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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5 13:14:05
Name 닉넴길이제한8자
File #1 제목_없음.png (22.2 KB), Download : 25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자녀가 취업해도 좋아하지 마세요....




??? : 아.. 우리 부모님은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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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5 13:16
수정 아이콘
비슷한 이유로, 대학교 좋은데 붙었다고 축하해주지 않습니다.
22/06/25 13:19
수정 아이콘
자식을 만들지 않으면 되겠네..
시린비
22/06/25 13:20
수정 아이콘
연애를 안하면 되겠네..
22/06/25 13: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적당히 좋은 곳에 취직했습니다..
22/06/25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저는 자식에게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일단 혼냅니다
강동원
22/06/25 13:22
수정 아이콘
뭐래
일은 원래부터 그냥 하기 싫은 거고
회사는 그냥 매일 때려치고 싶은 거임
리얼월드
22/06/25 13:26
수정 아이콘
이혼할 지도 모르니 결혼을 숨겨야겠군요? 크크크
AaronJudge99
22/06/25 13:26
수정 아이콘
엥 크크크
사비알론소
22/06/25 13: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아직도 회사 이름도 모르시는..
22/06/25 13:30
수정 아이콘
핑계도 많다
앙금빵
22/06/25 13:32
수정 아이콘
축하는 해주되 손웅정씨 처럼 호사마다에 대해 알려주는게 어떨지
내년엔아마독수리
22/06/25 13:39
수정 아이콘
"내 아들 아직 대기업 클래스 아니다"
다시마두장
22/06/25 13:38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이 비슷한 루트로 인생 말아먹은 경우였어서 공감되네요.
서지훈'카리스
22/06/25 13:40
수정 아이콘
자식이 공부잘해도 칭찬해주지 않습니다. 공부스트레스 받으니.
와 같은 논리군요
황제의마린
22/06/25 13:41
수정 아이콘
이거 공감가는게.. 제 동생이 대기업 취직했는데 회사생활이 안 맞는지
맨날 집에오면 술 마시고 정신병걸릴꺼같다고 저한테 전화하고 하소연했는데
그러면 내가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보는건 어떠냐하니까

취직했을때 기뻐하던 아버지 모습이 떠올라서 도저히 아버지한테 말을 못하겠다고..
애가 예전에 조선소 알바를해도 징징거릴때가 없어서 단순히 몸이 힘들다고 그런건 아닌거같았죠

결국 부모님한테 말했는데 아버지가 동생 집으로 밥 먹자고 불러내서 회사 일이 많이 힘드냐?라고 이야기를 건내셨는데
동생이 진짜 회사 들어가기전에 문앞에서 담배 3개씩 피면서 떄려치울까 갈까 고민하다가 들어간다고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아버지가 일을 하는것도 중요한데 이러다가 정신병 걸리겠다 싶어서 그만두게하고
그뒤 아버지 가업 따라서 일 배우고 그걸로 가게도 차렸는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웃집개발자
22/06/25 13:44
수정 아이콘
약간 좋은거야 아닌거야 싶게 애매한 느낌인데 아 좋긴한가보네 정도로 덤덤한게 제일 좋더라구요 크크크크
22/06/25 13:54
수정 아이콘
부모님도 부모님이지만, 친척 동생들이 우리 형 이 회사 다닌다~ 하고 좋아해주던 것이 은근 신경쓰이더라구요.
22/06/25 13:55
수정 아이콘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고통스러운 일상을 계속해나가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요. 장남, 장녀 컴플렉스도 이런 거 아닌가요?
22/06/25 13:56
수정 아이콘
공무원 그만두기 힘들었던 게 저게 너무너무너무 컸죠
사방팔방 동네방네 다 자랑을 해서 힘들었음
이민들레
22/06/25 14:04
수정 아이콘
뭔소리지 어차피 똥으로 나올거니깐 먹지말란얘긴가
22/06/25 14:06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 x소리야~
22/06/25 14:15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은 제 앞에선 그렇게 좋아하신 모습을 안보였는데, 제가 안보이는데서 자랑을 하고 다니셨더라구요
Faker Senpai
22/06/25 14:17
수정 아이콘
무슨요지인지는 알겠는데 본인상황은 본인만이 가장 잘아는거라 힘들어도 참으면 자신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안좋죠. 정힘들면 말하고 이직해야 합니다.
정작 부모님도 다들 겪어보신일들이라 조언도 줄수 있는거고 공감도 할수 있을거구요. SNS때문인지 남들은 완벽한 삶을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어린분들이 종종 계신데 모두의인생은 좋음과 나쁨으로 가득하죠.
비오는풍경
22/06/25 15:4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자식이 힘들어하는 걸 좋아하는 부모가 어딨겠어요.
22/06/25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처구니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 꽤 많이 보는 경우긴 합니다. 도저히 본인이랑 안 맞는데 부모님과 주변의 자랑거리라서 쉽게 못 그만두는 경우...

