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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1 20:30:27
Name Croove
출처 한문철TV
Subject [유머] [한문철TV] 여러번의 기회를 걷어찬 택시기사
지난 2월달에 올라왔던 영상 입니다.(사고는 작년사고)

직진신호에서 오토바이 직진중인데 택시가 묻지마 좌회전 하다 사고남
> 오토바이가 걍 현금 30만원 주고 합의 합시다 기회 줬는데
> 꼴랑 12만원 주고 배째라 시작
8PzncKX.jpg

그럴거면 보험접수 해달라 > 택시기사가 거부
보험접수 하려고 교통사고사실 확인원 끊으려고 했는데
비접촉 이라고 경찰을 통해 (상대차번호,보험사) 정보를 알려줄수 없다고 통보받음
VLzLVHo.jpg

마지막으로 그냥 보험접수 해줄수 없는지? > 택시 거부 > 소송 시작
DZBBHbh.jpg

1,200만원 규모 소송 하는데 (변호사선임까지 한)택시기사의 적반하장의 절정
법원의 조정 > 마지막의 마지막 5백만원 주면 끝내줄게 > 택시기사 거부(4백이상 절대못주겠다)
l0NoT7v.jpg

최종판결 : 승소 8,224,266원
요약 : 30만원 거부 > 보험접수 거부 > 5백만원 조정 거부 > 822만원 확정
cGvywfn.jpg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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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22/06/21 20:32
수정 아이콘
꺼----억
시원하네요
닉네임이뭐냐
22/06/21 20:34
수정 아이콘
아 더준다고 받아가라고
이시하라사토미
22/06/21 20:43
수정 아이콘
800만원 개꿀
대한통운
22/06/21 20:44
수정 아이콘
잘했네.크크
Starlord
22/06/21 20:45
수정 아이콘
택시기사의 선행이군요

우린 그것도 모르고...
Foxwhite
22/06/21 20:47
수정 아이콘
자존심 비용 820만원...
Janzisuka
22/06/21 20:50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죠? 기사님이 30만원으론 안된다! 400도 부족하다! 외친건데! 잘하셨네료
Lord Be Goja
22/06/21 20:54
수정 아이콘
쉽게 굴하지않고,불우한 일을 당한 평민에게 베푸는걸 보니 knight인게 분명합니다
요망한피망
22/06/21 20:51
수정 아이콘
인실 시원하네 크크
22/06/21 20:55
수정 아이콘
꺼-----억
코우사카 호노카
22/06/21 20:58
수정 아이콘
이런 푼돈으론 나의 미안함을 전할수 없단 말이다..!!!
거기로가볼까
22/06/22 00:34
수정 아이콘
상남자 택시기사의 큰 그림..
달달합니다
22/06/21 21:04
수정 아이콘
수리비가 200이 나왔는데 처음에 30으로 합의를 하려고 하시다니 ..덜덜
상하이드래곤즈
22/06/21 21:58
수정 아이콘
학생이고 경험도 없고 경황도 없어서 본인 과실도 크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저도 첫 비접촉사고때 뭣도 모르고 30받고 끝내려고 했었는데,
센터 들어가니 견적이 200넘게 나오더라구요.
바로 다시 입금해주고 보험처리 요청했었네요.
22/06/21 21:05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이네요.
근데 저것도 과실비율 10%가 인정이되네...
타츠야
22/06/21 21:36
수정 아이콘
10%의 가능성으로 정지선 뒤에 서 있어서 늦게 출발했으면 사고 피할 가능성도 있긴 해서요. 오토바이도 정지선 위반 책임을 진거죠.
22/06/21 21:08
수정 아이콘
상대가 굉장히 선의를 베풀어서 현금 30에 퉁쳐주겠다고 한 걸 왜 거절하는 지 이해가 불가하네요. 그러니까 저기까지 갔겠지만..
22/06/21 21:13
수정 아이콘
잘못 인정 못하는 개똥고집이죠

저도 실제로 비슷한거 겪어봤는데 진짜 환장합니다
22/06/21 21:47
수정 아이콘
너무 양심적인 분이라 30만원으로 퉁치는건 너무 미안해서 도무지 용납이 안되었나 봅니다 크크
매버릭
22/06/21 21:16
수정 아이콘
와 진심 개 사이다 크크크크크크크
겟타 아크 봄버
22/06/21 21:18
수정 아이콘
저런다고 택시기사가 사과하고 반성할 리가 없다는데에 제가 2만원 걸겠습니다
가능성탐구자
22/06/21 21:49
수정 아이콘
저치가 반성을 하든 말든 솔직히 관심도 기대도 없고, 다시는 운전대 잡고 못 깝칠 거라고 생각하니까 상쾌하네요 껄껄
겟타 아크 봄버
22/06/21 22:50
수정 아이콘
제버릇 개 못준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사람 그렇게 쉽게 변하는거 아니더라고요
살려야한다
22/06/22 09:57
수정 아이콘
다음에도 두둑히 챙겨주면 되죠 뭐
22/06/21 21:20
수정 아이콘
저거 8백도 안주고 버틸 거 같은데, 그럼 택시에 가압류 걸어야 할려나요?
타츠야
22/06/21 21:35
수정 아이콘
썸내일에 항소 포기하고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니 돈은 보냈을 겁니다. 안 그러면 이자가 계속 늘어나서 늦을 수록 더 커지죠.
상하이드래곤즈
22/06/21 21:59
수정 아이콘
저 사건도 소송기간 1년이라서 이자가 30넘게 들어왔네요 크
타츠야
22/06/21 22:10
수정 아이콘
오.. 요즘 같은 시대에 창조경제네요. 금리까지 받아라!
리듬파워근성
22/06/21 21:21
수정 아이콘
승리의 돼지갈비!
메타몽
22/06/21 21:28
수정 아이콘
자존심은 밥을 먹여주지 않습니다
22/06/21 21:39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저런 핀결의 경우 양측 변호사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아구스티너헬
22/06/21 21:43
수정 아이콘
판결에 따라 다르더군요
패소한측에서 전부부담하는 경우도 있고 소액이거나 원고가 패소한경우 각자부담이라고 판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2/06/21 23:15
수정 아이콘
보통은 청구취지에 쓰지않나요?
22/06/21 21:45
수정 아이콘
택시기사는 무슨 생각이였을까요? 보험사는 그렇다 치고 소송갔을때 변호사가 조정 받으라고 했을거 같은데 거참…
22/06/21 21:56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 좋아요..
이런거 많이 보고 싶음.. 크크
함초롬
22/06/21 21:57
수정 아이콘
인생은 실전이야 x만아
캐러거
22/06/22 00:11
수정 아이콘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
Capernaum
22/06/22 02:12
수정 아이콘
와 정의구현 진짜 멋지네요..

우리도 빨리 우버 들어왔으면..
22/06/22 08:05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시원 하구먼
재가입
22/06/22 08:10
수정 아이콘
내가 한 짓은 30만원으로 용서가 안된다구!! 500만원으로도 용서가 안된다구...!!
일찍일어나자
22/06/22 13:03
수정 아이콘
저 850은 택시기사 개인이 낼까요?
아니면 보험사가 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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