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1/22 13:39:43
Name 길갈
File #2 1934967208d51be34.jpg (74.4 KB), Download : 163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이젠 비교가 안 되는 우유회사 (수정됨)


사실상 불매운동의 생활화라고 봐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깃털달린뱀
24/11/22 13:41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 매각 이후론 그냥 별 생각 없이 먹고 있습니다. 아직 여파가 남아서 타사 대비 싸더라고요. 퀄리티도 준수하고.
나무위키
24/11/22 13:42
수정 아이콘
엇 저랑 같은 스탠스시군요 흐흐
Far Niente
24/11/22 13:43
수정 아이콘
회사에 대한 불매라는 게 결국 그 회사에 관련된 수많은 이해관계자(임직원, 거래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거라..
그런 거 생각하면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긴 하죠 저도 신경 안 씁니다
왕립해군
24/11/22 13:41
수정 아이콘
매일 상하목장 너무좋습니다 흐흐
Grateful Days~
24/11/22 13:44
수정 아이콘
돈이 없어 우유는 그냥 마트 PB만.. ㅠ.ㅠ
24/11/22 13:54
수정 아이콘
마트PB도... 가령 이마트는 대표 PB우유제품 두 가지가 각각 남양과 매일 제조더라고요.
Grateful Days~
24/11/22 14:09
수정 아이콘
아.. 그거까진.. ㅠ.ㅠ
NoGainNoPain
24/11/22 13:47
수정 아이콘
락토프리 우유 맛은 남양을 따라올 게 없어서 사 먹고 있습니다.
매일이나 서울 락토프리도 먹어봤는데 남양만큼 고소한 맛이 진하지 않더라구요.
나만 그런가 싶어서 애들에게도 물어봤는데 남양이 젤 고소하더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4/11/22 13:48
수정 아이콘
국방의 정을 생각해서 폴란드 우유만 요즘 먹고있는데 얘들도 가격 슬금슬금 오르더군요
Lord Be Goja
24/11/22 14:06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 제품은 이미 국산과 페어링이 완료되었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4/11/22 14:08
수정 아이콘
K-가격 멈춰!!
폴란드 우유아저씨가 상승한 돈 먹진 않을텐데 참.. ㅠㅠ
강문계
24/11/22 13:48
수정 아이콘
저는 불매운동은 아니고 품질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안사는 경우네요
치즈랑 버터만 봐도 멀쩡한 제품이 없더군요
사다하루
24/11/22 13:56
수정 아이콘
제품에 원유비율 등 디테일을 보고사는데, 그래서 남양이 패스 되었습니다..
특히 컵커피(?)는 서울이 스페셜티를 단종시키고 난 후에는 매일밖에 안남았어요..ㅠㅠ
묻고 더블로 가!
24/11/22 14:06
수정 아이콘
매일은 왜 급락했던 건가요? 덜덜
오컬트
24/11/22 14:43
수정 아이콘
지주사 체제 전환때문인것 같습니다.
매일유업은 계속 성장중였네요.
설탕물
24/11/22 14:12
수정 아이콘
인터넷 헛소리가 한 둘은 아니지만, 개중에 참 이해가 안갔던 것 중 하나가 남양불매운동 무의미론입니다. 남양같이 큰 회사가 단숨에 망하는건 말도 안되고 바람직하지도 않은데, 매출 떡락했지만 회사 망하는거 눈에 안보인다고 불매운동 효과 없었다 냄비처럼 식었다 주장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죠.
시드라
24/11/22 14:16
수정 아이콘
적절한 장작은 불매운동을 더 타오르게 해준다는걸 남양이 보여줬죠

그리고 이젠 스포츠가 되어서 그냥 거르게 되더군요

알고보니 품질도 매우 안좋아서 더더욱 열심히 운동하게 되었습니다
모링가
24/11/22 14: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폴란드산 멸균우유만 먹는걸..
