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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04 21:25:52
Name 프로불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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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ba매니아
Subject [유머] 90년대 최고 임팩트를 남긴 연예인은 누구인가 논쟁.jpg (수정됨)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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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페리뇽
24/10/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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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1표
마음속의빛
24/10/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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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 가수가 이렇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었어?
김국진 : 코미디언이 이렇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었어?
흑태자
24/10/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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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은 심형래가 이미 그전에 증명했죠..
IToldYou
24/10/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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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조용필이 증명을...
MurghMakhani
24/10/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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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소속사에 어마어마하게 뜯긴 거 생각하면 난 내 노래에서 나온 수익 내가 먹겠다고 스스로 소속사 차린 서태지가 정말 광기 수준의 배짱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흑태자
+ 24/10/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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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서태지 전까지는 아무리 성공해도 가수한테 수익이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 24/10/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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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조용필은 돈 못벌었죠..돈은 서태지 전후가 다르죠..그나마.
네이버후드
24/10/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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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4/10/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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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가 센세이션을 의미하는거라면 서태지
범대중성을 의미하는거라면 김국진이라고 봅니다
전기쥐
24/10/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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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죠.
코미카도 켄스케
24/10/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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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올려치기도 정도가 있지 서태지랑 비교라니요
24/10/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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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죠
kpop의 시작인데
이쥴레이
24/10/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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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방송 첫출연이후 다들 난 알아요만 몇개월 내내 들었습니다. 모든 장기자랑은 나오는 팀은 난 알아요. 였습니다.
패션이나 춤, 노래 다 따라하고 서태지가 뭐만 하면 다들 난리였죠. 임팩트는 최고였다고 봅니다.
저도 참 좋아했고요. 크크
24/10/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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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人在江湖身不由己
24/10/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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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면 김건모랑 비교하든가 크크
24/10/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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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적 인기는 김국진이긴 했죠.
물론 센세이션하고 시대에 이름을 남긴건 서태지인데, 당대 전국민적 인기라면 김국진이 거의 심형래의 뒤를 잇는 국민 코미디언이었어서...
파비노
24/10/04 21:48
수정 아이콘
서태지는 제도를 바꿔버렸죠. 사전심의제도에 시대유감으로 들이받아버려서 심의제도를 없애버렸는데요
24/10/04 21:48
수정 아이콘
24/10/04 21:51
수정 아이콘
전국민적 인기는 김국진이 높았을거라 봅니다. 지금도 어르신들은 보수적이지만,
그 당시 어른들은 더 보수적이라 그런 옷 입고 그런 딴따라를 크게 인정하진 않았을거 같아요.

다만 시대의 전환점을 생각해본다면 서태지 압승이죠.

누적 및 시즌 내 성적이 훨씬 나쁜 르브론과
누적 및 시즌 내 성적이 훨씬 좋았을 커리를 비교하는 느낌이랄까?
24/10/04 21:52
수정 아이콘
전 김국진이 개그맨 인기 고점으로만 봤을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서태지 압승이죠.
이른취침
24/10/04 2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영향력이면 서태지 압승이죠.
그 기준으론 김건모도 못 비빔.
24/10/04 21:58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서태지죠
능그리
24/10/04 22:02
수정 아이콘
본문에 답이 있네요. 임팩트.
서태지죠.
계피말고시나몬
24/10/04 22:03
수정 아이콘
서태지는 시대를 바꿨고 김국진은 시대를 장악했죠.....

