라는 확신 없이 된 거고, 준비 시간도 거의 없어서 기존 공화당의 관료들을 등용했고, 그나마 기존 관료들의 노력으로 나름대로 제어는 되었고, 후반 2년은 하원이 민주당 다수가 나름 견제가 되었는데...
이번 2기는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고, 1기때의 통수 맞은 경험과, 지난 4년간 재집권을 준비하며 자기 기준 옥석을 가려서(그 기준은 능력보다는 충성도 인게 문제이지만요...)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임기를 시작하기 때문에 26년 중간선거 전까지는 미국 대통령제의 모든 대통령 권한을 사용하여, 자기 맘대로 무슨 짓을 어떻게 할 지 모르는 공포의 2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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