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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8 06:27:06
Name petertomasi
File #1 watchmen.jpg (1.37 MB), Download : 43
출처 개드립
Link #2 https://www.dogdrip.net/491139866
Subject [서브컬쳐] 작가가 되려면 못쓴 작품도 읽어야 하는 이유


by 앨런 무어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No.99 AaronJudge
23/06/28 06:32
수정 아이콘
맞죠 크크크크크크크크
달은다시차오른다
23/06/28 06:3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투명드래곤이 있죠
데몬헌터
23/06/28 07:22
수정 아이콘
졸라짱센 드래곤이 크아아
밥과글
23/06/28 07:16
수정 아이콘
저 동기로 데뷔한 장르 작가들 엄청 많을듯
예쁘게말하는사람
23/06/28 12:39
수정 아이콘
대학 가요제도 이런 썰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1회 보고 다들 아니 저 정도는 나도 하겠는데? 하고 2회부터 우르르르
스덕선생
23/06/28 07: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실제로 각잡고 써 보면 그 구린 스토리텔링과 비교해도 나을 바 없거나 훨씬 못한 글이 나옵니다

분명히 쓰는 동안에는 대한민국의 첫 노벨문학상, 한국어의 완성, 인류 지식의 위대한 도약이라고 자화자찬하는데, 잠시 머리 식히고 다시 읽어보면 남부끄러운 허섭쓰레기가 크크
토마스에요
23/06/28 11:37
수정 아이콘
마치 녹음된 나의 목소리...
23/06/28 08:11
수정 아이콘
너무 거장들의 작품만 보면 주늑드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어떻게 저런 글을 썼지? 나는 평생 걸려도 저런 경지에 이르진 못할거야 같은
데몬헌터
23/06/28 0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디씨 막장계열갤 or 일베 워마드식 수련법인데요 이거 크크
티타임
23/06/28 09:17
수정 아이콘
위대한 창작자의 상당수가 저 동기부여로 인해 시작한거죠. 아니 이정도면 나도하겠다!!! -> 실제로 나도 함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28 09:26
수정 아이콘
진짜 동기부여가 될 때가 있긴 합니다. 엥, 저따위로 해도 된다고?
HA클러스터
23/06/28 09:38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명문들만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표절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죠. 내안에 그 or 그녀가 있다?
모나크모나크
23/06/28 09:53
수정 아이콘
퇴마록은 문체 이런 것보다 스토리텔링이 주가 되는 작품이라 상관없다지만 최근에 국내편 다시 봤더니 우와 못 보겠더라고요.
아케르나르
23/06/28 10:00
수정 아이콘
대여점 시절의 양판소나 초창기 웹소설 중에 그런 작품이 많았죠. 뭐 지금이라고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은 좀 걸러져사 출판되는 거 같아요.
23/06/28 10:03
수정 아이콘
실패로 부터 배워라.
VictoryFood
23/06/28 11:00
수정 아이콘
답내쓴
자연스러운
23/06/28 12:13
수정 아이콘
저분은 왜 한글 쓰여있는 티셔츠 입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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