임팩트는 서태지라고 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4/10/04 22:05
수정 아이콘
서태지죠
종말메이커
24/10/04 22:05
수정 아이콘
겜붕이 사이트답게 페이커vs김연아 인지도 대결이나 하자구요
누가 더 유명한가
실제상황입니다
24/10/04 22:22
수정 아이콘
당연히 페이커 아닌가요? 소소하게 국내 한정이라는 단서를 구태여 달아야 게임이 될 듯
스덕선생
24/10/04 22:25
수정 아이콘
반대로 국내한정이 되면 페이커가 아니라 임요환이나 이기석이여도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크크
Dr. Boom
24/10/04 22:27
수정 아이콘
국내 한정이면 상대도 안될테고...
해외까지 해도 페이커가 이길지는 글쎄요.
TWICE NC
24/10/04 22:08
수정 아이콘
고점은 서태지지만
저변은 김국진이죠
24/10/04 22:11
수정 아이콘
뭐 전 서태지입니다. 90년대라고 한정까지 했는데 이건 뭐 너무 쉽지 않을까 합니다.
24/10/04 22:14
수정 아이콘
김국진에겐 아이들이 없어서...
알파센타우리
24/10/04 22:19
수정 아이콘
난알아요가 방송에서 처음 등장했을때 음악평론가들이 이것도 노래냐는 식으로 민망할 정도의 혹평을 날린게 기억나네요
밀크티라떼
+ 24/10/04 22:48
수정 아이콘
그걸 실시간으로 봤다는 크크
임백천이 MC였던 토요일 오후 방송이였던가?;;
감전주의
+ 24/10/04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실시간으로 봤고 다음날 학교에서 난리가 났죠 크크
nm막장
+ 24/10/04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실시간으로 봤는데 음악평론가들의 띠꺼워하는 표정이 공중파에 출연한 사람들이 맞나 의심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그들의 기대와 정반대로 흘러갔죠
24/10/04 22:22
수정 아이콘
서태지
알라딘
24/10/04 22:2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는 서태지
24/10/04 22:23
수정 아이콘
전과 후로 나뉘느냐 나뉘지 않느냐 차이
엑세리온
24/10/04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태지팬은 아니었지만 둘 중 하나라면 이건 서태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90년대 최고 가수라면 다른 선택을 하겠습니다만...
스덕선생
24/10/04 22:27
수정 아이콘
고점의 서태지, 꾸준함의 김국진...?
여기서 물어본건 임팩트니 서태지겠군요
흑태자
+ 24/10/04 22:44
수정 아이콘
김국진은 전혀 꾸준하지 않았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임팩트로만 설명되는 대결이고 김국진 임팩트도 상당했죠
사나없이사나마나
24/10/04 22:31
수정 아이콘
서태지 별명이 가요대통령이 아닌 문화대통령이었던 걸로 이미 종결이 난 게 아닐런지...
부산헹
24/10/04 22:32
수정 아이콘
스티븐 미국행
+ 24/10/04 22:41
수정 아이콘
[90년대] 한정이니 서태지
태엽감는새
+ 24/10/04 22:42
수정 아이콘
무조건 서태지
엔타이어
+ 24/10/04 22:43
수정 아이콘
서태지죠. 음악이라는 영역의 수많은 부정적인 잔재들을 과거라는 이름으로 보내버렸죠.
무딜링호흡머신
+ 24/10/04 22:45
수정 아이콘
전 저 세대가 아니라 크크
+ 24/10/04 22:49
수정 아이콘
김국진은 PD 중심의 방송계 권력 관계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서태지는 음반제작사와의 갑을 관계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죠.
김소현
+ 24/10/04 22:50
수정 아이콘
서태지 이전이후로 가요계가 완전 바뀌었으니 서태지죠
유부남
+ 24/10/04 22:51
수정 아이콘
서태지 압살
VictoryFood
+ 24/10/04 22:53
수정 아이콘
임팩트면 서태지가 아닐 수가 없죠.
지니팅커벨여행
+ 24/10/04 22:53
수정 아이콘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이죠.
한국 영화가 쉬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면, 한국 가요계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칠리코코넛
+ 24/10/04 22:54
수정 아이콘
서태지죠.
+ 24/10/04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태지는 the one 이고 김국진은 one of them 이죠. 전자는 시스템을 바꿔놓았지만 후자는 그냥 인기 많은 코메디언/개그맨 중 하나.
人在江湖身不由己
+ 24/10/04 23:02
수정 아이콘
결혼도 몰랐는데 이혼한 사람 vs. 결혼 후 이혼한 사람...
덴드로븀
+ 24/10/04 23:04
수정 아이콘
[impact]
a powerful effect that something, especially something new, has on a situation or person
무언가, 특히 새로운 것이 상황 이나 사람 에게 미치는 강력한 효과

임팩트라는 뜻에 가장 부합하는건 서태지죠.
김승남
+ 24/10/04 23:09
수정 아이콘
막상 서태지가 저변이 절대 좁지가 않았습니다. 인지도는 노인분들까지 다 알 정도였고. 주요 인기층도 현재의 가수들보다 폭이 훨씬 넓었어요.
+ 24/10/05 00:2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어르신들 한테는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모를수가 없죠. 요즘처럼 미디어가 파편화 된 시절도 아니었고 티비만 틀면 서태지가 나오던 시절(심지어 뉴스에도 자주 나왔던...)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었죠.
성야무인
+ 24/10/04 23:13
수정 아이콘
둘다 한획을 그은 분들이기 때문에 참..

저는 김국진씨부터 개그맨이 그렇게 다양한 부분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몰랐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은 70년대 80년대부터 코메디언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공중파에서 MC나 배우로써 활동하는 걸 김국진씨가 선구자로써 해냈습니다.

사실 80년대나 90년대 초반의 한국 코메디언 혹은 개그맨은

유랑극단에 써커스 단원 정도거나

나이트클럽에서 가수 오기전에 분위기 잡아주는 역할 정도였으니까요.

80년데 웃으면 복이 와요 프로를 봤는 분들은 그걸 아실겁니다.

서태지가 임팩트가 높았고 가수의 트랜드를 바꾸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태지가 추구하는 음악에 대한 장르외에도 다양한 장르가 공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보지만

미국이나 일본의 코메디언이라는 개념에서

다양한 활동영역을 개그맨도 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줘

현재의 예능에 대한 개그맨의 영역확장에 대한 이정표를 알려준게 김국진입니다.
한글자
+ 24/10/05 00:07
수정 아이콘
김국진 부모님도 서태지 고르실 듯...
요하네즈
+ 24/10/05 00:07
수정 아이콘
동시기 한국 힙합의 대부로 듀스가 함께 언급되지만 결국 대중들에게 한국어로도 랩을 할 수 있다고 여실히 각인시킨건 서태지입니다. 한국대중음악사에 있어서 남긴 족적이 대중들이 실감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강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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