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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5 14:13
나도현이 워낙 프로 생활 한지가 오래 되었고, 또 상향 평준화 시대에는 이미 은퇴 수순이었기도 해서 실력이 떨어질 수는 있는데, 이 정도로 못 하는 건 또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 24/10/05 15:41
20년전 수능치면 전 종목 1등급 휩쓸던 분들도,
지금 다시 수능치면 4등급도 빡센것과 비슷하지 않을지... 물론 포텐이 있으니, 각잡고 맹연습하면 2등급까지는 올라가겠지만요...
+ 24/10/05 15:01
지금 하는 게임 길드원 중에 스1 연습생 하던 친구가 있는데 흔히 얘기하는 재능으로 게임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오래 쉬었어도 몇 달 붙잡고 있으면 전성기 기량은 안되더라도 일반인은 가지고 놀 정도로 실력이 올라오고, 재능반 노력반인 사람들은 한 번 게임을 손에서 놓아버리면 다시 실력 올리기가 쉽지않다고 하더군요.... 정말 프로선수 할 때 처럼 빡세게 하면 실력이 돌아올 수는 있을건데 현실적으로(생업문제+체력부족) 불가능하기 때문에 안 된다고.... 여담으로 그럼 노력만 가지고 프로하던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되냐고 물어봤더니 재능없이 노력만 가지고 프로를 할 수 없어서 그건 얘기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 24/10/05 15:35
옛날에 생방으로 보는데, 갑자기 고개 푹 숙이며 실신했던 기억이 나네요,
건강 이슈떄문인지 그 이후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거 같은데, 피지컬문제에다 스타를 오래 쉬었으니 실력이 녹스는것도 무리는 아니죠. 그래도 광안리에서 3:1로 발리던 게임을 4:3으로 역전시킨 "그 제노스카이 경기"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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