인생잘모르겠
24/11/22 14:22
수정 아이콘
뭐 딴소리 겠지만, 정말 남양 그 영업사원의 밀어내기 녹음파일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놓고 그거 공개되니 자기도 충격먹고 무섭다고 인터뷰 하고;;;
서쪽으로가자
24/11/22 14:23
수정 아이콘
매일은 2017-18에 무슨 일이 있었던가요? 매일도 확 꺾인이후 이제야 회복된 수준이네요. 
24/11/22 14:42
수정 아이콘
대충검색해보니 인적분할을 해서 그렇고 실제 동등비교로는 2017년과 2018년은 비슷한 수준이라네요.
오컬트
24/11/22 14: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주사체제전환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매일유업은 계속 성장중이네요
2017년도 매출 8,811 억원
2018년도 매출 13,005 억원
2019년도 매출 13,932 억원
2020년도 매출 14,631 억원
24/11/22 14:27
수정 아이콘
협력업체에 욕하던 그 직원은 지금쯤 뭐하고 살지.. 녹음음성들었을때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유니언스
24/11/22 14:43
수정 아이콘
대체재가 넘쳐서 거르기도 너무 쉬웠죠
불가리스 요구르트 많이 좋아했는데 이후 아예 안먹습니다
larrabee
24/11/22 14:50
수정 아이콘
최초로 불매운동의 생활화를 이끌어낸 회사..
뒹굴뒹굴
24/11/22 14:53
수정 아이콘
어그로가 아무 것도 아닌것 같아도 쌓이다보면 회사 이미지를 결정하는거죠.
대리점 갑질에 카제인나트륨 마케팅 등으로 어그로 쌓고 3세께서도 마약으로 어그로를 끌어주시니 회사가 잘될수가..
그래도 매출이 크게 빠지지는 않았네요.
설탕물
24/11/22 15:07
수정 아이콘
유통기한이 안 긴 식품회사에서 매출 자체가 아얘 안나오면 진짜 회사 망하는 거라서... 할인행사 같은거 많이 해도 매출이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다면 부도났지 싶습니다 지금 정도 매출로도 적자 나는 수준이라.
24/11/22 14:54
수정 아이콘
매일유업은 남몰래 좋은 일도 합니다. 예를 들어 선천적 장애로 인해 일반 분유를 먹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특수분유 여러종을 따로 만드는데 이게 규모의 경제가 안되니 무조건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생산하고 있지요.
이정후MLB200안타
24/11/22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남양 미운거보다는 요런 소식들 때문에 가능하면 매일 제품 사려고 합니다
깃털달린뱀
24/11/22 15:03
수정 아이콘
그거 의외로 홍보가 안 돼서 그렇지 남양도 특수분유는 꾸준히 만들고 있다고는 합니다.
위원장
24/11/22 15:11
수정 아이콘
그게 남양도 하고 있다고 저 유튜브에 나옵니다
24/11/22 16:5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뻘글이 되었네요
승승장구
24/11/22 14:54
수정 아이콘
수요는 나름 꾸준하게 있긴 하죠
먹을거로 장난치는 일이 추가로 벌어지지 않는 한
일정수준 이상으론 안떨어질거 같네요 오히려 불황이 계속되면 오를지도...
카이바라 신
24/11/22 15:05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가 잘나가는거 아니였나..?
위원장
24/11/22 15:15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가 1등인데 거긴 협동조합이라서 다른 취급하는거 같습니다
미카엘
24/11/22 15:11
수정 아이콘
유제품 업계에서 일하는 지인 말로는 도긴개긴이라고 하긴 하던데..
인생은에너지
24/11/22 15:41
수정 아이콘
습관적으로 안집고있습니다
유니클로도 안가본지 오래되었는데…
24/11/24 05:18
수정 아이콘
유니클로 우익단체 후원은 아마 루머였던 거로 기억해요.
