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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01:12
(수정됨) 원래 유머는 설명하면 좀 재미없긴 합니다만...
조조의 아들이자 조비와 후계자 자리를 다투었던 조식이 형수인 견씨를 연모해 문학작품인 낙신부를 지었다는 얘기가 꽤 유명하고 조비가 이 둘의 사이를 의심하고 질투해 견씨를 죽였다...라는건 꽤나 유명한 레파토리입니다. 이런 내용이 중국에서도 몇번이나 사극으로 만들어진 적도 있었고요. 본문의 내용은 조조가 손권을 치러갈때는 항상 조식에게 업성을 맡겼고 하필 견씨가 남편과 자식들도 같이 따라간 그 원정에 안 따라가고 업성에 남았는데 '이상하게 안색이 좋더라'는 정사 내용을 가지고 음해(?)를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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