좋아하지 말라는 게 어차피 그만둘지도 모르니 취업 축하하지 말고 그러라는 의미가 아니라 너무 너무 기뻐하며 본인이 알 수 있을 정도로
"내 아들이 **다녀! 내 딸이 공무원 시험 붙었어!"와 같이 주변에 자랑하고 다니는게 좋지만은 않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22/06/25 14:28
수정 아이콘
이거 꽤 있는 일인데 공감 안된다고 이상한 소리 취급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저러다 자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각해요.
인증됨
22/06/25 14:39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 비꼼당할 글인가 싶어서 다시 올라가 읽어봤네요...
올해는다르다
22/06/25 14:49
수정 아이콘
'너무' 좋아하진 마세요
22/06/25 15:0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pgr 제목이랑 원글제목이랑 차이가 읽히네요
페로몬아돌
22/06/25 14:5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죠 친구 하나도 저거 때문에 우울증으로 아직도 약을 먹는
-안군-
22/06/25 14:5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서, 중견회사 들어갔다고 "넌 왜 대기업 못가고 그런데서 뺑이치냐?" 라고 말하는것도... 제 얘기 아닙니다.
SG워너비
22/06/25 14:55
수정 아이콘
어떤 뜻인지는 이해가 되네요.
이렇게 비꼼당할 건지는 잘 이해가 안되고요
ComeAgain
22/06/25 14:59
수정 아이콘
손웅정 선생님...
Answerer
22/06/25 15:01
수정 아이콘
나이가 많은게 느껴지는 댓글들이 많네요.
포도씨
22/06/25 15:09
수정 아이콘
나이가 많아서라기보다는 공감력이 떨어지는걸 쿨한줄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당당하기까지하니...
류수정
22/06/25 15:14
수정 아이콘
요즘 뭐 조금만 맘에 안들면 일단 비꼬고 보는 문화 너무 싫어요. 왜 이렇게들 화가 나있는지
22/06/25 15:23
수정 아이콘
이런 케이스 주변에 정말로 꽤많은데...
22/06/25 15:39
수정 아이콘
당장 직장 부조리로 자살하는 사람들 태반이 그거때문인거맞아요 부모님때문에 못그만두고 계속 참다가 못버티는거
22/06/25 15:40
수정 아이콘
본문 짤의 제목과 유게 제목의 뉘앙스가 다르지요.
22/06/25 15:5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최근 자살한 공무원들이 집에 말도 못하고 못그만둔 이유가 저거죠..

부모님이 합격한걸 너무 좋아해서 힘들다고 말도 못하고 그만두지도 못하다가 자살하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있는지라
prohibit
22/06/25 16:16
수정 아이콘
비비 꼬인 사람들이 많네요
조미운
22/06/25 18:50
수정 아이콘
[자식이 좋은 곳 취직해도 너무 좋아하는 티 내지 마세요 -> 자녀가 취업해도 좋아하지 마세요...]

제목을 너무 어그로 끌기 좋게 바꾼거 아닙니까? 크크
nm막장
22/06/25 22:34
수정 아이콘
제목을 잘(?) 지어야 조회수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당장 여기 붙은 댓글만 봐도...크크크
22/06/26 15:19
수정 아이콘
제목장사하는 기사 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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