다소 억울하게 불매운동당한 케이스
Cazellnu
24/11/22 16:02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에 넘어갔더군요
24/11/22 16:45
수정 아이콘
한편으론 남양우유 취급하는 대리점은 뭔잘못인가 라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김건희
24/11/22 17:39
수정 아이콘
저는 굳이 남양?? 이런 스탠스죠.
사부작
24/11/22 18:00
수정 아이콘
저는 좋은 일한다고 알려진 기업 VS 갑질과 고객기만을 하는 기업, 이라고 '알려진' 이상, 실제가 어떻더라도 고객의 심판을 받는 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24/11/22 18:43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언론의 왜곡된 보도 때문에 실제로는 별 잘못도 없는데 타격 받거나 망한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있었죠.
사부작
24/11/22 18:51
수정 아이콘
엔딤님 말씀이 맞네요. 실상을 완전히 알 수 없다 하더라도 좋은/나쁜 싸인을 보이는 기업에 소비자가 행동하는 게 전체적으로 좋다는 뜻이었는데, 성급한 발언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8828 [LOL] 김허수!! 왜이렇게 빠른가요!! [3] Janzisuka4183 24/11/22 4183
508826 [유머] 여행 유튜버 역대급 광기 [27] 뭉땡쓰11119 24/11/22 11119
508825 [유머] 여사친이 모텔갔다고 카톡 보냄 [38] 뭉땡쓰11106 24/11/22 11106
508824 [서브컬쳐] 지하아이돌 공연이 혜자인 이유 [29] 뭉땡쓰7036 24/11/22 7036
508823 [스타1] 스타 역사상 재능러 원탑이라는 아저씨 근황.mp4 [33] insane7480 24/11/22 7480
508822 [기타] 요즘 편의점에서 쉽게 찾기 힘든 맥주 [16] 뭉땡쓰7264 24/11/22 7264
508821 [기타] 오늘도 인터넷에 올라온 폭탄테러 예고글 [26] lemma6650 24/11/22 6650
508820 [LOL] 가짜캐삭빵 [7] Rated5106 24/11/22 5106
508819 [유머] 날씨가 왜 이래?…“올 겨울 춥지 않다” [54] 핑크솔져8377 24/11/22 8377
508818 [LOL]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가는 제우스 사가 [35] roqur6570 24/11/22 6570
508817 [기타] 기묘하게 마음이 편해지는... [1] 공기청정기3084 24/11/22 3084
508816 [LOL] 웰컴 농심 튼튼 [13] 카루오스4864 24/11/22 4864
508815 [유머] 공무집행방해로 싹 다 잡아넣을까? [14] 일신6528 24/11/22 6528
508814 [LOL] 겸사 겸사 농심 cf 찍는 리헨즈 [12] 카루오스4112 24/11/22 4112
508813 [기타] 차원의 틈 [13] 유머5103 24/11/22 5103
508812 [유머] 초콜릿 1개를 무한정 먹는 방법 [30] 독서상품권6697 24/11/22 6697
508810 [LOL] ??? : HLE 데드라인 혹시 질렀어? [153] TAEYEON7532 24/11/22 7532
508809 [스포츠] G식백과 김성회의 잘못된 판단.... [35] EnergyFlow7212 24/11/22 7212
508808 [유머] 정치, 종교 문제도 아닌데 의외로 시간이 흘러도 끝나지 않는 싸움 [43] EnergyFlow6643 24/11/22 6643
508807 [기타] 삼성의 실수 근황 [14] Lord Be Goja7544 24/11/22 7544
508806 [게임] 창세기전 3 리버스 공개 [20] 티아라멘츠4412 24/11/22 4412
508805 [기타] 이젠 비교가 안 되는 우유회사 [44] 길갈8446 24/11/22 8446
508803 [유머] 비혼주의자들이 결혼 안한걸 후회하게 되는 이유 [193] 뭉땡쓰11144 24/11/22 111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