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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7 19:42:02
Name 요키와 파피용
출처 CNN
Link #2 https://edition.cnn.com/2024/02/09/climate/atlantic-circulation-collapse-weather-climate/index.html
Subject [유머] 대서양 해류 순환 시스템이 멈출 조짐이 있네요 (수정됨)
2월 9일자 CNN등 언론에서 북대서양 해류의 속도가 확연히 느려졌다고 합니다.
대서양 해류는 열대에서 따뜻한 물을 추운 서유럽 앞의 북대서양에 보내서 서유럽이 위도에 비해 매우 따뜻한 날씨를 보이게 합니다.
런던이 북위 51도이고 리스본이 38도입니다.
그런데 이게 가능하려면 북대서양의 한류의 염도가 높아서 심해로 가라앉고 난류가 표층해류가 되야하는 데 빙하가 녹아서 가라안지 않게되서 점점 속도가 느려지고 있답니다. 더 진행하게 되면 난류가 가지고 올라오는 에너지가 서유럽 북유럽에 공급이 안되면 빙하기가 도래할 수 있답니다.
이런 일이 빙하기가 끝나고 따뜻해지던 13,000년전에 있었고 잠시 빙하기가 도래했고 약 6~8도 기온이 떨어졌었습니다. 이를 younger dryas라 부릅니다.



저는 그래서 특히 서유럽이 기후변화에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태풍이 거세지거나 사막이 될 수 있고 식량생산이 전세계적으로 타격이 올 수 있다고 하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추가로 확인하세요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24/feb/09/atlantic-ocean-circulation-nearing-devastating-tipping-point-study-finds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236026857_Rapid_oceanic_and_atmospheric_changes_during_the_Younger_Dryas_cold_period/link/0deec518e3f74dbd78000000/download?_tp=eyJjb250ZXh0Ijp7ImZpcnN0UGFnZSI6InB1YmxpY2F0aW9uIiwicGFnZSI6InB1YmxpY2F0aW9uI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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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 NC
24/02/27 19:44
수정 아이콘
지구는 모든게 대비가 되어 있음
No.99 AaronJudge
24/02/27 19:46
수정 아이콘
? 어…….투모로우..?
최종병기캐리어
24/02/27 19:47
수정 아이콘
지구 : 온도가 오르네? 확 낮춰줄게...
24/02/27 19:47
수정 아이콘
지구는 괜찮습니다

인간이 괜찮지 않을뿐
유료도로당
24/02/27 19:48
수정 아이콘
지구는 원래 장기스케일로보면 온난기와 빙하기를 반복하며 진동해오긴 했죠. 설마 살아생전에 온난기와 빙하기의 전환기를 보게되는것일지..
요키와 파피용
24/02/27 19:53
수정 아이콘
이게 극심한 온난화 과정에 잠시 출렁이는거라서
바카스
24/02/27 20:28
수정 아이콘
그 주기가 수만년이었는데 지금은 200여년만에 요동치는 중인가보네요 덜덜
24/02/27 19:49
수정 아이콘
저러면 난방 더 돌리느라 지구가 힘들어질텐데 흑흑.
내년엔아마독수리
24/02/27 20:16
수정 아이콘
??? : 난 상관없는데? 니들이 뭣되는 건데?
사상최악
24/02/27 19:51
수정 아이콘
바다에 소금을 넣으면 해결 완료.
김삼관
24/02/27 19:53
수정 아이콘
어이쿠..
비오는일요일
24/02/27 19:54
수정 아이콘
Winter is coming.
바카스
24/02/27 20:28
수정 아이콘
Karina is already gone.
人在江湖身不由己
24/02/27 20:35
수정 아이콘
out of my life
24/02/27 23:42
수정 아이콘
시기가 미묘하네요 크크
아침노을
24/02/27 19:54
수정 아이콘
???: 거봐~! 지구온난화 걱정할 필요없다니까?!
VictoryFood
24/02/27 19:57
수정 아이콘
영거 드라이아스 때문에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가설도 있더라구요.
빙하기 내내 수렵채집하던 인류가 빙하기 끝나고 인구가 늘었는데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 해서 농경을 시작했다나 뭐라나
24/02/27 20: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 것이...페름기 대멸종 때 이산화탄소 농도가 엄청나게 높았다지 않습니까? 기후도 극한상황이었고.
그런데 그게 이후에 어떻게 정상화(?)된 걸까요? 그걸 알면 기후변화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거 같은데...
요키와 파피용
24/02/27 20:18
수정 아이콘
잘 모르지만 굳이 생각하면 육상 수상 식물이 흡수를 하고 퇴적이 되기도 해서 석유나 석탄류가 되서 갇히고 아마도 해저의 메탄 덩어리로도 갇힐겁니다.
24/02/27 21:38
수정 아이콘
식물이 해답이었다면 열심히 심는 수 밖에 없겠군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4/02/28 08:20
수정 아이콘
그 식물이 죽어서 썪지 않고 어딘가 묻혀야......
24/02/28 11:11
수정 아이콘
낙엽따위가 한해에 다 썩는게 아니니까, 쌓여서 깔려들어가는게 많지 않을까요? 불과 몇해전만해도 낙엽 쌓여서 안 썩는다는 말이 나왔으니까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4/02/28 14:15
수정 아이콘
그건 맞을 것 같습니다~~~
또 나무를 키워서 탄소를 저장하고
그걸 잘라서 어디 깊은 동굴에 묻어서 보관하거나 해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흐흐흐
소독용 에탄올
24/02/27 20:45
수정 아이콘
전멸하지 않으면 장기간에 걸쳐서 회복이 되긴 하니까요.

