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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3/06/19 09:55
뭐 군인들에게 지급해야할 하루 칼로리가 3천은 넘을겁니다...3끼로하면 천은 넘어야하고 브런치면 2끼를 합쳐야하니 더 높아질듯...
23/06/19 09:58
군인 필요 칼로리는 이해하는데 제가 먹는 점심식단하고 별 다른 게 없어보이는데 천칼로리 넘는다고 하니 ...
우유 때문에 그런가하고 정신승리하겠습니다.
23/06/19 10:26
옛날에 제가 근무했던 자대는 소규모 부대여서 밥이 상당히 잘나왓었는데...
며칠전 뉴스 보니깐 부대가 사라졌더라구요 동작구 수방사 부지 주택청약 어쩌고 하면서 다 갈아 엎었더라구요.. 그립다 노량진에 있던 우리부대 ㅠ.ㅠ
23/06/19 12:01
원래 최악이였다가 2011년에 삼성 에버랜드랑 급식 계약 맺고 짬밥 최고 부대가 됨 -> 민간업체랑 계약했다고 민원 발생 -> 비행단장이 바뀌면서 다시 원복 -> 2021년에 다시 풀무원과 계약 순이라 언제 복무했냐에 따라 다릅니다.
2010년 전만해도 11전비는 공군부대중 최악이였다고 블랙이글스에서 일하던 분이 그러더군요 (...)
23/06/19 11:10
11비 급양중대장으로 복무했었는데 맛 없기로 소문난 건 아닐 겁니다. 제가 복무할 당시에도 농축협과 수의계약을 통해서 따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타 부대에 비해서 예산을 탄력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기류도 나름 증량하는 등 재량껏 구매할 수 있었고 중대 계신 영양사님과 간부들도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지금은 민간업체랑 계약을 했나보군요
23/06/19 13:02
브런치라면서 부대찌개(+라면사리)를 우동그릇에 주네요. 거기에 돈까스, 빵, 우유까지 주면서 1300 칼로리? 뭔가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메뉴이긴 한데, 제일 맛있어 보이긴 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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