폐름기 멸종 이후 회복이면 적당히 생태계가 살아나는데 천만년, 생태계 다양성이 멸종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것에는 1억년 정도 걸렸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24/02/27 21:3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열심히 심어대면 좀 더 빨리 될 수도 있겠군요.
24/02/27 20:06
수정 아이콘
영국이 추워지면 그 열이 태평양으로오고
[우리나라는 더 더워진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https://m.fmkorea.com/6007322682
그렇군요
24/02/27 20:08
수정 아이콘
Beyond Bounderies. 되돌릴 수 없는 자연파괴. 인류
ComeAgain
24/02/27 20:11
수정 아이콘
지구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얼음이 녹아 싱거워지고 있군요..
24/02/27 20:19
수정 아이콘
대충 안 좋은건 다 영국 때문이니까 산업 혁명이 잘못한 걸로..
파르셀
24/02/27 20:27
수정 아이콘
서유럽, 특히 남유럽은 사하라 사막 공기가 그대로 올라오면서 사막 체험하고, 서유럽 전체도 수십년 전까지 노 에어컨으로 버티던 곳이 에어컨 없이는 못버티는 날씨가 뉴 노멀이 되었죠
닉네임여덟자기억
24/02/27 20: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리나라 땅에 석유는 안나나요?
문문문무
24/02/27 20:28
수정 아이콘
전라도 지역이 아마 그때 황무지로 있었지않았나요
식량쪽 피해가 막심할듯?
문문문무
24/02/27 20:28
수정 아이콘
근데 5년안에 실현되는거아니면 ai특이점으로인해 버텨낼재간이 아예없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로봇노동력이 수돗물마냥 공급되는 시대엔 인류역사 최초로 빙하기를 서있는 그자리에서 큰 생계적 피해없이 받아낼 재간이 없진않다고 봅니다.
24/02/27 20:49
수정 아이콘
AI와 로봇공학은 별개의 학문이라
지금 로봇공학은 진전이 느리죠
Karmotrine
24/02/27 21:15
수정 아이콘
어쩌다 이래되었나 싶긴 합니다. 다들 미래를 예견할 때 테크 발전 속도를 반대로 생각했으니까요.
문문문무
24/02/28 0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부터 별개의 학문이 아니게될겁니다
정확히는 연말즈음부터 자율주행레벨4와 로컬네트웤내에서의 ai자동화시스템 도입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ai의 자율적인 연구가 두각을 내기시작할거에요

5년뒤까지의 시간을 보는건 핵융합등의 대체 에너지원확보와 실제 로봇노동력의 대량 생산공급인프라가 범지구적으로 긴밀하게 구축되는 시기를 예상하는거지 기술자체는 내년말쯤엔 거의 대부분의 인간노동이 대체될수있을정도가 될겁니다
호러아니
24/02/28 14:52
수정 아이콘
별개가 아니길 바란건 오픈ai가 큐브돌리기 훨씬전에 진화 시뮬레이션할때도 그랬어요. 옴니버스니 뭐니 해도 아직 그정도 시뮬레이션 기술이 없는 거에요. 엔비디아나 존디어나 영농자동화 투자 몇년째 이미 하고 있는데 지금 상태구요.
인간의 강점은 단순히 노동이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때 대응인데, 대부분의 인간 노동 대체 내년말은 정말 말도 안됩니다...
D.레오
24/02/27 20:42
수정 아이콘
지구는 상관없죠 알아서 하는 정화작용이니 뭐.
인간실격
24/02/27 20:51
수정 아이콘
고온건조면 뭘 먹고 생존해야 하려나요? 선인장?
24/02/27 21:02
수정 아이콘
Younger Dryas에서 dryas는 담자리꽃나무를 의미하며, 북극지방에서 서식하죠.
일반상대성이론
24/02/27 22:33
수정 아이콘
암흑대왕이 아니었다니…
라이엇
24/02/27 21:04
수정 아이콘
유럽인들도 이제 해초들 먹어봐야죠.
회색사과
24/02/27 21:19
수정 아이콘
보르도에서 한냉한 기후 와인이 나오겠네요..

온난화에디션 쟁여야하나..
구급킹
24/02/27 21:51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제 명에 못죽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렇군요
24/02/27 22:00
수정 아이콘
진상 민원인들때문에 더욱 힘드시겠군요..
퀀텀리프
24/02/27 22:02
수정 아이콘
기온에 영향주는 다양한 요인에 불구하고 적정 기온이 유지되는게 기적인듯..
대기의 구성요소 비율, 해류, 동식물분포, 화산활동, 천체의 영향 등등
흑태자
24/02/27 22:22
수정 아이콘
지구도 문제없고 인간 종도 괜찮습니다.
그냥 나와 내 세대와 가까운 후손들이 조져지는거죠

지금 사는 사람들한테는 경신대기근도 알빠노 인거죠
24/02/27 23:43
수정 아이콘
답은 욜로구나
24/02/28 04:11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펑크?
손꾸랔
24/02/28 04:40
수정 아이콘
이래도 석탄 안땔거야
옥동이
24/02/28 10:44
수정 아이콘
개인이 할수있는건 살빼는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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